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
“나는 아메리카노를 마실게요. 진한 커피를 좋아해요.”
그날 우리는 같은 커피를 마셨습니다. 쓰고 고소한 원두의 향이 묵직했습니다. 꽃무늬 앞치마를 벗은 정애씨가 천천히 커피 한모금을 들이켰습니다. 자신의 취향을 정확히 아는 정애씨는 어떤 일과 삶을 선택해왔을까 궁금했습니다.
이광월씨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2리 복사꽃 마을 부녀회장입니다. 주문진읍의 한 카페로 들어선 광월씨는 카페라테를 주문했습니다.
“부녀회장 하기 전에는 (차라리 짜장면이나 시켜 먹지) 3000원이나 주고 (배도 안 부른) 커피를 마시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사람과 관계를 맺다 보니 커피가 5000원이든 6000원이든 먹어야 되겠더라”고 광월씨는 말했습니다. 커피가 아니라 시간을 즐기는 값인 거라고요.
예순 살 때부터 운전을 시작했다는 광월씨는 이날 직접 차를 몰고 약속장소로 나왔습니다. 운전과 라테를 즐기는 광월씨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많은 경우 편견의 벽에 사로잡힌 사고로 인에 진실과 실체를 놓치는 경우가 많죠!
지나친 형식과 눈에 보이는 판단들 ㅋㅋ
반갑습니다.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 만나 반가워 인사를 나눕니다
우리는 타인의 노동에 대해 퍔하하면서 자신의 우월함을 높이려는 노동에 대한 비뚤어진 시각을 가진 사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동에 관한 교육이 어린시절부터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진짜 자부심이 무엇인지...한 수 배웁니다.
{사소해 보이는 하루하루에 위대함을 품고 있는 그들의 마음을.}
조용한 토요일 아침 저에게 큰 울림을 주셨네요.
열심히 살아가는 뚝심있는 노동자들의 삶이 저에게 열심히 살라고 채찍질을 해줍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아직많은 달~ 생각이 깊어지게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저도 은근 편견이 많은 사람이라 반성 한조각 내려두고 갑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
읽어주시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젠더데스크와 플랫의 젠더기획 특별취재를 기억합니다. 세상의 모든 순자, 선옥, 춘자, 광월, 정애, 정하, 계화씨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기대할게요.
읽어주시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젠더데스크와 플랫의 젠더기획 특별취재를 기억합니다. 세상의 모든 순자, 선옥, 춘자, 광월, 정애, 정하, 계화씨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기대할게요.
진짜 자부심이 무엇인지...한 수 배웁니다.
{사소해 보이는 하루하루에 위대함을 품고 있는 그들의 마음을.}
조용한 토요일 아침 저에게 큰 울림을 주셨네요.
열심히 살아가는 뚝심있는 노동자들의 삶이 저에게 열심히 살라고 채찍질을 해줍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많은 경우 편견의 벽에 사로잡힌 사고로 인에 진실과 실체를 놓치는 경우가 많죠!
지나친 형식과 눈에 보이는 판단들 ㅋㅋ
반갑습니다.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 만나 반가워 인사를 나눕니다
우리는 타인의 노동에 대해 퍔하하면서 자신의 우월함을 높이려는 노동에 대한 비뚤어진 시각을 가진 사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노동에 관한 교육이 어린시절부터 이루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아직많은 달~ 생각이 깊어지게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저도 은근 편견이 많은 사람이라 반성 한조각 내려두고 갑니다~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