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이 힘든가요, 인간관계가 힘든가요?

실배
실배 · 매일 글쓰는 사람입니다.
2021/10/17
점심때면 함께 산책하는 회사 동료가 있습니다. 같은 부서는 아니지만 마음이 잘 맞아 종종 어울리곤 하다가 친해졌네요.

그 친구가 얼마 전부터 얼굴에 그늘이 가득했습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바로 옆자리에서 근무하는 동료 때문이었습니다.  같은 업무를 하고 있기에 협업해야 할 일이 많은데, 마음이 맞지 않아서 괴롭다고 하네요. 심지어 수시로 업무를 넘기기도 일쑤이고, 예민해서 사소한 일에도 화를 잘 내서 늘 불안하다고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들어주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같은 상황은 아니지만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거든요.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팀장님과 마음이 맞지 않아서 결국 퇴사를 했습니다. 나름대로 잘 지내보려고 노력해 보았지만, 쉽지가 않았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회사를 가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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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5년째 매일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통해 제 삶에는 큰변화가 생겼네요 그저 평범했던 하루가 글을 통해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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