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관율
alookso 에디터
소수자가 다수가 될 때 사라지는 혐오 - 확진자 공개 비난과 장애인 이동권
[📌시리즈 - 대통령을 위한 기후·과학 정책] 모아보기
반도체·원전…산업 기술 먼저 주목한 새 정부 [대통령을 위한 기후·과학 정책]
반도체·원전…산업 기술 먼저 주목한 새 정부 [대통령을 위한 기후·과학 정책]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10일 오후 초대 내각을 구성할 8명의 장관 인선안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이종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이름을 올렸다. 윤 당선자는 “이 후보자는 반도체 기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의 대표적 기술인 ‘벌크 핀펫’ 기술을 최초로 개발했다”며 “오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해결, 과제형 연구개발(R&D)과 역동적인 혁신성장의 토대가 되는 첨단 과학기술 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감이 든다. 현 문재인 정부의 과기정통부 장관은 모두 정보통신 및 반도체 분야 전문가가 맡았다. 초대 유영민 장관은 전자 및 정보통신기업인 LG전자와 LG CNS 등을 거친 기업인 출신이었다. 그가 장관으로 있던 때 과기정통부가 가장 역점을 둔 사업은 5세대(5G) 이동통신이었고 결국 재임 막바지인 2019년 1월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선언했지만, 충분한 성능도 5G를 위한 고급 콘텐츠도 부족한 상...
기후위기, 담대한 전환이 필요한 때 [대통령을 위한 기후·과학 정책]
기후위기, 담대한 전환이 필요한 때 [대통령을 위한 기후·과학 정책]
인류 역사는 역동적으로 쉼 없이 발전해왔다. 하지만 그 발전은 안정적인 기후 덕분에 가능했다. 이 기후 조건을 지켜내려면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막아야 한다. 유엔은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에서 “기온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아래에 머물게 하고, 1.5도를 넘지 않도록 노력한다”라는 목표에 합의했다. 2018년 인천에서 열렸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48차 총회에서는 ‘지구온난화 1.5도’의 과학적 근거와 그 대응 방안을 특별 보고서로 발표했다.
‘승용차 길들이기’로 설계하는 이동의 미래 [대통령을 위한 기후·과학 정책]
‘승용차 길들이기’로 설계하는 이동의 미래 [대통령을 위한 기후·과학 정책]
2022년의 두 위기와 이동
#장면 1. 2022년 2월, 화석 연료 대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많은 것을 바꿨다. 피부에 와닿는 변화는 물가 변동이다. 러시아로 산 연료 구매를 억제해야 할 상황이 되자 세계 에너지 시장이 출렁였다. 3월 말, 국내 휘발유와 경유의 소매 가격이 모두 2000원 수준에 도달했다. 본격적인 고유가 시대의 개막이다. 앞으로 5년 동안 유류 가격은 올라갈 가능성이 더욱 커졌고, 그에 따라 자동차를 운행할 때 짊어져야 하는 부담은 커지게 됐다. 이는 지난 10년 간과는 반대다. 그동안은 증가하는 소득에 비해 유류 가격은 상대적으로 떨어졌고, 그 결과 자동차를 운행하는 비용은 계속해서 저렴해졌다(도표 1). 자동차를 운행하는 부담도 줄어들었다.
사용후핵연료 - 차오르는 똥통을 어찌할 것이냐 [대통령을 위한 기후·과학 정책]
사용후핵연료 - 차오르는 똥통을 어찌할 것이냐 [대통령을 위한 기후·과학 정책]
지난 몇 년간 이뤄진 탈원전 정책은 원자력에 대한 의존도를 몇 퍼센트를 낮췄지만 대신 화석에너지 사용을 높여 탄소중립에 오히려 역행했다. 따라서 당장은, 자칫 방사능과 탄소중립의 대립구도로 비화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탈핵-친원전의 끝없는 평행선 논쟁이 부질없다. 정작 우리가 시급히 주목해야 할 것은 어느새 턱밑까지 차오른 쓰레기 문제다. 화석연료가 낳은 감당할 수 없는 쓰레기가 지구를 뜨겁게 만들고 있는 탄소라면, 원자력발전의 쓰레기는 방사성폐기물이다.
슈카월드에서 사교육비 다룬 영상 본 썰 푼다
배달라이더의 대박월급 ===종사자는 목숨값이라고 말한다.
휴대전화 데이터에 드러난 빈곤
유아 간 성추행 문제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현명한가?
재수생 이재명, 이회창-박근혜-문재인 케이스 스터디 [이재명에게 다음이 있을까]
재수생 이재명, 이회창-박근혜-문재인 케이스 스터디 [이재명에게 다음이 있을까]
김영삼, 김대중(이하 모두 호칭은 생략한다) 이후 대통령에 당선된 사람은 5명이다. 이 중 노무현, 이명박, 윤석열 세 사람은 첫 대권 도전에서 당선됐지만 박근혜, 문재인은 재수를 통해 성공한 케이스다.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도 ‘재수 성공 그룹’에 합류할 수 있을까?
주요 정당 출신 본선 차점 낙선자로 시야를 넓혀보자. 이회창, 정동영, 문재인, 홍준표, 이재명이다. 박근혜의 경우 경선 탈락자지만 크게 봐서 이 재도전 그룹에 넣을 수 있다. 이 중 이회창, 박근혜, 문재인은 재수를 통해 본선에 올랐고 정동영과 홍준표는 재도전 기회 자체를 얻지 못했다.
이재명의 위치는 어디일까? 24만표-0.7%P차이라는 역대 낙선자 가운데 최고의 성적만 놓고 보면 재도전은 따놓은 당상처럼 보인다. 하지만 지지층의 충성도, 자기 계파의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볼 때 현재로선 이회창, 박근혜, 문재인 그룹과 정동영, 홍준표 그룹의 중간 정도로 보인다.
이재명 입장에서는 이들의 재도전 성...
이재명, 아직 오지 않은 미래 [이재명에게 다음이 있을까]
이재명, 아직 오지 않은 미래 [이재명에게 다음이 있을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선 후보에게 정치적 미래가 있을까. 정치권 안팎에선 “당연히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대선 결과와 대선 이후 정국을 근거로 삼는다.
대선에서 이 후보는 47.83%(1614만7738표)를 얻었지만 윤석열 후보에게 0.73%포인트 차로 졌다. 역대 대선에서 40%대 지지를 받은 후보에게 길이 없다는 것은 비상식적 전망에 가깝다. 대선 재도전이 최대치의 ‘미래’라면 이 전 후보도 앞날을 기약할 수 있다.
한국 대선에서 지역 변수는 상수라고 볼 때, 이 전 후보는 승부를 결정짓는 수도권, 특히 경기지역을 자산으로 챙겼다. 기존 대선 주자들은 영·호남과 충청 즉, 토호세력을 대표했다. 서울이 점점 인구가 줄고 보수화하는 상황에서 경기도는 전국 선거의 승부를 결정짓는 지역이다.
[시리즈-🗳이재명에게 다음이 있을까] 모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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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이재명에게 다음이 있을까] 모아보기
이재명에게 다음이 있을까 / 천관율 (alookso 에디터)
이재명, 아직 오지 않은 미래 / 구혜영 (경향신문 정치에디터)
재수생 이재명, 이회창-박근혜-문재인 케이스 스터디 / 윤태곤(더모아 정치분석실장)
저출산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인공지능의 또 다른 게임 체인저, DALL·E 2 등장
친절한 사람들은 나를 부끄럽게 한다
가난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독일의 재무장', 갈등 조장의 필법과 프랑스
답글: 이런 걸 보면 확실히 7급 이하 공무원은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