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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공신에게 듣는 2023 지스타

에디터노트  부산은 지금 게임팬들의 열기로 뜨겁다. 대한민국 최대 게임 전시회라는 ‘지스타 2023’이 지난 16일부터 나흘 간의 여정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지스타를 찾기 위한 유저들로 부산 벡스코 앞 광장은 연일 새벽부터 북새통이라는데, 대체 지스타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 얼룩소는 16일 지스타2023의 개막 첫날 관람을 마친 세 명의 유저들, 또 지스타의 시작을 함께 한 게임 전문가와 함께 2023 지스타 관람 후기를 들었다. 1편 “우리가 지스타에 가는 이유는” 2편 개국공신에게게 듣는 2023 지스타 대화에 참여한 사람 🙋‍♂️김정태 / 동양대 게임학부 교수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지스타'의 개국공신. 지스타 첫 해인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지스타 국제게임전시회 총괄부장을 맡았다. 🕹️ 올해 지스타가 ‘역대 최대규모’라던데, 직접 가보니 어떠세요? 🙋‍♂️ 현장 분위기가 굉장해요. NC, 위메이드, 크래프톤 같은 메이저 게임...
경제/소비자 · 문화/예술 ·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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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스타에 가는 이유는"

에디터노트 부산은 지금 게임팬들의 열기로 뜨겁다. 대한민국 최대 게임 전시회라는 ‘지스타 2023’이 지난 16일부터 나흘 간의 여정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도 지스타를 찾기 위한 유저들로 부산 벡스코 앞 광장은 연일 새벽부터 북새통이라는데, 대체 지스타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 얼룩소는 16일 지스타2023의 개막 첫날 관람을 마친 세 명의 유저들, 또 지스타의 시작을 함께 한 게임 전문가와 함께 2023 지스타 관람 후기를 들었다. 1편 “우리가 지스타에 가는 이유는” 2편 개국공신에게게 듣는 2023 지스타 대화에 참여한 사람들 👱🏻‍♂️ 유준상 (20대, 세종, 10년째 방문) / 2014년부터 지스타에 참석한 탑골맨. 특유의 인싸력으로 지스타에서 친구까지 사귀고가는 능력남. 🧑🏻‍🦱 인우근 (32, 서울, 5년째 참석) / IT업계 종사자. 지스타 시즌이 되면 산업 트렌드를 알아보겠다는 명분으로 부산행 열차 탑승! 덕업일치 삶을 실현 ...
경제/소비자 · 문화/예술 · 산업/기술/IT
박혜진
[질문받SO] 책 만드는 아나운서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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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했SO] 아나운서가 출판도 하면 좋은 점 - 박혜진 편

아나운서 박혜진은 책을 만듭니다. 다람 출판사 대표로 책을 기획하고 영업도 직접 합니다. 그는 왜 책을 만들기 시작했을까요? 어려운 점은 없을까요? 박혜진이 답했SO!📣[질문받SO] 책 만드는 아나운서 박혜진 새로운 시도에 두려움이 없다 🤔 아나운서 경험이 출판하는 데 어떤 시너지가 있나요? (hey2h) ↳💁‍♀️박혜진의 답변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북토크 진행을 직접 할 수 있습니다. (비용이 절감됩니다. 어차피 작은 출판사 대표는 1인 10역을 해야 하지만요.) 낭독도 가능해요. 사회 흐름에 누구보다 관심을 두고 있어 출판을 기획하거나 주제를 선정할 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기존 출판계 문법을 잘 몰라서 오히려 새로운 시도를 하는데 두려움이 없기도 합니다.  🤔 추구하는 출판의 방향은 무엇인가요? (러브오브티어스) ↳💁‍♀️박혜진의 답변다람은 다양한 주제의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래서 추구하는 출판의 방향을 주제 측면에서 특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삶이란 순간...
문화/예술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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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왜 한자 표기를 고집할까?

🖋 에디터 노트 국내 대표 일간지 <조선일보>가 지면에서 한자 표기를 잘못해 논란이 됐습니다. LG트윈스 우승 관련 기사 제목 중 恨(한할 한)을 적어야 할 곳에 韓(나라이름 한)을 적었기 때문입니다. 기사가 나간 직후 온라인에서 “LG 우승韓 거 失火냐”라는 풍자나, “<조선일보>는 이 정도 한자도 모르면서 왜 굳이 한자 혼용을 하는지 모르겠다”라는 지적이 잇달아 나왔습니다. 기사에 한자를 잘못 표기한 실수는 <조선일보>에서만 있던 일이 아닙니다. 이번 논란이 가벼운 해프닝인지, 혹은 사회 변화에 따라 생긴 문제인지 얼룩소가 한국사회언어학회장 허재영 단국대 교육대학원 교수, 한국한문교육학회장 김우정 단국대 한문교육과 교수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이 대화에 참여한 사람들 허재영 한국사회언어학회장•단국대 교육대학원 교수 김우정 한국한문교육학회장•단국대 한문교육과 교수 📌 <조선일보>의 LG트윈스 우승 인터뷰 기사에서...
언론/미디어 · 생활/사건사고
최지수
[질문받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책을 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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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옥의 문을 열었다’…전세사기 피해 경험담

“2021년 7월 5일, 충청남도 천안시 리첸스빌라 1004호 문 앞에 흰 종이 한 장이 붙어 있었다. '경매 통지서' 내가 살고 있는 집이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 경매가 신청됐다는 내용이었다. 2년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경매 통지서는 내 인생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전세사기 피해자인 최지수 작가가 쓴 『전세지옥』의 책 내용의 일부다. 그는 전세사기 피해자가 맞닥뜨린 현실을 담담히 써 내려갔다. 매일 드나들던 현관문이 경매통지서가 붙은 ‘지옥의 문’으로 바뀐 2021년 7월 5일부터 2023년 10월 2일까지 820일간 전세사기를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뛴 기록의 결과다. 지난 11월 14일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23층 도전실에 20여 명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모였다. 『전세지옥』을 쓴 최지수 작가와 전세사기 경험을 나누고 위로하는 자리였다. 북 토크에 패널로 나선 피해자도, 자리에 앉아 묵묵히 듣던 피해자도, 눈물을 흘리며 서로의 고통을 나누고 공감했다. ...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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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사람은 아니라도 괴물은 되지말자

현재 개봉 20일차에 175만(또한 국내 지브리 개봉작 중 최단 시간 100만 관객 돌파)을 동원하며 계속해서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반해 관람객의 실질적인 반응은 비교적 쌀쌀한 편이다. 범죄로 시작한 전쟁을 너무 가볍게 다룬 것 아니냐는 비난과 까다로운 세계관에 대한 해명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일평생 창작 외길만 걸어온 장인이 자신의 경로가 뒤안길이 되지 않도록 차분히 되돌아보는, 아름다운 미궁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그간 보여줬던 작품들에 비해 감상 중에 많은 생각을 요하게 만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 생각이란 실로 간단하다. 바로 작품의 제목과 극 중에서 등장한 책의 제목이기도 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관한 질문이기 때문이다.  생략이 작품을 미시적으로 뜯어보려면 여러요소를 하나하나 들여다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두 엄마의 차이점이나 출산에 대한 태도등을 통해 풀어보는 방법도 있지만 좀 더 넓은 관점에서 보...
문화/예술 · 사상/철학/역사 · 우주/생명
양성관
[질문받습니다] 스타들은 왜 마약에 빠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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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았습니다] 마약, 치료 없이 약을 끊는 건 불가능 - 양성관 편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성관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모시고 마약에 대해 궁금한 모든 것을 묻는 '질문받습니다'가 진행됐습니다. 단 한번의 호기심으로라도 마약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부터 우리 사회가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이었는데요. 얼룩커들과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한 편에 정리했습니다.  📣[질문받습니다] 스타들은 왜 마약에 빠질까? 마약을 알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마약은 한번 빠지면 탈출하는 것 자체가 그렇게 힘든가요? 술과 담배보다 중독성이 강하다고 하는데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블레이드) ↳👨‍⚕️양성관의 답변담배의 경우, 100명이 끊어야겠다고 결심하면 의지로 겨우 4명이 끊습니다. 3개월간 금연약을 복용해도 24%만 금연합니다. 담배조차 이럴진대, 더 강한 마약의 경우 치료 없이 약을 끊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잊는 게 아니라 참는 것입니다. 조금만 삶이 힘들거나,...
생활/사건사고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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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청년들은 어떻게 할 것인가

By 김영주 alookso 에디터'국민연금은 ○○○이다!' 지난해 9~10월 국가경영전략연구원에서 20대 청년 115명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청년들은 '전 국민 다단계', '시한폭탄', '구멍 난 저금통', '마르는 샘물' 같은 답을 내놓았다. 청년들이 국민연금을 얼마나 불안하게 느끼는지 여실히 알 수 있다.  국민연금 기금은 2055년에 고갈될 것으로 전망된다. 1990년생이 만 65세 되는 해다.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할 나이가 됐는데, 받을 돈이 없다. 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이 높아지자 국민연금공단은 "연금 지급이 중단되는 사태는 있을 수 없다"며 안심시켰다. 제도를 수정하고 보완해서 나라가 책임지겠다는 선언이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국민연금 고갈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어떤 개혁안을 고려하고 있을까? 청년 세대 입장에서 유불리를 따져보자.  ⏳ 전문가들의 시뮬레이션공단은 5년마다 기금이 얼마 남았는지 계산해서 운영 계획을 다시 ...
한국정치 · 노동/인권/사회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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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성범죄 덮으려고 전청조 이용했을 수도?

🖋에디터노트 전청조의 사기 무대가 되기도 한 논란의 '남현희 펜싱 클럽'은 두 건의 성범죄가 벌어진 곳이기도 합니다. 언론에서 '펜싱 클럽'이라 부르지만, 이곳은 학생들이 펜싱을 배우러 오는 '학원'입니다. 남현희는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서 일어난 성범죄를 신고하기는커녕, 피해 학생의 도움 요청을 외면했습니다. 대신, 전청조와 해외여행을 가거나 명품 쇼핑을 다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남현희는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 범죄 프로파일링 전문가 이수정 교수(경기대 범죄심리학과)는 '남현희가 성범죄 사건을 덮기 위해 전청조를 이용했을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남현희 펜싱 클럽'에서 학생들은 어떤 일을 겪었던 것일까요? 남현희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수는 있을까요? 판사 출신이자 성범죄 전문, 오지원 변호사와도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남현희 펜싱 클럽'에서 생긴 일  '디스패치'가 공개한 피해 학생의 증언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중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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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공중분해...?

에디터 노트 11월 2일 아시아나 이사회에서 화물사업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3년 동안 끌어온 양대 국적항공사의 통합에 아시아나 화물 매각이 왜 중요했을까요? 아시아나의 알짜 산업인 화물을 매각하면서까지 추진되는 항공사 통합은 앞으로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될지, 항공업계는 어떻게 변화될지 전문가와 이야기했습니다. 📢이 대화에 참여하는 사람들 박상인 서울대 행정학과 교수 이휘영 인하공업전문대 항공경영학 교수 👩🏻‍🦳 아시아나가 화물산업을 매각하겠다는 결정을 했습니다. 화물이 아시아나 알짜 산업이라던데 팔려는 이유가 뭔가요?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가 합병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14개국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그중 11개국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고 EU와 일본, 미국의 승인을 남겨 놓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화물 매각은 EU가 두 기업의 합병으로 인해 유럽노선의 화물사업의 경쟁을 제한할 수 ...
경제/소비자 · 노동/인권/사회
천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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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서울' - 얼떨결에 시작된 혁명

1. 얼떨결에 일어난 혁명 "서울이 너무 작다" 국민의힘이 들고 나온 메가 서울은 김포 외에도 광명, 하남, 구리 등 서울 인접 도시를 서울로 병합하자는 구상이다.    나는 이 구상이 선거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끼칠지 지금은 말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이 문제는 서울 인접 도시의 여론, 서울의 여론, 그리고 이 이슈를 바라보는 비수도권의 여론 등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민주당은 며칠째 뚜렷한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경우는 보통 둘 중 하나다. 표 계산이 애매하다고 느끼거나, 이 이슈에 대한 당의 노선이 허약하거나. 지금은 둘 다인 것 같다. 어쨌든 이 문제도 사안의 본질은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구상의 족보를 재구성하는 작업이다. ‘메가 서울’은 두 층위를 갖고 있다. 실질과 명분으로 나눠 보자.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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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은행도 공범이다

📝 에디터노트 수원, 부산, 대전,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수원에서는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만 총 976세대, 피해액은 1,298억 원에 달하는데요. 해당 주택들은 임대인이 자기자본 2%만으로 수십 채의 건물을 매입한 ‘무자본 갭투자’ 였습니다. 대전의 전세사기 역시 피해건물 233채에 근저당권 총액이 1,459억 원에 달합니다.  그들은 어떻게 그렇게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피해자들은 은행과 금융 당국의 무분별한 과잉 대출에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또 특정 은행과의 유착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는데요. 전세사기, 은행과 금융 당국의 책임은 어디까지로 봐야 할까요.   📌 전세사기 주범과 은행의 유착 의혹, 피해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정우현 (가명) / 수원 전세사기 피해자집을 구하던 당시에 이직 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아서 디딤돌이나 전세자금 저리대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신용대출을 받아야 했는데, 마침 공인...
경제/소비자 ·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윤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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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반도 기후: 선선했지만 막판에 더워짐

큰 격차로 역대 가장 무더운 9월 기록을 경신했던 지난달과 달리, 10월 한반도 전역은 비교적 평범한 기온 분포를 보였던 것으로 기상청 데이터 분석 결과 나타났습니다. 월초는 평년 평균보다 선선했으며, 월말로 올수록 평년보다 온도가 올라 무더웠습니다. 서울은 마지막 날(31일) 역대 가장 무더운 날을 기록할 정도로 기온이 상승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얼룩소는 기상청 기상자료개방포털을 통해 10월 31일까지의 전국 기온 데이터를 받아 10월 기온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10월 전국 평균 기온은 14.72도로 기록이 존재하는 1973년 이후 51년 가운데 20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프 많음 주의찬찬히 설명했어요. 👉👈 평년(1979~2000년)과의 차이를 나타내는 편차는 3.57도로 역대 7번째로 높았습니다. 편차는 월초에는 매우 작았지만, 월말 크게 솟았습니다(아래 그래프. 빨간색이 평년과의 기온 차이, 편차). 10월만 따로 떼어 날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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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가 서울로 갈 수 있다면

국민의힘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실현된다면 60년 만의 서울 확장입니다. 수도권 신도시의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자리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처음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김포 시민들이 대다수인 만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로 편입하자는 겁니다. 김기현 대표는 김포뿐 아니라 서울과 인접한 다른 도시들의 편입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인근 도시 통합으로 서울을 인구 1000만명 이상의 ‘메가시티’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의힘은 왜 갑자기 이 정책을 내세우는 걸까요? ‘메가시티 서울’에 누가 환호하고, 누가 반대할까요? 서울 편입의 역사 서울시에 인근 도시가 마지막으로 편입된 건 1963년입니다. 경기 시흥·부천·김포·광주·양주 일부가 흡수돼 2.6배 커졌습니다. 1980년대부터는 오히려 서울의 인구 집중이 집값 상승, 교통난, 환경 오염 등의 문제를 낳았습니다. 광명, 과천, 고양시의 서울 편입 계획이 폐기됐고, 인구 분산을 ...
한국정치
2
지영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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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받습니다] 커뮤니티가 '미래'인 이유

<얼룩소>의 참여형 콘텐츠 ‘질문받습니다’ 독서모임, 러닝 크루, 각종 챌린지...사람들은 대체 왜 커뮤니티를 할까요? 커뮤니티도 비즈니스가 될 수 있는 걸까요? 커뮤니티 매니저가 하는 일은 뭘까요? 커뮤니티에 관해 궁금한 것들을 댓글로 달아주세요. 김지영 멋쟁이사자처럼 커뮤니티그룹 리드가 답변을 드립니다. (~11월 4일 토요일까지) "커뮤니티가 미래다!" 한동안 제가 밀고 다녔던 슬로건입니다. 진심으로 커뮤니티가 인류를 구원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커뮤니티에 참여해보고 직접 커뮤니티를 만들어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지금은 커뮤니티가 핵심인 회사에서 일하고 있죠. 그런데 과연, 정말, 커뮤니티가 미래일까요? 많은 사람이 다양한 커뮤니티에 참여하게 되면서 그로부터 발생하는 부작용도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커뮤니티를 하지 않거나 커뮤니티를 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죠. 하지만 저는 여전히 커뮤니티가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빅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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