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이는 자'에서 '치우는 자'로

천세곡
천세곡 · 남들과는 다르게 누구보다 느리게
2022/10/19
Photo by Ryan Snaadt on Unsplash


직장인은 회사에 시간과 노동력을 제공하고, 그에 대한 대가로 매달 월급을 받는다. 어떤 직장이든 고충은 있기 마련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일을 하다 보니 업무에 치이고, 사람에게도 치인다. 

  어디든 싸이코가 꼭 한 명씩은 존재한다는, 일명 ‘싸이코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누가 처음 말했는지는 모르지만 노벨상을 줘야 한다. 뉴튼의 '만유인력의 법칙'에 견주어도 손색없을 만큼, 통하지 않는 데가 없다. 

  그냥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이 사무실에도 당연히 있으려니 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만약 혹시라도 없는 것 같다면, 축하한다. 바로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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