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하늘의 별을 따서 너에게 줄래, 너는 내가 사랑하니까 더 소중하니까" 제가 참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 중 한 소절이에요. 반짝반짝 빛나는 별을 따다 주고 싶을 만큼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이 늘 곁에 있길 바라는 참 예쁜 가사인 것 같아요. 저도 아내와 연애를 할 때 할 수만 있다면 가장 크고 예쁜 별들만 모아서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들곤 했어요. 저는 밤 하늘의 별을 보는 걸 참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잘 보지 않고 있어요. 예전처럼 별이 잘 보이질 않기 때문이에요. 어릴 때만 해도 밤 하늘을 보고 있으면,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많은 별을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맑은 날씨에도 밝은 빛을 내는 북극성 정도만 보이는 것 같아요.그 많던 별은 다 어디로 숨은걸까요? 그 이유를 찾아보니 갈수록 심해지는 '대기 오염'이 별빛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을 막고, 어렵게 '대기 오염'을 뚫고 온 별빛은 도시의 강하고 밝은 불빛에 가려진다고 합니다. 도심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