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잔업주부'입니다.
김치를 담굴 줄 모르는, 20년차 주부입니다.
초기에 한번 실패한 후에 포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잔업주부입니다.
제 소개에 '잔업주부'라고 써놨지만, '주부'쪽이 좀 거슬립니다. 차마 '전업주부'라고 쓰지 못하는 이유는, 전업치고 너무 허술하기 때문입니다. 김치 딱 한번 담궈봤습니다. 그마저도 처참한 실패였어요. 사먹는게 젤 맛있더라구요.
라면도 계속 끓이다보니, 뒷면에 나온 물 용량대로 시간대로 맞춰 끓이는게 제일 맛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메뉴얼이 그냥 있는게 아닙니다. 저는 메뉴얼을 읽어보고 따라해보자는 주의입니다.
결혼한지는 올해 꼭 20년이 되었습니다.
14년동안 일을 하...
@해외이민자의삶 님,
저는 그래서, 오이를 맵게 무쳐서 먹었어요. 김치 대용으로 나쁘지 않더라구요. 오이나 단무지를 맵게..
한인마트에서 재료 구해다가 김치 담그시는 분들 보면 존경스러웠거든요. 양배추 김치도 담가 먹던데;; 그냥 저는 포기했었어요. 김치를 그냥 좀 덜 먹지 뭐. 그렇게 된거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친정과 시댁에서 받아먹기만 하던 김치를.. 외국에서 살다보니 내가 직접 담가 먹게 되었어요. 저의 첫 김치를 먹은 남편이 "고춧가루맛만 나"라고 했던 맛평가가 생각나네요 ㅎㅎ
@연하일휘 님,
우왓! 멋진 연휘쌤의 응원에 멋짐 한스푼이 추가된 기분입니다 ^^b. 쌤도 진짜 멋있어요!!!
....
@JACK alooker님,
께 오늘의 과과과과찬을 듣다니.. 뿌듯하게 오늘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
@빅맥쎄트 님,
저보다 훨씬 더 요리를 잘하시는 분께서! 그런 섭한 말을 하면 안 됩니다. 떽. 삼식이라뇨. 누가 그런 몹쓸.. 말을.
댓글 감사해요 ^^.
....
@몬스 님,
감사합니다!! 몬스님의 소중한 댓글에, 뭔가 이 글이 더 소중해진 느낌입니다.
....
@Stephania_khy님,
감사합니다! 부끄럽게.. 2번이나 ㅠㅠ 읽어주시다니요. 그리고 과과과찬을 ㅠ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똑순이 님,
앗! 그런가요? 살짝 전문스러운 느낌을 얻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투덜대지 않고;; 좀더 잘 살아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
청자몽님 응원합니다^^
청자몽님은 잔업주부 라고 하셨지만
마음은 전업주부가 맞는것 같습니다.
한 줄 한 줄 눈으로 한번 마음으로 두번 읽었어요.
존경스런 엄마, 멋진 주부세요~.
너무 소중한 글입니다..!
저는 그냥 3식...
청자몽님은 '최멋(최고로 멋진) 주부' 이십니다!
청자몽님은 '멋진 주부'이십니다:)
저는 그냥 3식...
청자몽님은 '최멋(최고로 멋진) 주부' 이십니다!
청자몽님은 '멋진 주부'이십니다:)
너무 소중한 글입니다..!
@연하일휘 님,
우왓! 멋진 연휘쌤의 응원에 멋짐 한스푼이 추가된 기분입니다 ^^b. 쌤도 진짜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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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 alooker님,
께 오늘의 과과과과찬을 듣다니.. 뿌듯하게 오늘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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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쎄트 님,
저보다 훨씬 더 요리를 잘하시는 분께서! 그런 섭한 말을 하면 안 됩니다. 떽. 삼식이라뇨. 누가 그런 몹쓸.. 말을.
댓글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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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 님,
감사합니다!! 몬스님의 소중한 댓글에, 뭔가 이 글이 더 소중해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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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hania_khy님,
감사합니다! 부끄럽게.. 2번이나 ㅠㅠ 읽어주시다니요. 그리고 과과과찬을 ㅠ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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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순이 님,
앗! 그런가요? 살짝 전문스러운 느낌을 얻은듯한 느낌이 듭니다. 투덜대지 않고;; 좀더 잘 살아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
한 줄 한 줄 눈으로 한번 마음으로 두번 읽었어요.
존경스런 엄마, 멋진 주부세요~.
청자몽님 응원합니다^^
청자몽님은 잔업주부 라고 하셨지만
마음은 전업주부가 맞는것 같습니다.
저는 친정과 시댁에서 받아먹기만 하던 김치를.. 외국에서 살다보니 내가 직접 담가 먹게 되었어요. 저의 첫 김치를 먹은 남편이 "고춧가루맛만 나"라고 했던 맛평가가 생각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