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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쓸모있는 신기한 문화비평
익숙한 것을 오래 잘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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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릭 브링리,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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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그야말로 교양 없는 사람이다. '인상파'니 뭐니 하는 교양있는 미술용어들은 고등학교 내신시험이 끝나자 마자 몽땅 잊어버렸다. 요즈음 현대미술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되곤 하는 작품들은 봐도봐도 도통 무슨 의미를 담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쩌면 기득권 부르주아들의 '컨셉질'에 불과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내가 똥을 바나나 모양으로 예쁘게 싸면 그것도 예술이 되는 건가, 그저 이름 붙이기에 따라 세상 모든 것이 예술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아름다운 것과 아름답지 않은 것은 어떻게 구분되는 것인가, 이런 심오한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뒤샹의 <샘>은 우리 학교에도 있는걸! 이 세상이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 아니었던 적이 없었지만, 어쩐지 요즘은 더욱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 된 것 같다. 분명히 우리 세대가 조부모, 부모 세대보다는 잘 먹고 사는 건 사실이지만, 어쩐지 내 주변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사는 문제로 고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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