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오늘 우연히 본 유튜브 영상에 관련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인공지능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제프리 힌튼이 구글을 퇴사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퇴사의 이유가 AI개발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빨라서 이대로 가다가는 인류에게 큰 위험요소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라네요.
이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SF영화 속에서나 있었던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을 것 같습니다. 터미네이터 속 인류를 말살하려고 했던 것도 인공지능 스카이넷이었던 것처럼요.
제프리 힌튼은 AI관련 규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각국의 규제 기준도 다르고, 몰래 개발하면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에 여러모로 우려를 나태내고 있습니다.
좋은 쪽으로만 활용할 수 있다면야 인류에게 매우 이로운 기술이겠지만, 늘 그래왔듯이 역사에는 항상 악용하는 무리들이 있었기 때문에 적극적인 살상무기는 아닐지라도 어떤 식으로든 인간에게 해악을 끼치게 될지도 모를 일이긴 합니다.
물론, 잘 통제되어서 우려했던 일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