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을 운반하는 사람.
*보람 : 1. 약간 드러나 보이는 표적. 2. 다른 물건과 구별하거나 잊지 않기 위하여 표를 해 둠. 또는 그런 표적. 3. 어떤 일을 한 뒤에 얻어지는 좋은 결과나 만족감. 또는 자랑스러움이나 자부심을 갖게 해 주는 일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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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약간 내려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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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연구소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국민학교 때 변진섭의 <희망사항> 노래 엄청 많이 따라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개똥벌레>, <담다디> 같은 옛날 노래가 떠오르네요. ㅋㅋ
10대 때 행복한 연애를 꿈꾸셨을 것 같네요. 지금은 성공하셨겠지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잭얼룩커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저를 위해 해주신 염려가 너무 감사해요. ㅠㅠ
제가 귀가 얇고 줏대도 없고 잘 흔들리고 멘탈도 약하고 뭔가 결단력도 없고 단호하지도 못하고 주관이 뚜렷한 것도 아니고 나약함 만땅이라서요. ^^;;;
저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런 염려를 해주시는 게 당연할 것 같아요. ^^;;;
제가 그런 장애를 훌쩍 뛰어넘을 수 있는 능력이나 실력은 부족하지만,
외적 상황과 영향들, 내면의 갈등, 자신과의 싸움 등에서 꿋꿋하게 버틸 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며 힘을 낼게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합평으로 혹시 동보라미님만의 장점과 특색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살짝 염려됩니다. 합평이 좋은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본글에 있던 장점을 앗아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물론 그런 장애도 훌쩍 뛰어넘을 탁월한 실력자이신 동보라미님👍
박현안님, 진영님, 멋준오빠님, 살구꽃님, 빅맥쎄트님, 콩사탕나무님, 민다님, 몬스님 [합평]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다른 사람이 올린 글을 다시 읽고 합평 글을 쓴다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 너무너무 감사해요. 여러 번 읽으면서 마음에 새기고 다음 글을 쓸 때 잘 반영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클레이 곽님, 홈은님, 잭얼룩커님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부족한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것만으로도 진짜 감사한데 응원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얼룩커님들의 좋아요와 댓글 덕분에 힘을 얻습니다. 진짜루요. ㅠㅠ 무한 감동입니다. 감사드려요. ♡
긴 글이 외면 받는 시대에 적당한 길이, 글 전개가 유기적인 깔끔한 구성, 독자 마음에 깊이 닿는 호소력 강한 공감력이 탄탄한 구조.
내맘대로 선정한 얼에모 최우수작입니다.😉
[합평]
드라마나 소설의 소재로 쓰일 법한 내용을 실제로 하셨다는 내용이 참 흥미로웠어요. 글 읽을 때 집중을 잘 못하는 편인데, 소설 읽듯이 후루룩 읽어 내려갔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읽어내려가면서 끝끝내 글로만 배우시는 건 아닌가 점점 초조해 하다가 마지막 문단에서 한숨을 놓았네요. 이런게 서스펜스인가요..?ㅎㅎ 하려니 안되고, 안하려니 된 연애라니 왠지 더 단단한 연애를 경험하고 계신 건 아닐까 상상해 보게 됩니다.
합평을 위해 다시 여러 번 읽으면서 느낀점을 공유해보면, 적절한 소재가 구체적인 모습을 떠올리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거울도 안 보는 여자'라는 노래라던가, 직접 읽으신 책 제목을 나열한 것이라던가. 다채로운 소재들을 적재적소에 넣으셔서,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눈앞에 상황이 펼쳐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연애는 글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진리를 깨우치는 과정을 조금 더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이 부분이 가장 재미있게 느껴진 부분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ㅎㅎ
그럼 다음 글도 기다리겠습니다!
[합평]
‘태생이 마르고 살이 안찌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동질감을 느낀 초반이었어요. 특히 “귀차니즘과 게으른 태생은 어쩔 수 없었나보다. 예쁘게 꾸미는 것도 부지런해야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를 깨달은지 오래 되었거든요. 그리고 나는 꾸밈이나 자기 관리에 있어서 부지런하지 않은 사람이란 것도.
‘연애를 글로 배우려고 했던 여자’ 라는 제목에서, 제가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연애를 글로 배우려고 …했던…. 여자?’’의외네’ 가 떠오른 생각이였는데, 제가 가지고 있던 연애를 글로 배우는 사람들의 이미지는 [아마도 넷상의] 공대생 남자에 가까웠거든요. 책들 제목과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시는 모습도, 노력하신 에피소드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더 생생했던 초반부보다, 찐 사랑의 이야기인 마지막 문단은 좀 심플한가 싶기도 했는데, 개천절에 연인이 삼일절에 부부가 되었다는 글 맛이 주는 작은 재미들이 간을 더해준 것 같습니다. 동보라미님의 글들을 통해 동보라미님을 알아갈 수있을 것 같아 기대중입니다.
[합평]
매일 꼈던 안경을 벗고 화장을 한 스무 살의 화사한 동보라미님이 그려지는 듯합니다. 과거를 되짚어보면 꾸미지 않고 수수한 모습이 어쩌면 나았는지도 모릅니다. 그 시절 유행하는 아이템을 마구잡이로 코디한 패션 테러리스트 같아 보이는 스무 살의 콩사탕나무를 마주하면 어디론가 숨고 싶더라고요.
연년생 언니의 결혼식으로 조급함과 불안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연애 스터디’가 정말로 연애와 관련된 책을 읽고 공부를 했다는 부분에 저도 모르게 피식 웃었습니다.
[나에게 연애와 결혼은 뒷전으로 밀려났다. 내가 밀어낸 것인지 그것들이 나를 밀어낸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말이다. ]
저도 상대적으로 일찍 자리를 잡고 적당한 시기(?) 스물여덟에 결혼을 한 언니 때문에 그런 심정을 겪은 적이 있기에 공감을 한 부분입니다. 이상이 아닌 현실에서의 결혼은 사랑만으로는 불가능한, 모두 갖추어져야 할 수 있는 벼슬 같아 보였거든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보고 진심을 다해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난 것은 축복입니다. 글이 아니라 마음이 얻어낸 사랑의 쟁취네요.
동보라미님 글 쓰시다 마지막에 급한 일이 있으셨나 싶을 정도로 급히 마무리를 하신 것 같아 재미있게 읽다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아마도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려는 큰 그림이 있으셨던 거죠?^_^
남은 에세이도 기대합니다.
남이 한숨쉬며 걱정하는 내 인생은 남들처럼 사는 것이 어렵다가 내가 좋아서 만난 사람과는 남들처럼 사랑하며 살고 있네요. 그게 인생이죠!
[합평]
정이 많고 따뜻한 사람이라 인기가 많을 줄 알았는데 이런 광야의 시간이 있었네요. 평소 글에서 한 번씩 저와 비슷한 성정의 사람임을 느꼈는데, 오늘 완전히 다른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마른 체형에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니, 그런 사람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이었나요?
글로 연애를 하지는 않았지만, 여자 사람 친구들과 글로 소통을 했던 나름 좋은 추억들을 갖고 있습니다. 연애를 목적으로 하는 단계가 아니라 하더라도, 대면 만남이 아닌 글로 소통하는 것은 꽤나 재밌고 낭만이 있었거든요. 몇 년을 글로 소통한 친구도 있었고, 어색함을 무릅쓰고 실제로 만났던 친구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글도 연애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계속되는 연애 실패에 점점 암담해질 무렵, 친구 남사친의 등장으로 예상치 못한 구원의 은혜(?)를 경험하며 급반전되는 이야기를 보며, 그동안 고생과 함께했던 연애스터디가 참 부질 없고 허무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어쨌든 좋은 타이밍에 잘 맞게 만나 결혼에 골인해서 다행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을 드리면 연애 실패담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라, 글 말미에 길지 않지만 [꽁냥꽁냥 연애담] 이나 [포기하지마, 너희도 아직 할 수 있어] 와 같은 팁과 응원의 메시지를 조금 추가하면 어떨지 고민해봤습니다. 살짝 초조하지만 훈훈했던 동보라미님의 연애담 잘 읽었습니다!
※ 이상 합평이 뭔지 모르는 사람의 간단한 느낌이었습니다 ※
@잭얼룩커님, 오늘도 좋은 말씀으로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여윽시 잭얼룩커님의 유머감각과 말센스는 최고입니다.
글로 잘 배워주셔서 감사해요. ㅋㅋ 평안한 밤 되소서. *^^*
@진영님, 너무 급하게 마무리 되었죠. ㅋㅋㅋ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 같은 분위기에서 끝나버려서 죄송합니다. ㅎㅎ
끝까지 잘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콩사탕나무님,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동갑내기 콩사탕나무 친구님도 뭐든 시작을 글로 하시는군요! 찌찌뽕 ㅋㅋ
공통점 또 발견해서 반갑구먼 반가워! ㅎㅎ
경제와 주식 관련 책을 2년이나 열심히 보셨군요. 저는 완전 경알못입니다.^^;
주식의 주자도 모르고 아예 한 번도 안 해봤어요. >.<
언젠가는 글로 배운 것의 효과를 톡톡히 보실거라 믿습니다. ^^
@나에게질문한다님, 안녕하세요? 흥미롭게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글로만 배울 수 없는 것도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어요. ㅎㅎ
직접 경험으로 얻어지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 자주 소통하겠습니다. ^-^
@박수지님, 정성 가득 좋은 말씀으로 댓글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용.
수지님 말씀처럼 편한 친구에서 남편이 되니까 여러모로 좋더라고요. ^^
서로 동갑이고 친구들도 같이 아니까 믿을 수 있고, 마음이 편해서 좋습니다.
저희도 신혼 초에 많이 지지고 볶으며 티격태격 다투기도 했어요. ㅋㅋ
수지님은 친구 같은 남편이 아니시군요! 오빠 같은 남편이신가봐요. *^^*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게 서로에게 좋은 것 같아요.
장점을 보면서 살아가면 결국 더 장점이 많은 사람이 되어있을 거라 믿습니다! ^^
앞으로 더 다정하게 절친으로 잘 지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빅맥쎄트님, 한 줄 요약이 매우 진보적이고도 급진적이네요.ㅋㅋㅋ
칭찬으로 받으며 감사드립니다. ^^
생각해보니 연애는 어려웠는데 결혼은 쉽게 한 것 같네요? 오예!
저의 남편을 능력자로 업그레이드 시켜주셔서 감사해요. ^-^/
결국 연애는 글로 배운 것은 써먹지 못했다? 뭐 그런거지요? ㅎㅎㅎ 동보라미님의 ’글‘ 참신하고 재미있었어요^_^
저도 뭐든 시작을 글로 하는 편이라 ㅎ 공감하며 읽었어요. 얼룩소 시작하기 전 한 2년은 경제와 주식관련 책만 봤었어요. ;;;; 저 역시 글로 배운 것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엉엉 ㅠㅠ
글 쓰시느라 고생많았어요^_^
이게 끝이야?
이제부터 뭔가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 같은 분위긴데...
아쉽다 다음편에 계속 하는 걸로...
@동보라미
[합평]
글로 배우려고 했던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말씀해주셨던 연애 관련 책들, 사실 저도 읽었던 게 많아서 공감을 샀던 것일까요?
연애를 학문으로 분류할 수 있다면, 이론보다는 실전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야 하는데요. 현실은 언제나 이론 전문가가 판을 치곤 합니다. 마치 저처럼 말이에요. 그래서 유독 공감이 갔나봐요.
특히, 곰 같은 여자가 아니라 여우 같은 여자가 되어야 한다고 다짐하는 장면이 갑자기 눈앞을 아른거린 듯해서 이 부분이 재미있었습니다.
그렇게 비극으로 끝날 줄 알았던 이야기는 나다운 사람을 사랑해주었던 남편 분을 만났다는 해피엔딩으로 마감되었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조마조마했는데, 잘 끝나서 정말 다행이에요.
연애를 소재로 글을 쓰셨지만, 글을 읽으면서 [나다움]이란 무엇인가를 좀 더 생각해 보게 됩니다. 연애를 시작하기 위해서 기술과 포장, 선의의 거짓말 등이 필요하지만, 결국 본선에 올라가서는 나다움이 들키고야 말고, 드러나고야마니 말입니다. 나다움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딴 얘기인데, 동보라미 님의 다른 글 중에 가장 최상단에 있는 글 제목이, [가끔은 여우가 되자] 인데요. 이번 글과 왠지 연결되는 것 같아서 한번 더 미소짓고 갑니다.
첫 합평 글이라 이렇게 쓰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처음의 기회를 이렇게 한번 사용해 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합평]
그럼 34살에 첫사랑과 결혼한거요?
부럽당~ 나는 책으로도 실제로도 그럴싸한 연애 한 번 못해 봤는디...
아무리 이론과 실제는 다르다 해도, 그래도 풍부한 지식이 바탕이 되어 결국 성공한 거라 여겨집니다
그런 몽글몽글한 경험 좀더 소상히 풀어내어 소설로 써도 좋겠다 싶군요
저번에도 말했지만, 앞부분의 비중에 비해 정작 중요한 신랑과의 만남과 과정. 그 후의 이야기는 너무 빈약하고 후딱 끝내버린 것 같아 아쉬워요
글자 수 4천까진 많이 남아있는데...
착하고 여리지만 심지는 굳은, 외유내강 동보라미님. 다음 글도 기대합니다~
[합평]
연애를 글로 배우려 했던 여자라니! 제목부터 귀가 솔깃해졌어요. 여고 시절부터 대학생 때, 서른을 넘어서까지 담담하게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변화를 적어내려 간 게 인상적이었어요. 동보라미님 기본기에 필력도 좋으시고, 자신의 이야기를 할 준비가 어느 정도 돼있는 분 같아 보여요. 사실 글을 쓰는 기술보다 더 갖추기 어려운 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보이겠다는 마음가짐이거든요. 이미 그걸 갖추셨기에 앞으로도 뚝심 있게 이야기를 해나가시겠구나 하는 기대가 피어올랐습니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아보자면, 네 번째 문단에서 ‘서른 즈음에’ 앞부분을 세 번째 문단과 붙이고, 서른 즈음에부터 다섯 번째 문단을 하나로 연결하면 더 좋을 것 같더라고요. 여섯 번째 문단 중간에 ‘하지만 글과 현실은 달랐다’ 이 부분부터 새로운 문단으로 들어가시는 게 더 진행이 힘있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독자로서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는 아쉬움이 들거든요, 두 분이 왜 잘 맞았는지나 지금의 결혼생활 등을 소개한다든지, 아니면 결혼에 이르는 과정에서 자신이 느낀 좀 더 세세한 감정을 정리해 보여주면 좋을 것 같아요.
이건 그냥 추가적인 의견인데요, 사건을 시간 순서대로 적는 것도 좋지만, 연애 스터디 시작한 시점을 맨 앞으로 보내서 독자들의 시선을 끈 다음에, 왜 이런 스터디를 하게 됐는지를 거슬러 올라가 적어보는 것도 재밌는 구성이 될 것 같아요. 독자와 밀당하는 재미를 추구해보자는 의미로요;; ㅋㅋ
너무나 흥미로운 사연으로 글과 엮어주셔서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한줄요약 : 결혼이 제일 쉬웠어요..!
얼굴은 뜯어 고칠 수 있지만 내면은 짧은 시간에 바꾸는 게 불가능하죠.
동보라미 누님의 '숨겨진 아름다움' 을 캐치한 남편이 능력자인 걸로..
보라미님의 연애사를 읽으니 재밌습니다. 편한친구에서 남편이 되는 경우가 저는 제일 좋은 경우라고 생각해요.. 서로의 성격도 너무 잘 알고 편해서 싸우기도 하고 지지고 볶는 게 사람 사는 재미인 것 같아요.
가끔은 영화처럼 첫눈에 띠용하고 반하는 상상속의 사랑도 꿈꿔보고 드라마틱한 뜨거운사랑도 꿈꿨었는 데 지나고나니 친구같은 남편이 제일 좋더라구요..
저는 친구같은 남편이 아니라서 더더욱 그런 로망이 있네요..
요즘은 데이트폭력도 심하고 가정폭력도 심한 경우가 많은 데 .. 내 남편이 그런류의 사람이
아닌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서로 단점만 보고 살면 나만 힘드니 서로 이해하며 살아겠지요.. 말이 많아졌네요.. ㅎㅎ
대화없는 부부보다는 차라리 싸우는 부부가 낫다고 하듯이 속 깊은 대화로 서로 의지하면서 평생 친구처럼 다정하게 지내셔요..
편안한 밤 되시길....
흥미롭게 잘보았습니다. 글로 배운 연애라.. 직접 경험으로 얻어지는 것이 확실히 효과는 큽니다. 앞으로도 자주 소통해요!
덕분에 연애만큼은 마음과 사람으로 배워야 한다는 지혜를 글로 잘 배웠습니다.👍
즐겁고 평안한 하루 마무리 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