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법을 잊으니 휴일을 잃어버렸다.
2023/05/16
쉬는 날만 되면 기분이 다운되곤 한다. 100%까지는 아니지만 대부분 그렇다. 평일의 내가 그토록 바라던 날이 왔음에도 휴일은 나에게 힘이 되어주지 못했다.
휴일에는 가급적 쉬려고 애를 쓴다. 부족했던 잠을 늘어지게 자고, 집안 일도 꼭 필요한 것만 한다. 그 외 나머지 시간은 일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나의 휴일은 오롯이 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주일간 달려온 나에게 보상을 주고 싶기 때문이다. 한주도 빠짐없이 매일 바쁜 것은 아니었지만, 성실히 잘 버텨준 나를 알아주고 싶다.
그런데 최대한 열심히 쉬려고 하면 할수록 ...
@JACK alooker 은퇴하신 분들은 강제적으로 쉬어야 하니 정말 그럴 수 있겠네요. 주어진 일을 잘 하는 것만큼 잘 쉬는 것도 중요한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멀기는 했지만 은퇴 이후의 삶도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깊이 있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빅맥쎄트 손칼국수와 돼지국밥이라니...형은 그래서 스트레스 덜받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에 가면 꼭 들릴께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늘은 버거형 댓글이 내 영혼의 닭고기스프??임.
@빵이뽕이 육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쉬는게 쉬는게 아닐 것 같아요. 쉼을 잃어버리셨다니 슬픕니다. ㅠㅠ
@박현안 마음에 드는 카페가서 글쓰기 너무 좋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제게 딱이네요. 저희 동네는 현안님 카페만큼 좋은 곳은 없겠지만, 잘 찾아보겠습니다.^^
나중에 제주도 가게 되면 현안님 계시는 카페에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얼굴'은 제가 훈남이 아니라서...일단 거울 한번 보고 생각해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똑순이 똑순이님과 똑같다고 공감해주시니 큰 힘이 됩니다!!! 잘 안되더라도 자꾸 쉬어봐야겠네요. 자꾸 먹어봐야 맛을 알테니까요.^^
@홍지현 쉼이나 휴일에 대한 정의가 먼저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잘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가족들을 챙기시면서 그 시간에 집중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이 있다 보니 주말은 아이들과 보내거나 먹거리와 씨름하는 시간으로 채워집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허비했다는 생각으로 찝찝했었는데, 주말은 그런 시간이라고 정의하고 나니 좀 편해졌습니다. 제게 쉼이란 가족과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여유입니다. 그 여유가 행복을 가꾸게 해 준다 생각합니다.
어머~ 어쩜 저하고 똑같으시네요ㅠ
제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달력의 빨간날 이 싫어요.
그래서 평일 출근 하는 시간에 일어 난 나는 공원으로 산책을 갑니다.
먹는 것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고 노는 것도 놀아 본 사람이 잘 놀 듯이 쉬는 것도 그런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카페에 가서 글을 써보시는 건 어떠세요? 일인데도 일로 느껴지지 않고 늘 도전하고 싶고, 계속 하고 싶은 게 글이라면 말이에요.
쉼은 결국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천세곡님이 잃어버리신 게 무언지 찾는데 글이 도움이 되리라 믿어요.
이왕이면 [얼에모2]멤버들과 같이 ‘얼굴’에 대해 써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ㅋㄷ
저두 쉬는법을 잃어버렸지만 쉬는법을 잊지는 않았어요ㅠㅜ 그래도 아이가 5-6세 정도 되기까지는 쉴수 없어 슬퍼요...
@천세곡
형.. 손칼국수 한그릇이면 영혼의 안식을 얻을 수 있어..
둘이 먹다가 하나가 119에 실려가도 모르는 돼지국밥도 있고..
지나가다가 부산올 일 있으믄 들러요. '맛'을 보여드림..
의외로 쉴 때 오히려 피곤해하는 분들 있습니다. 심지어 은퇴 후 삶의 의미를 찾지못해 세상과 단절되는 느낌에 스스로를 살해하는 분도 있다고 하더군요.
삶에서 휴식은 진정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보통 종교 활동이나 취미활동을 통해 휴식으로 재충전 하는 분들이 대다수인거 같습니다. 천세곡님께서도 꼭 내 몸에 잘 맞는 옷처럼 힐링이 되는 활동을 잘 찾으셔서 번아웃 되지 않게 행복한 활동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JACK alooker 은퇴하신 분들은 강제적으로 쉬어야 하니 정말 그럴 수 있겠네요. 주어진 일을 잘 하는 것만큼 잘 쉬는 것도 중요한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직 멀기는 했지만 은퇴 이후의 삶도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깊이 있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빅맥쎄트 손칼국수와 돼지국밥이라니...형은 그래서 스트레스 덜받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산에 가면 꼭 들릴께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늘은 버거형 댓글이 내 영혼의 닭고기스프??임.
@빵이뽕이 육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쉬는게 쉬는게 아닐 것 같아요. 쉼을 잃어버리셨다니 슬픕니다. ㅠㅠ
@박현안 마음에 드는 카페가서 글쓰기 너무 좋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제게 딱이네요. 저희 동네는 현안님 카페만큼 좋은 곳은 없겠지만, 잘 찾아보겠습니다.^^
나중에 제주도 가게 되면 현안님 계시는 카페에 한번 꼭 가보고 싶네요.^^
'얼굴'은 제가 훈남이 아니라서...일단 거울 한번 보고 생각해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똑순이 똑순이님과 똑같다고 공감해주시니 큰 힘이 됩니다!!! 잘 안되더라도 자꾸 쉬어봐야겠네요. 자꾸 먹어봐야 맛을 알테니까요.^^
@홍지현 쉼이나 휴일에 대한 정의가 먼저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잘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가족들을 챙기시면서 그 시간에 집중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드는 카페에 가서 글을 써보시는 건 어떠세요? 일인데도 일로 느껴지지 않고 늘 도전하고 싶고, 계속 하고 싶은 게 글이라면 말이에요.
쉼은 결국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천세곡님이 잃어버리신 게 무언지 찾는데 글이 도움이 되리라 믿어요.
이왕이면 [얼에모2]멤버들과 같이 ‘얼굴’에 대해 써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ㅋㄷ
의외로 쉴 때 오히려 피곤해하는 분들 있습니다. 심지어 은퇴 후 삶의 의미를 찾지못해 세상과 단절되는 느낌에 스스로를 살해하는 분도 있다고 하더군요.
삶에서 휴식은 진정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보통 종교 활동이나 취미활동을 통해 휴식으로 재충전 하는 분들이 대다수인거 같습니다. 천세곡님께서도 꼭 내 몸에 잘 맞는 옷처럼 힐링이 되는 활동을 잘 찾으셔서 번아웃 되지 않게 행복한 활동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저두 쉬는법을 잃어버렸지만 쉬는법을 잊지는 않았어요ㅠㅜ 그래도 아이가 5-6세 정도 되기까지는 쉴수 없어 슬퍼요...
@천세곡
형.. 손칼국수 한그릇이면 영혼의 안식을 얻을 수 있어..
둘이 먹다가 하나가 119에 실려가도 모르는 돼지국밥도 있고..
지나가다가 부산올 일 있으믄 들러요. '맛'을 보여드림..
아이들이 있다 보니 주말은 아이들과 보내거나 먹거리와 씨름하는 시간으로 채워집니다. 처음에는 시간을 허비했다는 생각으로 찝찝했었는데, 주말은 그런 시간이라고 정의하고 나니 좀 편해졌습니다. 제게 쉼이란 가족과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여유입니다. 그 여유가 행복을 가꾸게 해 준다 생각합니다.
어머~ 어쩜 저하고 똑같으시네요ㅠ
제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달력의 빨간날 이 싫어요.
그래서 평일 출근 하는 시간에 일어 난 나는 공원으로 산책을 갑니다.
먹는 것도 먹어 본 사람이 잘 먹고 노는 것도 놀아 본 사람이 잘 놀 듯이 쉬는 것도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