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시절을 아시나요? (전화기편)
제가 휴대폰을 처음 가지게 된건 (항상 다른 사람들보다 한발 늦으니까..)
취업을 하게된 2002년이었습니다.
그전까지 삐삐..를 가지고 다녔고, 그래서 항상 사용했던 건 공중전화였습니다.
타지역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되어 집에서 나와 살게 되었을때
매일 저녁시간이면 공중전화에서 부모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항상 안부를 묻고 (매주 주말마다 집에 가서 뵙는데도..) 시시콜콜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얘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서울로 대학을 와서 기숙사에 살면서는
또 9시쯤이 되면 1층 공중전화가 있는 곳으로 내려갔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이 항상 2대의 공중전화 앞에 쭉 줄을 서서 기다려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통화를 했죠. 평소에는 나름 ...
수련회 가서 저녁 먹고 엄마한테 전화하려고 길게 줄을 섰던 생각이 나요~~ 수화기를 내려 놓을 때의 딸깍하는 그 소리와 느낌이 생생하네요.
세상이 빠르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옛날에는 공중전화에서 줄도 서고..
지금은 핸드폰에 빠져서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ㅎㅎ
공중전화 요금 20원이었던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위급한 이들을 위해 공중전화는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성 효율성을 가장 잘 다루는 것은 상류층이고 아날로그는 불특정다수를 지켜주는 얼마 안 되는 방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와 진보는 피할 수 없지만 견제구로 속도 조절은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공중전화 추억을 연결해주는 기계입니다!
그때는 정말 전화번호를 줄줄 외우고 다녔는 데 지금은 가족들 번호도 잊어버리고 삽니다.
이런 날이 오다니 격세지감 지대로 느끼며 삽니다.
공중전화 추억을 연결해주는 기계입니다!
그때는 정말 전화번호를 줄줄 외우고 다녔는 데 지금은 가족들 번호도 잊어버리고 삽니다.
이런 날이 오다니 격세지감 지대로 느끼며 삽니다.
위급한 이들을 위해 공중전화는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성 효율성을 가장 잘 다루는 것은 상류층이고 아날로그는 불특정다수를 지켜주는 얼마 안 되는 방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변화와 진보는 피할 수 없지만 견제구로 속도 조절은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세상이 빠르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합니다. 옛날에는 공중전화에서 줄도 서고..
지금은 핸드폰에 빠져서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ㅎㅎ
공중전화 요금 20원이었던 생각이 갑자기 나네요
수련회 가서 저녁 먹고 엄마한테 전화하려고 길게 줄을 섰던 생각이 나요~~ 수화기를 내려 놓을 때의 딸깍하는 그 소리와 느낌이 생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