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라디오
16
글
21
팔로워
17
팔로잉

고장난 라디오

1인 자영업자, 글쟁이.

취미가 본업이 되는 그날까지.

프로필 공유로 응원하기
고장난 라디오
[취미의 정의 2] 결과를 따라가다가 동기부여, 새 취미가 생기다 - 예외의 경우
천세곡
천세곡

[취미의 정의] 시리즈의 두 번째 글 잘 읽었습니다.

지나치게 결과만을 중시해서 과정을 경시해서도 안 되고,  과정이 중요하다고 해서 결과의 영향력과 파급력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네요.  결과도 과정도 모두 필요하고 자신의 경험에 있어서 소중한 것들이라는 좋은 깨달음을 얻게 해준 고마운 취미입니다. 덕분에 귀요미도 얻으셨고요. ㅋㅋㅋㅋㅋㅋㅋ 때로는 외재적 동기에 이끌려 시작했던 공부나 일이 하다보니  흥미와 재미가 붙어 내재적 동기까지 생길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생활/사건사고
1
얼룩말~^^
얼룩말~^^

나라경제를 망치는 주범은 따로있다

어제 국정원 감사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나왔습니다 한국산 전기차 수출에 큰피해를 가져올 이 법의 내용을 국정원이 사전에 파악해서 정부관계부처에 다 통보했다는 것입니다 미국 의회가 법안을 검토할 당시 국정원이 대비하라고 보고 했지만 우리 정부가 아무 대비를 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더구나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8월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주미 한국 대사관은 인플레 감축법안 심층보고서란 제목의 기밀문서를 정부부처 및 대통령실에도 보낸것으로 확인된바가 있습니다 한국 전기차가 어떤 타격을 받을지 사전에 파악이 되었을 텐데 당시 휴가중이던 윤석열은 펠로시 하원의원과 전화 통화하면서 이법안에 대해선 아무 애기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한국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 FTA를 체결한 나라입니다 일본이나 유럽처럼 미국과 FTA를 체결하지 않은 나라들과는 분명 다른 대접을 받을 권리가 있었는데 그 권리를 입밖으로 꺼내지 않았습니다 주미 한국대사관 뿐...
경제/소비자
삭제된 글입니다.
삭제된 글입니다.
Iks
Iks

이 맛에 살아요.

2학년1학기를 배에서 실습을 하고 2학기를 학교에서 생활을 합니다. 어린나이에 기숙사 생활을 하는것도 대견한데 반장까지 하니 너무 고맙고 감사할뿐 입니다. 저는 학교 다닐때 그리 내세울게 없었는데 ...그래서 공부해라 이런말을 못하게더라구요.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 주는게 말보단 행동으로 하는게 낳을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아 보렵니다.  갑자기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생활/사건사고
2 1
삭제된 글입니다.
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평범한 일상

인간은 생각이 많아  탈이예요. 생각만  하고 실천도 못 할 거면서  쓸데없는 생각만 하고 있네요. 인간은 생각이 많기도 하지만 변덕이 심하기도 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잠시도 무엇을 하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치열하게 살 때는 하루라도 아무것도 하지않고 쉬어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매일 똑같은 평화로운 일상들이 반복되니 나만 도태되는 것 같고 내가 하는 일들이 하찮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도 자주 감정들이 왔다 갔다하며 수지님과 같은 마음이 드는 날도 있어요. ^^  내가 밑줄 긋게 되는 문장은 삶의 철학이 깃든 한마디다. 너무나 평범해 보이지만, 삶을 깊이 보는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할 수 없는 그런 말들. 오늘도 잡지를 보다가 시인 서한영교의 인터뷰 속 한마디가 눈에 걸렸다. “시시한 일상을 잘 가꾸며 사는 사람”, “요리나 청소 같은 삶의 작은 단위부터 잘 가꿀 줄 아는 사람”에 밑줄을 긋고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활/사건사고
3
bookmaniac
bookmaniac

차꽃을 아시나요?

녹차의 꽃입니다. 너무 이쁘죠? 이쁘니까 몇 장 더. 오늘의 꽃차 재료는 차꽃입니다. 저 동글동글한 피지 않은 꽃을 한잎 한잎 뒤집어서 펼쳐 줍니다. 향이 정말...  어마 어마하게 좋습니다. 난향 같기도 하고 아카시아향 같기도 해요. 차꽃향 향수가 있다면 사고 싶어요. 이렇게 잎을 한장 한장 조심 조심 펼칩니다. 그리고 가열하였다 식혔다 하며 말리기 작업을 몇 시간 반복. 오늘도 3시간 내에 마무리하지는 못하고 끝났어요. 오늘의 꽃차는 생으로도 마셨어요. 생꽃일 때가 더 이쁘고 향이 좋으니까요. 아래 차는 몇 번 이미 우린 상태라 수색이 그냥 투명하지만, 처음 우리면 노란 꽃술색이 퍼진답니다. 꽃차 수업은 워낙 늘 행복했지만, 저는 녹차꽃도 처음 본 거라 정말 정말 더 행복했답니다. 눈으로라도 이쁜 꽃 보시고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
생활/사건사고
7
달빛소년
달빛소년

연결은 가끔 불안함을 불러온다.

인터넷은 우리 삶을 지배했고, 커진 인터넷의 지배력은 우리의 생활을 다 차지해버렸다. 적당한 가을 날씨 점심을 먹고 조금 걷기로 했다. 며칠 동안 춥더니 오늘은 걷기 딱 좋은 가을 날씨다. 울퉁불퉁 보도블럭에는 낙엽이 떨어지고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걸었다. 맑은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보며 커피를 마시러 걸어갔다. 아날로그 감성에 어울리는 가을 날씨에 주문을 위한 전자기기는 어울리지 않았지만 주문하고 기다리는 시간 동안 동료와 소소한 대화를 시작했다. 다소 어려운 주제이지만 인터넷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정보는 너무 많다. 대화를 하면서도 막히면 스마트폰을 열어 쉽게 검색해서 매일 최신의 정보를 빠르게 인터넷에서 실시간 이슈를 찾아서 서로 연결하여 대화할 수 있다. 금방 찾아서 대화에 신뢰를 더할 수 있다.  커피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야외 의자에 앉아 문득 바라본 빨갛고 노란색의 잎이 달린 나무를 보니 노트북 화면에 나뭇잎이 풍성한 사진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산업/기술/IT
4
율무선생
율무선생

폭력 앞에서 우리는 강인한 존재인가, 방관자인가

사람을 괴롭힌 자, 죽어서라도 벌을 받을까요? 중학생 시절, 학업과 교우관계에 치여 이리저리 휘둘리다 불행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살았던 시절엔 학교폭력으로 자살한 한 학생을 기점으로 교내 학교폭력 문제가 순식간에 대두되던 시기였습니다. 때마침 당시 저도 부모님께 알리지 않으면서 여학생 3명에게 학교폭력을 당하던 시절이었기에 자살에 대해 확고한 의지가 섰던 시기였습니다. 그때 저녁을 먹던 중 피해자 학생과 관련된 뉴스를 보았습니다. 뉴스에선 피해자 학생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을 올라가는 순간이 영상으로 재생되었습니다. 머리를 싸매고 쭈그려 앉은 학생은 어떤 생각을 하고 마지막을 정리했을까요? 아마 삶을 미처 정리하지 못한 채 옥상을 올라섰을 것입니다. 고인이 된 학생에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당시 아이들은 갈수록 집요하고 선생님들을 약자 취급하였으며 못된것만 배워 더욱 영악해져갔습니다. 학교 선생님들은 눈 앞에서 학교폭력을 보고도 모른 척 했습니다. 추워서 담요를 두른...
노동/인권/사회
2
진영
진영

고구마 예찬

친구가 보내 준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에 몇 개 구웠습니다. 한 개씩 먹기 딱 좋은 크기군요. 올해는 고구마가 모두 자잘한데 그나마 친구에게 보낸다고 좋고 큰 것만 골랐다고 하네요. 그 마음 잘 압니다. 누구에게 선물할 땐 좋은 걸 골라 보내게 되는 마음. 그래서 더 감사히 먹을겁니다. 고구마가 아주 촉촉하니 꿀맛입니다. 팍팍한 밤고구마를 별로 안 좋아하는 제 입맛에 딱 안성맞춤이네요. 식사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고구마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도 좋고 특히 변비에 탁월하다는 것 정도만 알고 있는데 그 밖에 또 어떤 영양소가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고구마는 수분 66.3%. 탄수화물 31.2%. 단백질 14% 로 전분이 주성분입니다 고구마에는 칼륨, 칼슘, 비타민 A, B1,B2,C,E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이라고 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해서 변비개선, 콜레스테롤 개선,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위와 비장을...
생활/사건사고
2
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평범해질 용기

  신도시로 이사를 간 건 중학교 2학년이 끝나갈 무렵이었다. 3학년 때부터 집 근처 학교로 전학을 가기로 한 터라 한동안은 한참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다녀야 했다.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시험을 치러야 들어갈 수 있던 시절이었다. 중학교는 입학시험 성적순으로 아이들을 줄 세워 반 배정을 했다. 나는 중학교 1학년 때 10반이었고, 이는 전교 10등으로 입학했음을 의미했다. 초등학교 때는 전교 등수를 알지 못하다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전교 등수를 알고 나니 더 좋은 등수를 받고 싶다는 의욕이 불타올랐다.   그렇게 공부한 결과 중학교 내내 반에서는 1등, 전교에서는 2등이었다. 성적이 우선인 세상이다보니 가만히 있어도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아봤다. 선생님들은 수업 시간에 대놓고 나를 칭찬하기도 했다. 그런 시선을 아무렇지 않게 즐겼던 철 없던 시절이었다. 그러다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이사 간 집 근처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됐다. 아무리 신도시 아이들이 생활수준도 높고 공부를 잘 한...
생활/사건사고
5 1
삭제된 글입니다.
블레이드
블레이드

유튜브가 쉽다는 말을 듣고 좌절했어요

어느 연예인이 어느 방송에서 유튜브를 운영하는게 쉽다고 대놓고 언급을 하더라구요. 방송을 하는 것보다는 유튜브로 돈버는게 쉽다는 식으로 언급을 한 것이에요. 누리꾼들은 해당 발언을 한 연예인을 보고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여줬어요. 저두 그 이야기를 듣고는 좌절을 하고 말았어요. 아니 다른 사람들도 좌절을 했을 것이 분명해요.  사실 유튜브를 운영하는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에요. 유튜브로 수익을 올리겠다고 맘대로 유튜브에 덤벼들었다가(?) 운영 자체가 힘들어서 포기한 경우가 많았어요. 실제로 수익도 오르지도 않았어요. 유튜브 같은 경우는 자기만의 콘텐츠를 선보여야 하고 이름값이 높아야만 유튜브 수익이 어느 정도 올라가는 편이에요. 특히 연예인 같은 경우는 이름값이 있기 때문에 수익이 어느 정도 높은 것이지요. 우리 같은 일반인이 무턱대고 유튜브를 운영하면 수익이 1원도 오르지 않는다는 것이죠. (저는 사실 유튜브를 운영하고 싶었지만 운영이 어려워서 소리없이 포기했어요.) ...
생활/사건사고
3 3
천세곡
천세곡

글쓰기, 더 나은 생각들로 바꿔주리라는 믿음

나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하루에도 오만가지 생각을 하면서 살아간다. 온갖 공상과 잡념들 때문에 비록 몸은 편히 있을지라도 머릿속은 조금도 쉬지 못한다.   출근을 하지 않는 휴일에는 거의 늦잠을 잔다. 체력이 약한 편이기도 하고, 워낙 아침잠도 많아 평일에 못 잔 잠을 몰아서 잔다. 이렇게 늦잠을 잔 날은 당연히 하루가 순삭 된다. 잠시 멍해지면서 내가 오늘 뭐했나 싶다.   늦게라도 이것저것 해보려고 어수선을 떨어 보지만 실제로 하는 일은 별로 없다. 청소라도 하면 좋을 텐데 업무에 시달린 주에는 청소조차 하기가 싫다. 이럴 때는 그냥 소파에서 쉬는 게 답이다.   몸은 소파에 기대어 있지만 머릿속은 영 쉬지를 못한다. 갑자기 사야 되는 물건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연락 안 한지 오래된 사람들이 뜬금없이 궁금해지기도 한다. 이런저런 생각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나중에는 온 우주의 앞날을 걱정한 데까지 이르게 된다. 이쯤 되면 쉬어도 쉬는 게 아니다.   많은 생각들 때...
생활/사건사고
14 12
얼룩말~^^
얼룩말~^^

줄줄새는 월성원전 방사능 오염수

균열이 생긴 곳은 1997년 보수공사를 한 지점 주변인데, 측정 결과, 매일매일 7리터의 방사능 오염수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이런 것은 전국민에게 알리고 원전 방사능이 누출이 되면 그게 지하수로 흘러 들어가는지 바다등으로 흘러가서 농작물과 물고기등으로 해서 다시 우리 식탁으로 올라올수 있기에 미리 안전점검을 하고 대비를 강구 해야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노동/인권/사회
2
고장난 라디오
수익화? 부업? 파이프라인? 차라리 맛있는거 사드세요.
마릴린
마릴린

돈만 쫓다보면 돈이 도망간다.

돈이 달라붙게 만들어라. 이 말이 주는 의미가 꽤 깊다고 봅니다.  얄팍함으로 돈을 벌려고 하지 말라. 돈 벌려는 노력과 투자가 우선되어야 한다....그런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일확천금이 생기는 것에는 뒤따르는 재앙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정당하게, 합리적으로, 노력의 결과로 얻어지는 자본 증식과 재산 형성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경제/소비자
1
고장난 라디오
수익화? 부업? 파이프라인? 차라리 맛있는거 사드세요.
블레이드
블레이드

블로그 운영도 쉽지 않더라구요

저는 회사 월급이 부족하다고 느끼면서 블로그로 부업을 하고 있어요. 블로그 운영하는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과 같은 것이죠. 하지만 수익이 생각보다 잘 안나와서 좌절을 많이 했어요. 블로그 운영하는 시간이 많은데 수익이 쥐꼬리니까 이걸 계속해야할지 아니면 그만둬야할지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해요. 차라리 그냥 지출을 줄이고 돈을 아끼는게 더 나을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블로그로 돈을 버는건 과대광고일까? 이런 생각도 해봤고요. 블로그 운영을 하면서 돈을 벌지 못하는 것도 스트레스인데 블로그 운영을 포기하는 것도 생각을 해봤어요.
경제/소비자
2
고장난 라디오
수익화? 부업? 파이프라인? 차라리 맛있는거 사드세요.
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쉽게 돈벌려는 욕심이 문제

대부분 주업 이외에 부업을 찾으시는 분들은 주업보다 훨씬 쉽고 시간투자도 적으면서 만족할만한 수입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도 해보고 유튜브에서 찾아보기도 하고. 대부분의 글이나 영상들은 하루 30분, 1시간만 투자하더라도 한달에 몇십만원부터 몇백만원까지 쉽게 벌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도 월급의 한계를 느끼고 부업으로 이것저것 찾아보았지만 소개영상대로 돈을 벌 수 있는건 단 한개도 없었습니다. 딱 한가지 있긴있었는데 전 실패했고 동료가 시도해서 성공했네요. 해외구매대행. 한 친구는 월급보다 몇배는 벌어서 회사를 그만뒀고 한친구는 와이프가 집에서 짬짬이해서 한달월급정도 번다네요. 이 친구들도 말로는 매우 쉽다고하지만 익숙해진 지금에야 쉬운거지 처음부터 쉬웠던 것도 아니고 주업을 하면서 할수도 없습니다. 쉽게 돈벌려는 허상에만 빠져서 시간을 버리고 정신적 데미지만 받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경제/소비자
1
고장난 라디오
수익화? 부업? 파이프라인? 차라리 맛있는거 사드세요.
규니베타
규니베타

진짜 돈이 들어오는 길이라면 ᆢ

경쟁자가 생기기를 바라지않죠 "내 길을 배워서 내돈을 가져가!!!" 이 소리인데 ᆢ 피라미드가 아니면 ᆢ 비법을 알려주는게 도움이 안되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지만 사람들의 욕심은 끝이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죠
경제/소비자
2
story
오뚝이 같은 인생 사신 나의 엄마
삭제된 글입니다.
루시아
루시아

공인과 공론장의 무게

연예인들이 큰 잘못을 저지르면 그들을 내내 지켜보던 비연예인(=일반인)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대중 앞에 나서는 사람이 그러면 안 되지." 하고 말입니다. 다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은 해당 연예인들 보호 차원에서 이렇게도 말을 합니다. 연예인들이 무슨 정치인도 아니고 큰 비중을 갖는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닌 그냥 개인일 뿐인데 왜 그리 큰 무게를 지우느냐고. 하지만 우리는 연예인들이 마약을 하거나, 폭행을 하거나, 음주운전을 하거나, 상대적으로 매우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말실수만 해도 매우 분노를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들은 공인이기 때문입니다.  공인(公人) - 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   그럼 공적인 일이란 뭘까요?  <국가나 사회에 관계되는, 또는 그런 것>으로 뜻풀이가 나와 있습니다.  그들의 행동 하나, 말 한마디가 개개인의 한 인간을 떠나 훨씬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어버려 그들은 공인이라 불려도 무방한 자리에 있게 된 것입...
생활/사건사고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