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같지 않은 며느리
시댁은 4시간 반이 걸리는 바닷가 도시라 명절과 생일, 어버이날 같은 행사을 핑계로 가게 될 정도로 자주 가지 못한다.
이번엔 어머님 생신도 있었고 아이들 여름방학이 다 지나가기 전에 찾아 뵙게 되었다.
딸이 셋이라 화장품이며 영양제를 떨어지기도 전에 챙기는 친정엄마에 비해 시어머님은 형편이 나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돈이 아깝다며 싸구려(?) 화장품을 쓰시고 피부가 뒤집어진 적이 있어 몇 년전 부터는 내가 챙겨드리고 있다.
근처에 도착하여 비록 하루가 지난 시어머님의 생신을 기념하기 위해 케익을 샀다.
우리 엄마는 수박 한 덩이를 사가면 된다는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 무심한 아들의 말에 어이 없는 한숨이 터져나왔다.
“ 나중에 내 생일에 수박 한 덩이 사오기만 해 봐”
할 수 있는 최대로 눈을 찢어 한 번 흘겨주고 주문했던 색이 고운 꽃 바구니를 찾아 시댁으로 갔다.
“ 아이고 !! 왔나?? 온다고 고생했제? 이게 뭐고? 아이고 곱다 고와 !”
돈 아깝...
마암님 스토리님^_^
그냥 아들 노릇은 아들에게
딸 노릇은 딸에게 바라는 것이 현명하겠네요😄
옛말을 무시 할 수 는 없네요 ㅋㅋ
사위는 백년 손님 ㅋㅋ
그만큼 불편하고 조심스러운 사람...
며느리는 남의 자식~
가까이 하기 너무 먼 당신~
콩사탕님은 잘하시고 계시네요
전 시댁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가끔 남편이 가여워요
정말 아들같은 사위는 없거든요ㅎ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아버지는 아버지 답게
아들은 아들답게
역시 재갈루커님입니다!!!!!!! 👍👍👍
대학의 군군신신부부자자라는 구절이 생각납니다.😉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아버지는 아버지 답게
아들은 아들답게
역시 재갈루커님입니다!!!!!!! 👍👍👍
콩사탕님은 잘하시고 계시네요
전 시댁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가끔 남편이 가여워요
정말 아들같은 사위는 없거든요ㅎ
대학의 군군신신부부자자라는 구절이 생각납니다.😉
옛말을 무시 할 수 는 없네요 ㅋㅋ
사위는 백년 손님 ㅋㅋ
그만큼 불편하고 조심스러운 사람...
며느리는 남의 자식~
가까이 하기 너무 먼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