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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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지

오늘 하루도 i와 세상을 바라보다

조금은 느린 아이를 키우면서 주변의 시선과 눈치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들을 조금씩 닫아버릴려고 발걸음을 내딛고있어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치유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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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커피, 혼자, 책, 꽃

모든 것이 완벽한 휴일이다. 어제 회식을 하고 12시가 넘어 들어온 남편.  아침에 보니 거실 쇼파에서 자고 있었다. 12시쯤 들어왔다고 하는데 진짜인지는 모른다. 난 어제 아침 6시에 집을 나가 바쁜 하루를 보냈기에 남편이 오기 전 10시쯤 골아떨어진 것 같다. 어제 술을 원없이 마셨거나 스트레스를 풀었는지 기분이 좋아 보였다. 좋으면 됐어!! 인생 뭐 !!! 아침을 먹고 아이들을 데리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러 나간다고 한다. 같이 갈래? 어제 사둔 꽃을 심을 예정이라 난 두고 가라고 했다. 그들이 나갔다. 운이 좋으면 점심까지 먹고 들어 올 것이고   예민한 딸아이의 심사가 꼬이면 당장이라도 들어 올 것이다.  커피 한 잔 내려 책을 들고 마당에 나왔다.  제법 부는 시원한 바람결에 저절로 올라와 제멋대로 자라고 있는 페퍼민트 향이 풍긴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 꽃은 무슨 꽃이야.. 내일 심어야지. ㅎㅎ  환청이 들린다.현관 비번을 누르는 소리가 아니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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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블루
아이스블루

딸기라떼~

시장에서 사온 딸기로 딸기랑 우유랑 꿀을 넣고 갈아 딸기라떼 만들었답니다~  물감 풀어놓은 것같이 색깔이 생각보다 곱네요.  사진은 좀 어둡게 나오고 중간에 꿀도 뭉쳐 보이지만요~ 큰그릇에 넣고 수저로 으깨뒤 설탕을 뿌리면 딸기 씹히는 맛이 좋지만 그냥 막서에 갈아버렸답니다. 한잔 마시고 시원하게 밤 산책을 다녀와야겠습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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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김재경 인증된 계정

[정치학, 껌이지(Come Easy)] 나도 아프지만 너가 더 아파, 상호의존성의 무기화(Weaponized Interdependence)!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국제정치를 볼 때 유용한 개념 중 하나인 '상호의존성', 그리고 그 상호의존성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상호의존성의 무기화'에 대해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갑자기 이걸 왜 설명하느냐면, 국제정치를 볼 때 상당히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론인데, 얼룩소에는 제대로 설명된 적이 없더라구요. 말만 얼핏 들으면 알듯 말 듯 한 상호의존성,  지금부터 쉽고 짧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본 내용은 기본적인 이론과, [한국, 미-중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에서 소개해 드린 학술 서적을 바탕으로 서술하는 것임을 미리 밝힙니다. 1. 상호의존성이 뭐야?? 왜 중요해?? 상호의존성(Interdependence)이란, 말 그대로 서로 의존성이 있다는 이야기인데, 쉽게 말하면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이 있다고 해석해도 무관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일상에서의 상호의존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대형마트에 아이와 같이 장을 보러 갔는데, ...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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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적(笛跡)
적적(笛跡)

나는 멸종되지 않을 것이다

* 때론 본글 보다 댓글이 맘에 들기도 합니다 욕심에 눈이 멀어 다시 게재함을 밝힙니다     먼저 이 얘기를 전해 드려야겠군요 저에겐 5명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때 우린 꽤 친했던 것 같습니다 그랬던 것..... 고등학생 학교 때부터 늘 함께 어울려 다니고 나쁜 짓도 함께 하였으며 젤 먼저 담배 피웠던 것도 그 즈음으로 기억합니다 2018년 케냐의 올 페제타 보호소에서 수컷 북부 '흰코뿔소'는 죽었습니다 이제  북부 '흰코뿔소' 라고 불리는 암컷 코뿔소는 현재 살아있고 이제 지구상에 단 한 마리 뿐입니다 복원 사업이 진행 중이긴 하지만 성공을 확신할 순 없습니다 3명의 친구들은 차례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 친구와 난 그 순서를 여린대로 라고 불렀습니다  우린 서롤 너무 잘 안다고 아니 모르는 게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3명이 지구에서 사라지고 남은 우리는 오랫동안 서로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다시 그 친구를 만났을 때 그는 나를 본인의 집으로 불렀습니...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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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상가
뭉상가

감정노동자의 한탄

콜센터가 아니라고 둔갑한 콜센터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결국은 컴플레인을 들어주는 감정쓰레기통..ㅠㅠ자꾸 책임지라며 소리지르고 ‘님이 말했으니 님이 책임지시라고요’ ‘그딴 똑같은 소리할거면 하지마시라고요’ ‘똑같은 말 할거면 책임자 불러오라고요’ 라는 호통을 들으면서 오늘도 눈물을 참기위해 손톱으로 꾹 누르면서 참은 저의 손.. 그래도 덕분에 통화 끝날때까지 눈물은 참았네요. 감정노동자는 오늘도 한탄을 하고 사라집니다.. 전국의 모든 감정노동자분들 함께 힘내요!ㅜ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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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데미안

여러분들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자기 자신을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보시는지, 아니면 부정적인 인간으로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솔직하게, 나는 행운아야! 나는 긍정적이야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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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니
다소니

사람들이 다 나같지 않음을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다보면 별의별 사람을 다 만난다. 아기가 먹을거라는 이유로 당당하게 자신의 음료에 시럽 및 달달한거 빼달라는 엄마(시럽과 잼 등을 빼면 아무것도 만들 수 없는게 카페다) 앉은자리에 쓰레기를 잔뜩 만들고 가는 사람, 쿠폰 만들어드릴까요라는 대답에 아무대답도 없이 1분간 생각만 하는 사람, 반말하는 사람, 다른 카페는 시럽을 다 넣어주는데 왜 여긴 셀프냐고 화내는 사람, 테이크 아웃 잔으로 바꿔달라고 짜증내는 사람 등. 내 상식 선에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난다.  인생이 힘든가보지 하면서 넘어갈려고 해도 나도 사람인지라, 나 혼자서 일을 몇시간동안 하는지라 주문받고 만들고 주문 번호 부르는데 너무 지친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내가 그런 사람들을 마음속으로 욕을 하고 있었다. 욕이라고 뭐 쌍씨옷 붙임 욕은 아니지만 ‘왜저래?’ ‘개념이 없나바’ 등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짜증을 부렸다. 판단하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정의 했다.  당...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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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정지우 인증된 계정

[저작권 이야기] 저작권, 왜 중요한가?

콘텐츠의 시대   세상은 바야흐로 콘텐츠의 시대가 되고 있다. 과거에는 인생이나 사회를 좌지우지하는 것들이 대부분 ‘물질’ 그 자체였다면, 점점 그 물질 위에 얹히는 ‘콘텐츠’가 핵심이 되고 있는 셈이다. 한국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것은 과거처럼 단순히 선박이나 자동차 제조, 반도체 등 부품 제작만이 아니다. 오히려 그렇게 물질로 완전히 환원할 수 없는 콘텐츠들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싸이, BTS, 오징어게임, 그밖의 수많은 예술 작품과 콘텐츠야말로 우리 시대의 중심을 채우고 있는 셈이다.   어떻게 보면, 우리 사회에서 물질적인 문제는 많은 부분 충족되었고, 사람들은 그 이상을 바라는 사회가 도래했다고 볼 수 있다. 더 이상 단순히 생존 자체의 차원에서의 의식주는 사람들이 열성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옷도 어떤 디자인과 유행의 옷을 입는가, 음식도 어떤 미적 공간에서 나의 감성을 충족시켜주는 음식을 먹는가, 집이나 공간도 단순히 편안함이나 효율성 ...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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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기
싱거운 하루, 정서가 고프다.
bookmaniac
bookmaniac

브로콜리 너마저...

감정적 불만족에서 비롯된 식욕과 정상적인 허기를 구분해야 한다. 브로콜리 테스트를 해보면 알 수 있다. 음식이 막 당길 때 스스로에게 “나는 브로콜리라도 먹을 것인가?”라고 물어서 “그렇다”라고 하면 정상적인 식욕을 느끼는 것이고 “아니요”라면 정서적 허기다. <김병수의 마음치유-식욕은 어떠세요.> 브로콜리'라도' 라니요!  브로콜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의아하고 황당스런 테스트이군요. 최소한 김병수님과 표류기님이 브로콜리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건 알겠군요. 흥. 데쳐서 생으로 초장 찍어 먹어도, 찹스테이크 등 올리브유나 버터가 들어간 볶음 요리에서도 이쁘고 맛있고, 심지어 영양분도 높은데! 정서적 허기 테스트로 쓰이다니요. 앞으로는 브로콜리를 제일 먼저 드시기를. :D * 글 잘 읽었습니다. 표류기님. 너무 좋은 글에 '브로콜리'가 이런 용도로 쓰이니 슬퍼서. ㅎㅎ 황당한 딴지가 미안해서, 브로콜리너마저를 선물로 드립니다.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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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롱 라이프🐶
🐶행복한 우롱 라이프🐶

답글: 떳다떳다 비행기

우와아 하늘이 너무 맑고 이쁘잖아요~!! 우롱이도 비행기를 타본 적 있어요 히히 또 타고 싶다!!! 비행기를 타고  놀러갔다 온 지 시간이 엄청 지났어요~ 우롱이도 엄청 아쉽고 시간은 정말 빠른거 같아요ㅠㅠ 그래도 오늘은 날씨도 좋으니 산책이당~!!
생활/사건사고
얼룩 유니
얼룩 유니

나보다 나이 많은 후임

나는 일다닌지 50일이 되어 간다 근데 나보다 10일정도 늦게 들어온 40대 신입분이 있다 이분은 선임이 퇴사하기가까지 거의 10일정도 됐는데 1가지 일 자체를 잘 못하고 그 선임에게 배우다가 싸우고 팀장님에게 꼬지르고 나도 호출당하고 약간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느낌이 였다 그래서 신입들어오고 집에오면 10시면 잤다 그리고 지금현재 1시간에 끝낼일을 3~4시간을 끌면서 안한다 내가 속터진다  내가 뭐라 하면 자존심 상하는지 화를 낸다 나보다 나이 많은 후임은 어찌 대해 드려야할지 몰르겠다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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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피아오량

메일함을 비우면 에너지절약이 되요~

저도 티비를 보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메일함에 안쓰는 쌓여있는 메일들을 비우면 환경에너지가 절약이 된다고 해요 ㅎㅎ 메일을 비우면 데이터가 삭제가 되고 결과적으로 많은양의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수시로 메일함을 정리하고 있어요 가끔씩 안쓰는 메일함을 비워봐요~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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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가장
50대 가장

너희들은 커도 여전히 아빠에겐 어린이지....

아이들 어렸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큰녀석은 20살, 작은 녀석이 17살이다 나는 남들이 쉬는날이 바쁜날이라 어린이날은 직업상 거의 일을 했던 것 같다 어린이날은 우리애들은 엄마와 놀러간다거나 아니면 처남식구들  놀러가는데 같이 간다거나 해서 나랑 어린이날을 보낸  기억이 없다 애들 어린시절에 같이 시간을 함께 해주지 못했던게 항상 미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애들은  한번도 나에게  그런걸로 투정을 부린적이 없으니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오늘 두녀석을 불러서 어린이날 맞이 용돈을 주었다 둘째는 기분좋게 받아가고, 첫째는 돈을 번다고 씩 웃으면서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내가 그랬다 아빠한테 요놈아 너는 여전히 어린이야 ㅎㅎ 하고 쥐어 주었다 언제 요렇게 커버렸나 싶어 기특하기도 하고 어린나이에 직장생활하는게 짠하기도하다 시간은 참 빠르게 가는 것 같다 나는 어린이날이 돌아올때마다 나의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용돈을 오랫동안 계속 주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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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m Young
Liam Young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은 아님을 인정하자...

아침에 밥을 먹다가 자꾸 딸이 엄마와 티격태격하는 것을 보니 딸은 자신의 생각을 엄마에게 말하고 엄마가 잘못했음을 시인해 주기를 바라고 말하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딸에게 제가 설명하기를 상대방이 나와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해서 틀린 것은 아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과 말도 상대방이 다르게 생각하고 받아 들이는 것을 거부할 때는 그 자체를 존중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자꾸 강요하다 보면 나중에 내 곁에는 아무도 남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좋은 말도 세번 이상 들으면 짜증이 나고 잔소리로 들립니다. 우린 서로 외모가 다르듯이 생각이 다른 것입니다. 바꿀려고 하지 말고 존중해 줍시다^^ 일단 제 딸은 제 말에 수긍은 했는데 계속 옆에서 지켜보고 필요하면 더 많은 대화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멋진 어른이 되도록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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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두리
두리두리

우리 소중한 아이들에게 부모님들의 '00'을 선물해 주세요!

어린이날 정의 :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로우며 씩씩하게 자라도록 하고,    어린이에 대한 애호사상을 앙양하기 위하여 지정한 날.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80777&cid=46625&categoryId=46625) 내일은 우리 소중한 아이들을 위한 날 바로 어린이날입니다. 어린이날 하면 정말 떠오르는게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제가 지금은 접었지만, 10년넘게 학원강사를 하면서  느껴왔던 어린이날을 한번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조금 길 수 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따라오세요~^^ 레츠 고!!!!!!! 학원강사를 10년 넘게 해오면서 느꼈던 어린이날.... 지금의 아이들은 생각보다 부모님들의 공부의 압박이 점점 강해지면서 학원에서도 어린이날의 행사는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어린이날 행사이긴 하지만, 분명 어린이날이 아닌 날짜이기에 부모님들 입장에서 '어이가없네???'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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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 유니
얼룩 유니

우울증이지만

우울증이지만 나는 이겨내기로 맘먹었다 나는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을 했다 긍정적으로 생각을 해야한다고 한다 근데 같이 사는 내 사랑하는사람에게 너무 짐을 많이 준거 같다 어제 800일이라 외식 했는데 같이 통했는지 각자 꽃을 사오고 그랬다 ㅎㅎㅎ그러다가 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건지 상대가 힘든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때는 나에게 왜 그러지 그러면서 화를 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상대도 정신과약을 먹고 있는데 왜 그가 힘든걸 몰라주고 나만 알아주기 원한걸까 그리고 알면서도 왜 못해주었나 그게 난 자신이 부끄럽고 자신이 철이 없다 느꼈다 ps.자기야 보고있다면 늘 미안하고 이런 여자 데리고 살아줘서 고생이 많지 ?거기에 우리 부모님을 자기 부모님처럼 챙겨주는거 나를 만나면서 너무 많은 짐을 준거같아 미안해 그리고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해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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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가장
50대 가장

어려웠던 시기의 진정한 친구

신세를 진다는 것..... 가능하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지 않아야 한다고 가슴으로는  그렇게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살아온 삶은 그러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나는 서로 신세를 지고 약간의 폐를 끼치는 것이 인간적이다에 투표를 하였다 여전히 나는 부탁하는걸 어려워하고 힘들어 한다  그래서 인지 지인이나 가족에게 도움의 요청을 받게되면 얼마나 어렵게 꺼냈을까 싶어 쉽게 거절하지도 못한다 그래서 돈을 떼인 적도 여러번이고 그리 큰돈은 아니었지만 보증피해를 당한적도 있다 그리고 나도  크게 신세를 진적이 있다 20대 시절 1년 정도 기술학교를 다니면서 방을 얻을 돈이 없어서 5번을 옮겨 가면서 친척집등을 전전하면서 살았다는 걸 지난번 글에서 밝힌적이 있다 그때 고맙게 대해준 분들에게 그이후에 감사를 표현했고  여전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산다 그리고 서른여섯에  장사가 망한후 한가지 일만으로 되지가 않아 투잡 쓰리잡을 뛰었는데 잠시 카드 영업을 한적이 있다 ( 그 카드는 그...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