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 하다가 ....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10/25
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지하철 구간시작하는 곳에서 타서 내리는 곳이 종점 세정거장 앞이거든요!

긴 구간이라 평소에도 짧게라도 얼룩소 하는데 오늘 올라온 지미님의 사진방출을 시작으로 하여 여러 얼룩커님들의 첼린저!
너무 재밌어서 키득키득 웃으며 답글 달고 있었어요.

고개가 거의 바닥아래에 쳐박힐만큼 숙였고요
내 옆 자리 사람들이 바뀌는것도 인지못하며 초집중을 하고있었어요.

불현듯 사람들이 우르르 나가고 마지막 종점을 알리는노래가 나옵니다.
빠빠빠 빠빠빠 빠빠 빠빠~
헉 ...내려야 할곳을 세정거장이나 지났네요.

얼룩소 가 내 혼을 빼간 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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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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