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손님

목련화
목련화 · 너와 내가 만들어 가는 매일♡
2023/03/08
친구님들~점심식사 하셨나요?오늘은~저는 착한일?을 해서 기분이 좋아요^^ 오늘 출근하자마자,매장에 어떤 할머니와 작은 손주분께서 오셨어요.손주분이 돈까스를 먹고싶어 한다면서요.그런데,1인분만 주문을 하시더라구요?그러곤 얘기를 살짝들었는데,이 할머니께서 폐지를 주워서 손주를 키우고 계신다는걸 알게 되었어요.저희 사촌오빠도 이 할머니를 알고 있더라구요. 얼마전 아드님께서 이혼을 하시고,돈벌러 가신다며 아들을 어머니께 맡기신거라고...그래서,제가 오빠에게 돈은 내돈으로 계산할테니,할머니껜 따뜻한 우동 한그릇을 드렸음 좋겠다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오빠가 빙긋이 웃으며 돈은 됐다며,할머니께  우동 한그릇 대접해드리라고 했어요. 저는 평소보다 좀더 많은 우동을 삶고,쑷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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