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된 계정

류석춘의 한국사회 읽기 〈2〉《전태일 평전》의 3가지 함정: 착취? 대학생 친구? 同시대인의 선택은? : 월간조선

혁명읽는사람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13편 전태일은 사실 분신 "당했다"?

1. 가설이 곧 사실이 되어버리는 상황 일찍이 막스 베버는 학문의 과학성에 대해 연구가설을 설정하는 단계에서의 연구자 개인의 '자의성'은 어쩔 수 없지만 가설을 검증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학문의 객관성이 성립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쉽게 말하여 어떠한 연구주제를 택하고 가설을 설정할 것인지에 관해서는 연구자의 자의에 맡겨져 있지만 그 가설의 검증과정은 객관적이고 다른 연구자들의 검증을 견뎌낼 수 있어야 과학적인 연구가 된다는 말이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러한 주장은 종종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어떠한 연구과정을 거쳐 그 가설과 주장의 타당성이 검증되었는지보다 연구주제와 가설 그 자체가 하나의 "사실"로 둔갑하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특히나 가설설정 자체가 정치적 맥락을 전제로 하고 있을 때면 종종 연구의 결과나 과정보다도 가설 자체가 하나의 주장으로 널리 퍼지는 경우를 보고는 한다. 어떤 의미에서 연구자의 '가설 설정' 자체도 "과학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렇...

한국정치

· 사상/철학/역사

· 노동/인권/사회

l.facebook.com

분신 건설노동자 유서 “먹고 살려고 노조 했는데···윤석열 독재의 제물돼”

혁명읽는사람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13편 전태일은 사실 분신 "당했다"?

1. 가설이 곧 사실이 되어버리는 상황 일찍이 막스 베버는 학문의 과학성에 대해 연구가설을 설정하는 단계에서의 연구자 개인의 '자의성'은 어쩔 수 없지만 가설을 검증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학문의 객관성이 성립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쉽게 말하여 어떠한 연구주제를 택하고 가설을 설정할 것인지에 관해서는 연구자의 자의에 맡겨져 있지만 그 가설의 검증과정은 객관적이고 다른 연구자들의 검증을 견뎌낼 수 있어야 과학적인 연구가 된다는 말이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러한 주장은 종종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어떠한 연구과정을 거쳐 그 가설과 주장의 타당성이 검증되었는지보다 연구주제와 가설 그 자체가 하나의 "사실"로 둔갑하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특히나 가설설정 자체가 정치적 맥락을 전제로 하고 있을 때면 종종 연구의 결과나 과정보다도 가설 자체가 하나의 주장으로 널리 퍼지는 경우를 보고는 한다. 어떤 의미에서 연구자의 '가설 설정' 자체도 "과학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렇...

한국정치

· 사상/철학/역사

· 노동/인권/사회

경향신문

원내대표 선출 미룬 정의당…재창당 둘러싼 당내 갈등 분출?

혁명읽는사람

[지록위마의 시대 윤석열 정부를 평하다] 13편 전태일은 사실 분신 "당했다"?

1. 가설이 곧 사실이 되어버리는 상황 일찍이 막스 베버는 학문의 과학성에 대해 연구가설을 설정하는 단계에서의 연구자 개인의 '자의성'은 어쩔 수 없지만 가설을 검증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학문의 객관성이 성립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쉽게 말하여 어떠한 연구주제를 택하고 가설을 설정할 것인지에 관해서는 연구자의 자의에 맡겨져 있지만 그 가설의 검증과정은 객관적이고 다른 연구자들의 검증을 견뎌낼 수 있어야 과학적인 연구가 된다는 말이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러한 주장은 종종 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어떠한 연구과정을 거쳐 그 가설과 주장의 타당성이 검증되었는지보다 연구주제와 가설 그 자체가 하나의 "사실"로 둔갑하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특히나 가설설정 자체가 정치적 맥락을 전제로 하고 있을 때면 종종 연구의 결과나 과정보다도 가설 자체가 하나의 주장으로 널리 퍼지는 경우를 보고는 한다. 어떤 의미에서 연구자의 '가설 설정' 자체도 "과학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그렇...

한국정치

· 사상/철학/역사

· 노동/인권/사회

김상현

그래서 정의당은 뭘 할 것인가?

지난 5월 2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정의당은 의원총회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연기했다. 의원단이 총 6명인 정의당은 그 적은 숫자 때문에 원내대표를 선출이 아니라 합의에 의한 추대로 뽑는 일이 관행으로 자리잡았다. 심상정, 배진교, 이은주, 강은미 의원이 원내대표를 역임했고 이번에는 장혜영 의원 차례였다. 장혜영 의원이 정의당 원내대표가 된다면 5석 이상 정당에서 간만에 30대 정치인이 원내대표가 된다. 특히, 장혜영 의원이 나이는 36살인데 이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민중당 최연소 원내총무(당시 원내대표를 이르던 말)로 당선된 나이와 같다. 상징성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주1 그런데 정의당 의원단은 장혜영 의원을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하지 못했다. 배진교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앞서 두 차례 원내대표를 지낸 배진교 의원이 재차 출마를 선언하면서 합의 추대가 무산됐다. 배 의원은 ‘재창당을 앞두고 당에 안정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이...

한국정치

· 노동/인권/사회

hanitweet

(※시청자질문) 직장인들이 퇴사후 다른 일하는 이유

연아사랑희정

직장인들이 퇴사후에 왜 다른 일을 하는가

직장인들이 퇴사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 사유가 있습니다. 육아, 결혼, 건강, 집안사정, 개인사정의 문제로 인해 퇴사를 하는 경우도 있죠. 그러면 직장인들이 퇴사후에 다른 업종에 종사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직장인들이 기존에 다니던 직장에서 퇴사후에 다른 업종에 왜 종사를 할까요? 기존에 해 왔던 일들은 경력인정이 안 되는 경우가 상당수랍니다. 결혼을 하기 전에는 직장에 홍보, 마케팅쪽으로 다니다가 결혼을 하고 나서 아이를 낳게 됩니다. 이랬을 경우 경력이 단절되죠. 그 후, 재취업을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기존에 해 왔던 홍보, 마케팅쪽으로 재취업을 하겠다고 가정을 하자면, 홍보, 마케팅쪽에 다녔던 일에 대해 경력으로 인정을 받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나서는 홍보, 마케팅분야와 전혀 다른 직종을 찾아 보게 되죠. 전혀 다른 직종에 선택을 하여 인력개발센터에서 직업교육을 받고 직장에 다니게 되는 경우도 많답니다. 자신의 역량(적성...

젠더/청년/교육

·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공감주의) 우리나라에서 아직 딩크족이 쉽지 않은 이유

연아사랑희정

대한민국에서 딩크족이 되기 왜 쉽지 않은가

요즘은 결혼은 해도 자녀를 낳지 않는 딩크족이라는 말이 나오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딩크족이 되기 쉬울까요? 사실상 딩크족이 되기 쉽지 않다고 봅니다. 딩크족으로 결혼해서 가정을 이어나가는 게 왜 어려운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타내어 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결혼한 부부를 딩크족으로 인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부모님세대나 조부모님 세대는 딩크족이라는 신조어에 대해 잘 이해를 하지 못할 뿐더러 '아이를 낳아야 잘 산다.'는 옛 사고방식이 못이 박혀 있기 때문입니다. 결혼은 했는데 왜 자녀를 낳지 않냐고 요즘 문화, 딩크족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죠. 그래서 자녀는 없어도 결혼한 부부를 딩크족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하죠. 이혼으로 부부사이가 깨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인 문제로 부부사이가 깨지게 되면 딩크족으로 오래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이혼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국내에 이혼신고건수는 유자녀 가정보다는 무자녀 부부가 더 높게 나왔다고 하죠. 계속 딩...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A post shared by Natural Coconut Skincare (@chamonixrainorganics)

이가현

불편한 사람이 치우는 게 맞나요?

남자 못버린 페미니즘 7화 동대문구에 사는 22세 남성 이모씨는 바쁘다. 대학을 다니면서 동시에 용돈벌이 알바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집에는 거의 들어오지 않고, 집에 들어오면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 싶다. 이모씨의 어머니도 바쁘다. 이모씨의 어머니는 회사에 다닌다. 이들이 만나는 시간은 짧은 저녁시간 뿐. 주로 밥과 요리는 어머니의 몫이다. 설거지는 다음 날로 미룬다. 빨래는 어머니가 돌리고 다 된 빨래를 너는 것만 이모씨의 몫이다. 하지만 둘 다 피곤하고 바쁜 나머지 빨래는 돌리고 돌려도 화장실 안과 밖에 산처럼 쌓여 있다. 이모씨는 집 화장실에 몇 년간 고치지 않았던 물 새는 수도꼭지를 최근 고쳤다. 이모씨의 어머니는 드디어 수도꼭지를 고쳤다며 좋아한다. 새 수도꼭지 사진을 찍어 몇 달 전 독립한 이모씨의 누나에게 보낸다. 이모씨의 누나는 이모씨가 드디어 어른이 되었다면서 대견해 한다. 이모씨의 누나는 일주일에 한 번 동대문구 집으로 온다. 상담을 받기 위해서인데, 올 때마...

한국정치

·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Instagram

전공의들 "간호법, 대리수술 합법화 우려…강행 시 파업 논의"

연아사랑희정

간호법 제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현재 의협, 간호협, 간호조무사 협회 3집단이 간호법 제정, 의사면허 취소 문제를 두고 서로의 의견에 갈등충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의협과 간호조무사 협의회에서누 간호법 제정에 대해 강력히 반대의견을 갖고 있고, 간호협회에서는 간호법 제정에 대해 적극 찬성을 하고 있기 때문 이죠. 간호사들이 간호법 제정에 대해 적극 찬성을 하는 이유 간호사라는 직업으로써 간호사의 노동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개선하고, 의사가 해야 할 일을 간호사에게 떠 넘기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나 사람 목숨과 생명을 살리는 일에서는 의사가 할 수 있는 영역은 의사가, 간호조무사가 할 수 있는 영역은 간호조무사가, 간호사가 할 수 있는 영역은 간호사가 해야 한다고 보고 있죠. 그럼 의협이나 간호조무사 협의회에서는 간호법 제정에 대해 왜 강력히 반대를 할까요? 간호법 제정을 간호사들에게만 주는 특혜라고 보기때문. 의협과 간호조무사 협회에서는 간호법 제정을 간호사들에게만 주는...

건강/보건

·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퀴어코리아>리뷰2: “퀴어는 없다”라는 거짓 신화에 맞서는 방법: 퀴어 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 / 강부원

강부원

“퀴어는 없다”라는 거짓 신화에 맞서는 방법

“퀴어는 없다”라는 거짓 신화에 맞서는 방법: 퀴어 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 “퀴어가 없긴 왜 없어?!” 한국 사회에서 퀴어란 낯설고 이질적이며 드문 존재이기도 하지만, 반드시 어디에나 있어 뚜렷한 흔적을 남기는 분명한 주체이기도 하다. “이성애 제국”인 한국 사회에서 퀴어는 소외되거나 감춰졌으나, 때로는 필요에 의해 공적인 자리로 불려나오기도 했다. “퀴어는 없다”라는 정체불명의 거짓 신화가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지는 한국 사회에서 퀴어는 오랫동안 숨죽인 채로 겨우 살아가야 하는 처지였다. 하지만 한편으로 퀴어는 곤경을 이겨내고 자신의 정체성을 역동적으로 부각시키며 정치와 문화의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주역이기도 했다. 무엇이든 간에 ‘현재’의 모습을 이해하거나 설명할 때 ‘과거’는 매우 중요한 기제임이 분명하다. 퀴어로서의 한 개인 혹은 집단의 존재 조건이나 변화의 모습은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추동된 총체적인 운동 양상을 통해서만 적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퀴...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 사상/철학/역사

webzineriks

“AI 영향 향후 5년간 일자리 1400만개 소멸”

연아사랑희정

AI영향으로 5년간 일자리중 무엇이 소멸될것인가

AI라는 인공지능으로인해 약 2%에 포함되는 140만 개 이상의 일자리 및 직업이 소멸될 것이라고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AI영향으로 5년간 일자리중 무엇이 소멸될 것인가요? 은행원 소멸 전자상거래로 송, 출금, 입금, 구매가 다 해결이 되고, AI인공지능으로 송, 출금, 입금으로 해결을 할 수 있는 기계도 등장을 할 수도 있을텐데요. 이렇게 된 이상 은행이 없어도 굳이 은행에 가지 않아도 입, 출금 문제는 다 해결이 되니 은행원이라는 직업, 일자리는 소멸이 될 것 입니다. 영화, 연극 티켓 판매원 굳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영화티켓을 사지 않아도 이제는 간편하게 앱으로도 예매가 가능합니다. 인공지능으로도 영화예매가 가능한 기술들이 도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영화나 연극 티켓 판매원이라는 직업이 굳이 필요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통, 번역가 토익, 토플, HSK등의 시험에 통과되어 통역사나 번역가로 일을 하시는 분들이 지금도 계실겁니다. 앞으로도 AI라는 인공지능 영향으로...

산업/기술/IT

· 노동/인권/사회

· 문화/예술

직원에게 주인 의식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알아서 하기를 기대하지 말고, 알아서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규니베타

주인이 되게만들면 ᆢ

주인의식은 진짜 주인을 만들면 ᆢ 생깁니다 당연히 이득을 나누거나 하는 부분이 있어야하므로 투자가 큰 사람의 입장에서는 꺼려지죠 그래서 성과급 시스템을 잘 만들면 그게 꽤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수 있죠 하지만 ᆢ 역시나 진짜 주인이 될 사람과 직원의 간극은 있기마련입니다 한국에서는 장사의 신이란 제목으로 출판된 '이자카야의 신’이라 불리는 우노 다카시 (宇野隆史) 사장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제자가 되는 첫 번째 조건은 입사 후 5~6년 뒤에 자신의 점포를 갖는 것이다. 그것도 100% 자신의 힘으로 내는 것이 조건이다. 5년간 일을 배우면서 개점을 준비하는데 점포 준비 자금으로 무조건 월급에서 10만엔을 저축하도록 한다. 5년간 꾸준히 모으면 600만엔이 모이므로, 창업지원자금 600만엔을 합하면 1200만~1300만엔의 창업자금이 마련된다. “자신의 점포를 갖겠다는 확고한 목표가 생기면 눈빛과 목소리가 달라집니다. 말하지 않아도 먼저 출근하고 접객 ...

산업/기술/IT

· 노동/인권/사회

· 경제/소비자

나만의 매뉴얼에 집중한다

www.m-economynews.com

쌀 한 톨에도 스토리를 “토마토만 자를 수 있으면 식당 창업할 수 있다”

직원에게 주인 의식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알아서 하기를 기대하지 말고, 알아서 돌아가는 시스템을 만들어라

규니베타

주인이 되게만들면 ᆢ

주인의식은 진짜 주인을 만들면 ᆢ 생깁니다 당연히 이득을 나누거나 하는 부분이 있어야하므로 투자가 큰 사람의 입장에서는 꺼려지죠 그래서 성과급 시스템을 잘 만들면 그게 꽤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수 있죠 하지만 ᆢ 역시나 진짜 주인이 될 사람과 직원의 간극은 있기마련입니다 한국에서는 장사의 신이란 제목으로 출판된 '이자카야의 신’이라 불리는 우노 다카시 (宇野隆史) 사장의 이야기입니다 그의 제자가 되는 첫 번째 조건은 입사 후 5~6년 뒤에 자신의 점포를 갖는 것이다. 그것도 100% 자신의 힘으로 내는 것이 조건이다. 5년간 일을 배우면서 개점을 준비하는데 점포 준비 자금으로 무조건 월급에서 10만엔을 저축하도록 한다. 5년간 꾸준히 모으면 600만엔이 모이므로, 창업지원자금 600만엔을 합하면 1200만~1300만엔의 창업자금이 마련된다. “자신의 점포를 갖겠다는 확고한 목표가 생기면 눈빛과 목소리가 달라집니다. 말하지 않아도 먼저 출근하고 접객 ...

산업/기술/IT

· 노동/인권/사회

· 경제/소비자

주간조선

“근로자의 날 휴무? 출근해도 휴일수당 안줘”

케이란

근로자의 날, 오늘 쉬시나요? (feat.조조할인)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네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근로자의 날에 근무가 없어서 오늘은 저에게 휴일입니다. 근로자의 날은 당연히 쉬는 날 아니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 출근을 하고 계시거나 준비하는 분도 계시겠죠? 인크루트에서 근로자의 날 근무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보니 적어도 30%의 근로자들은 오늘 근무를 한다고 합니다. 특히 5인 미만의 영세업체는 50% 이상이 근무를 한다고 하네요. 제가 다니는 회사만 해도 1년이 안된 직원들이 지난주 내내 근로자의 날 휴무 여부를 계속 물어보더라구요. 그렇다면 근로자의 날에 어떤 사람들은 쉬지를 못하는걸까요? 기본적으로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들은 다 쉬어야한다고 하네요. 쉬지 못하면 휴일근로수당을 줘야한다고 하구요. 공무원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것이 아니라서 주민센터나 시청 구청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을 하고 학교도 마찬가지라고 하네요 (중학생이 저의 조카는 오늘 수학여행을 떠났습니다) ...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4월 처리 약속했던 ‘동물 비물건화’ 민법 개정안.. 결국 공수표였다

JJW

여전히 희망사항으로 남았지만 : ‘물건이 아니다’

[Review] 물건이 아니다 : 동물과 사람이 다르다는 당신에게(박주연, 글항아리) 대학에 진학한지 단 1년만에 나는 문학적 재능이 없음을 깨달았다. 잔인한 현실을 받아들이기까지 많은 방황을 해야 했지만, 어쨌든 현실을 받아들인 뒤에는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해야만 했다. 고민 끝에 선정한 몇 가지 미래 직업 중에서 가장 우선순위에 꼽혔던 것은 변호사였다. 글을 쓰면서도 감정보다는 하드보일드한 문체를 더 선호한 까닭에 성향은 나랑 더 잘 맞는 듯했다. 문제는 공부머리였다. 현대사회의 법 체계는 매우 복잡했고, 이해관계를 놓고 치열하게 싸우는 전장 한복판에 사는 사람들은 법조항을 달달 외는 것뿐 아니라 법조항의 취지와 실제 적용을 놓고 해석 싸움까지 해야만 했다. 로스쿨 진학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비싼 돈을 들여서 이 자격증을 성공적으로 따낼 수 있을까? 그럴 재능이 있을까? 나도 ‘고시 낭인’에 이어 ‘변시 낭인’이 되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부터 엄습해 결국 포기...

문화/예술

· 노동/인권/사회

NAVERTV

(※시청자질문) 퇴사할때 좋은 마음으로 퇴사해야 하는 이유

연아사랑희정

왜 좋은 마음으로 퇴사를 해야 하는가

아마 여러분들중에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셨을때 "퇴사를 하기 1개월 전에 퇴사를 하겠다는 통보를 해라"이런 글들을 봤을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직장에서 퇴사를 할 때 왜 기분좋게 퇴사를 해야 할까요? 다음과 같이 나타내어 봤습니다. 특히 비슷한 업종으로 이직을 하는 경우 그 전에 일을 했던 곳 직원 및 사장님과 앞으로 일을 할 회사의 사장님 및 직원들과 서로 아는 사이이기 때문. 예를 들어서 전에 내가 '웅진교육'에 소속된 '웅진 싱크빅 A지사'에서 근무를 하다가 퇴사를 하고 '웅진교육'에 소속된 '웅진 싱크빅 B지사'에 지원을 했을 경우 A지사 사장님이 B지사 사장님께 연락을 하여 "그 지원자 전에 퇴사를 하기 전에 나하고 안 좋은 일이 있었다. 나하고 싸운 적이 있었다."등의 얘기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B지사 사장님은 지원자에게 연락을 하여 "내가 A지사 사장님하고 친한 사이인데 그전에 당신이 근무했던 싱크빅 A지사에서 퇴사하기전에 사장님하고 싸우고 안 좋은 ...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밀린 돈 주세요”…‘노동 착취’ 편의점 업주 집단 고발 [9시 뉴스] / KBS 2023.04.28.

연아사랑희정

가사노동을 돈으로 환산하면 노동의 가치는 얼마나 되는가

아마 육아와 회사에 다니면서 두 개의 일을 하시는 분도 계실테고, 경력이 단절되어 전업주부가 되어 육아와 가사노동을 병행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런데 집안일을 하면서 돈을 받아보신 적이 있나요? 집안일을 돈으로 환산하면 노동의 가치는? 가사노동을 급여로 환산을 하자면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급여에 비해 총 비요이 엄청 높게 나타났습니다. 총 490조 이상으로 나타났죠. 심지어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최저임금 적용을 받으면서 일을 한 아르바이트생들에 비해 가사노동의 노동의 가치 급여가 훨씬 높게 나타났죠. 이런 가사노동의 가치를 어떻게 조사를 하는가 전업주부들을 대상으로 청소, 빨래, 요리, 돌봄, 설거지 등의 총 61가지 이상의 행동을 생활시간으로 조사를 하도록 합니다. 그 후 통계과정을 거치게 되죠. 1인 평균 가사노동은? 1인 평균 가사노동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평균 약 2시간 더 높게 가사노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왜냐하면 물론 남성 전업주부들도 요즘 ...

노동/인권/사회

·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연아사랑희정

청소년들의 노동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는 무엇이 있는가

여러분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꼬박, 꼬박 받은 적 있나요? 아니면 우리 주위에 최저시급도 못 미치는 급여를 받은 10대 청소년들의 억울한 모습을 보신적 있나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노동문제가 발생을 했답니다. 10대 청소년들에게 최저시급도 못 미치는 급여를 편의점 점주가 10대 청소년들 아르바이트생에게 최저시급도 못 미치는 급여를 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만 있었을까요? 근로계약서 작성도 하지 않았다! 근로계약서는 노동을 하기 전에 의무로 작성을 해야하는 과제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10대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에게 근로계약서도 직접 작성을 하게 하지 않은 채로 최저임금 수준도 못 미치는 급여를 줬죠. 이런 10대 청소년들이 결국 노동청에 고발을 하다! 노동착취문제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한 10대 청소년들은 편의점 점주를 최저임금법 위반을 적용을 해 달라고 노동청에 직접 고발도 했고, 진술서도 이미 구체적으로 작성을 했답니다. 청소년들...

노동/인권/사회

· 경제/소비자

(※시청자질문) 우리나라에서 차별이 없어지지 않는 이유

연아사랑희정

차별이 왜 없어지지 않는가

상당수의 사람들은 성차별, 학벌차별, 성적차별, 인종차별 등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는 여전히 인종, 성, 학벌, 성적, 손님, 외모 등의 차별이 존재해 있죠. 왜 차별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차별이 우리 사회에 이미 확산된 상태이기 때문. 이미 인종차별, 학벌로 차별, 손님차별, 외모차별 등이 깊숙히 확산된 상태입니다. 차별을 하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행동을 하나 고치기 힘들기 때문이죠. 이 세상은 공평하지 않기 때문. 성적 상위권에 들어야만 좀더 좋은 국립대학에 진학을 할 수 있고, 상위권에 들어야만 직업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게 주워져 있는가 하면, 성적 상위권 내에 들지도 못하는 나머지 학생들의 경우에는 직업과 학과를 선택할 수 있는 범위가 넓지 못하죠. 그리고 대학진학도 못하거나 자신이 원하는 학교, 학과에 못 가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리고 교사들 중에서도 성적 상위권 학생들에게만 더 잘 대해주는 경우도...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퇴직연금, 4년 만에 340조…정부 “더 늘려야” vs 근로자 “쓸 때 써야”

연아사랑희정

퇴직연금을 더 늘려야 하는가

여러분들은 나중에 퇴직연금을 얼마나 받고 싶나요? 이런 퇴직연금에 대해 정부와 근로자 두 입장의 사이가 갈라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입장에서는? 퇴직연금 규모를 더 넓혀야 한다. 정부의 입장에서는 근로자가 퇴직을 하고 연금을 받을때를 생각하여 퇴직연금을 더 늘려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퇴직연금을 더 늘린다고 해서 근로자의 입장에서 마냥 좋은 것만 있을까요?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퇴직연금으로 노후대비만으로 묵힐 수 없는 상황. 아무리 퇴직연금을 더 늘려야 한다고 해도 퇴직연금에 가입을 한 전체 사람들의 중에 4.3%만 퇴직급여를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문제점을 낳게 됩니다. 그리고 4.3%를 제외한 나머지 국민들은 일시금형태로 받게 되고, 결국 이 퇴직급여가 노후의 삶에 기능이 감소될 수 있는 상황과 문제가 발생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퇴직연금을 갖고 노후에 먹고, 사는데에 불충분 할 수도 있겠죠. 그럼 이 퇴직연금이 근로자의 노후의 삶에 기능이...

경제/소비자

· 노동/인권/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