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윤
alookso 크루
콘텐츠 공유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콘텐츠 공유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alookso 에디터 김영주입니다.
지난달 6일,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이 발생하고 한 달이 지났습니다. 도로가 갈라지고 수천 개의 건물이 소멸하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텐트라는 임시거처에 의지해 겨울의 끝자락을 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 출신 언론인 알파고 시나씨는 세계적 지진 다발 국가에서 '내진 설계'와 '구조 활동'이 미흡했던 이유로, 정부의 무능을 지적했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없도록 세계 시민들이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 인터뷰 보러 가기 / 두 번째 인터뷰 보러 가기)
수백만 명이 추위와 슬픔 속에서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chatGPT는 못해주는 것
기후위기 증언 주역의 음울한 예측… “2024년, 1.5℃ 도달 가능성”
UAE의 주적이 이란이라는데, UAE는 어떻게 생각할까?
경이와 존경을 남기고 떠난 기타리스트 제프 벡
이영지의 쇼미더머니11 우승은 지금 시대를 정확히 반영한 결과다
이영지의 쇼미더머니11 우승은 지금 시대를 정확히 반영한 결과다
엠넷의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1’이 막을 내렸다. 이영지의 우승으로 끝났다. 늘 그렇듯 이번에도 논란이 많은 시즌이었다. 방영이 시작되며 논란도 함께 시작되었고 방영이 끝난 후에도 논란은 한동안 계속되었다. 굳이 지난 시즌들과의 차이를 찾는다면 이번 논란이 한 인물, 그러니까 이영지에 집중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만약 우승을 하지 못했더라도 주인공은 변함없이 이영지였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 이번 시즌의 논란은 쇼미더머니와 관련한 모든 논란의 종합판 같기도 하다. 쇼미더머니는 지난 11년 간 크고 작은 논란들을 (본의 아니게) 차곡차곡 쌓아왔다. 그것들이 이번 시즌에 이영지라는 인물을 통해 한꺼번에 다시 튀어나왔다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이러한 판단은 자연스레 쇼미더머니의 역사를 되짚어보게 만든다.
[성매매의 덫 ③] ‘성매매가 합법’이라는 ○○카페
국민은 사라진 국민의힘 전당대회
[성매매의 덫 ②] 못 나가게 막고 면접에서 성폭력, ‘OO 카페’의 민낯
[성매매의 덫 ②] 못 나가게 막고 면접에서 성폭력, ‘OO 카페’의 민낯
※ 1화 성매매의 유혹 이력서 한장이 불러온 비극, 20대 여성 대상 취업사기에서 이어집니다
취업난,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공개한 20대 여성에게 이상한 제안을 하는 수상한 카페들이 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룸카페, 보드게임카페 등 자칭 ‘○○ 카페’의 실체는 불법 성매매업소였다. 청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직 사이트인 <알바몬>, <알바천국>이 사회초년생 여성들에게는 성매매의 시작이었다.
구체적인 실태 파악을 위해 취재진은 5개월 동안 연락이 온 57곳의 ‘○○ 카페’ 중 4곳을 방문해 직접 면접을 봤다. 성매매업소의 현장을 취재하며 실제 보고 들은 내용을 그대로 기사에 담았다. 또한, 업주로부터 받은 문자와 카톡도 그대로 사용했다. 기사에 실은 자극적인 표현과 비속어는 최대한 순화했다. 그곳에서는 통상 일하는 여성을 ‘매니저’, 업소와 여성을 총괄하는 남성을 ‘실장’이라고 칭했다(※편집자 주)
■ 카페가 아닌 오피스텔로... 서울...
[성매매의 유혹 ①] 이력서 한 장이 불러온 비극, 20대 여성 대상 취업사기
[성매매의 유혹 ①] 이력서 한 장이 불러온 비극, 20대 여성 대상 취업사기
‘높은 시급’
‘여대생들이 많이 하는 꿀알바’
올해 1월에 제보를 받았다. 카페 아르바이트인 줄 알고 면접을 위해 방문한 곳이 성매매업소였다는 내용이다. 피해자는 20대 초반 여성으로, 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에 이력서를 공개한 뒤 이 같은 일을 겪었다고 전했다.
사실 확인을 위해 취재진은 아르바이트 구직 사이트에 20대 여성 구직자임을 밝히는 이력서를 직접 작성하여 공개했다. 곧바로 고수익을 제안하는 구인 연락이 쇄도했다. 이들은 대화카페, 토킹카페, 이색카페 등 ‘이게 뭐지?’ 싶은 카페로 위장하여 접근했다. 일반 카페, 보드게임 카페, 룸카페 등의 평범한 카페로 속여 면접을 유도하는 곳도 있었다.
업주들은 1만 원 이상의 높은 시급을 제안했다. 낮과 밤, 새벽을 가리지 않고 구인 제의는 계속되었다. 전화, 문자, 카카오톡까지 쉴 새 없이 울려댔다. 취재진은 실제 업소를 방문해 대면 면접을 보기로 하였다. 단순 카페라던 그곳은 폐쇄적인 분위기의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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