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민
30대 게임 개발자
[독일은 한국이 아니다] 한국과 독일을 단순 비교하면 안되는 이유? 당신은 독일을 모르니까!
[독일은 한국이 아니다] 한국과 독일을 단순 비교하면 안되는 이유? 당신은 독일을 모르니까!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독일 사람의 특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독일 사람들은 부지런하다? 독일 사람들은 차갑다?독일 사람들은 시간 약속을 잘 지킨다?독일 사람들은 근검절약한다?
독일 사람들은 진짜 그럴까? 맞는 말도 있고 헛소문도 있을까? 미안하지만, 무슨 얘기를 해도 다 틀렸다. 엄밀히 말하자면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한국 사람은 이래‘라는 말과 독일 사람이 생각하는 '독일 사람은 이래'라는 말의 기준이 같지가 않다.
'한국인'과 '독일인'에서 '한국 ↔️ 독일'만 교차하면서 절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러기에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존재한다.
기후와 사회제도, 역사와 문화를 비롯해서 같은 조건이 아예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단 독일 뿐 아니라 소위 강대국, 선진국 또는 그냥 땅덩이가 큰 나라들과 대한민국을 비교할 때 가장 두드러지게 차이가 나는 것은 '다양성'이다. 일단 장점이나 단점으로써의 다양성을 얘기하기보다 말 그대로의 '다양성'에 대해 ...
'제멋대로 할 자유'는 옹호받아야 한다.
경기청년유니온 위원장이신 이종찬 위원장님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캐스팅보트 청년’ 시대를 맞이하며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대선과 20대]
‘캐스팅보트 청년’ 시대를 맞이하며 우리가 알아야 할 것들 [대선과 20대]
이제 20대와 나 사이 연령 간격은 11~20세다. 하지만 세상사와 담론의 연속성을 믿으며 조심스럽게 논하겠다.
내가 20대 후반이 되어 가던 2007년에 <88만원 세대>가 출간됐다. 이 책은 청년세대를 ‘경제적 피해자’로 묘사한 한국 사회의 첫 세대론이었다. 청년세대가 부모세대보다 가난한 세대가 될 거라는, 지금 와선 범상한 얘기들이 한국 사회에서 처음 나온 것이 이때였다.
답글: 그림은 거들 뿐? - 논지에 부합하는 근거에 대하여
일반적인 통념과 반대되는 이유가 '페미니스트'에 대한 프레임이 응답자별로 상이해서가 아닐까요?
일반적인 통념과 반대되는 이유가 '페미니스트'에 대한 프레임이 응답자별로 상이해서가 아닐까요?
우선, 좋은 분석 데이터 감사합니다. 일단 매우 재밌게 읽었고, 데이터 조사 및 분석 과정도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페미니스트'를 조작화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난관을 극복하고자 본인의 주관적 인지를 가지고 조작화하는 과정은 사회학에서는 많이 쓰이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는 학계나 연구자에 따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해서, 실제로 한번 논란이 되었던 KBS 세대인식 집중조사에서 이 부분(주관적 계층)을 문제삼은 사람도 있었죠. 물론 이 뉴스는 다른 문제점이 더 중요했지만..
그러나, 그렇기에 다시 한번 이 데이터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 서로의 도착지(=페미니스트,페미니즘에 대한 각자 다른 정의)를 모두 '보통 페미니스트' '생활 페미니스트'로 인정해버리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는 페미니즘 태도를 측정하는 6개 문항 중에서, 페미니즘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나는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한다” “페미니즘이나 페미니스트에 거부감이 든다”...
답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천관율과 정한울은 정말 몰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