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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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저는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건과 사물에서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는 저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사회 정치적 분야에도 매우 관심이 많으며 정치에 관한 토론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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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지망생
성우지망생

저한테 3개월동안 입원하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

제가 화상때문에 입원하면서부터 치료하면서 한달지날때부터인가..치료사쌤 실장님을 저도 모르게 좋아하게 되버렸어요..근데 문제는 유부남이라는거..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계속 생각나고 생각나면 또 보고싶고 눈물나게 되고..잊어버리고 싶은데..그게 잘 안되네요ㅠㅠ 짝사랑은 정말 괴롭네요.. 전 어찌하면 좋을까요?ㅠ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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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간
김시간

유엔의 새 기후변화협약, 글래스고 기후 조약을 아시나요?

최근 며칠간 언론에서 새롭게 화제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유엔기후회의에서 성사된 새로운 기후변화협약, 글래스고 기후조약 (GCP)입니다. 현지시간 13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한 200개국이  최종적으로 글래스고 기후조약을 발표했습니다.  조항 문구에 대한 국가들간 갈등이 많았지만  2015년 파리협정 이후 기후대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합의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후협약, 글래스고 기후조약에 대해 알아볼까요? 지구 평균기온 상승 폭 1.5도 유지 120여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자리에 중국, 러시아 등이 참석하지 않아 이번 회의는 개막식 전부터 부정적인 입장이 많았습니다. 중국,러시아,인도등이 내놓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2050년으로 계획된 탄소중립을 2060년 혹은 2070년에 실행할 수 있다는 예측이 많았고,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1.5도는 커녕 2.4도를 넘을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온실가스 배출 1...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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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리
치환 시도가 곧 문제임을 인지하는 것
최
최재호

답글: 치환 시도가 곧 문제임을 인지하는 것

그렇다면 영원히 남성들에게 이해받지 못할것도 감수하셔야 할것입니다. 영원히 반쪽짜리 여성들 그것도 일부만 동의하는 용어로 남겠죠. 남성입장에서는 당연하게도 어떤 사상에 남성이 없고 여성만이 들어있는 페미니즘(여성주의)라는 사상을 자신들을 위한것으로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당연한것이죠. 여성에게 매스큘리니즘이나 마초이즘같은 남성주의를 성평등주의고 여성에게도 좋은것이니 여성도 동조하고 따르라면 자연스레 우리랑 상관없이 남성만 좋은거 아냐? 라는 생각이 따라오는것 처럼요. 물론 남성의사가 뭐가 중요하냐 여성의사만 중요하다 이런 마인드시라면 상관없겠으나 당신들께서 말씀하시는 이나라 투표권이나 이나라의 사람중 절반은 여성이다 라는 말을 반대로 하면 남자도 투표권 절반을 가지고 있고 이나라 사람중 절반은 남성이죠. 무조건 남성의 동의가 필요하십니다. 지금 페미니즘이 제도권에 나온것은 50대 이상의 권력을 가진 586세대 남성이 동의해주기 때문이지만 이후 10년이 지나...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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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답글: 해보니 편하더라 여성 숏컷

자신이 원하는 머리모양을 하겠다는데 왜 타인이 뭐라고 하는지 참 답답합니다. 그래서 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것이 사회적 의미를 띄게 되는 것이겠지요. 재택근무로 전환한 후 머리를 잘 안 자르다 보니 이제 바깥양반이 - 저는 집에서 일하고 가족은 밖에서 일해서 바깥양반이라고 부르게 되더군요 - 저보다 머리가 더 짧습니다 ㅎㅎ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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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maniac
bookmaniac

답글: 해보니 편하더라 여성 숏컷

남편이 싫어하는 것을 빼곤, 개인적 만족도는 최고죠. ^^; 아이 기르면서 점점 더 귀찮아지고, 짧아지고. 남편이 자다 깜짝 놀랐다(남자가 있는 줄 알고)고 하거나, 잘 모르는 아이 친구가 너네 형이냐고 하는 일들이 좀 있긴 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수록 더위를 타면서(갱년기인가 ㅜㅜ) 더더욱 점점 짧아집니다. 지금은 가~~~끔 남편보다 제 머리가 짧을지도. ㅎㅎ  암튼 숏컷 만세입니다! * 경고: 이 편한 세상을 알아버리고 나면 못 돌아갑니다.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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젼젼
젼젼

답글: 영끌해서 집사고 열심히 부업중

펭지님. 작은 수입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이미 많은 실천을 통해서 수익을 실현하고 계시니 그 점이 참 대단해 보여요. 그리고 계속해서 여러가지들을 시도하고 계시니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은 분명해 보이구요. 정말 많은 방법과 노하우들이 넘쳐나지만 그것을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은 정말 적다고 생각해요. 이미 저부터도 그렇구요. 내가 할수 있을까? 이미 레드오션 아닌가? 라고 걱정만 하고 있으니까요. 그런점에서 저는 펭지님이 참 대단한것 같아요. 펭지님의 넥스트 스텝을 응원합니다!!💜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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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
서연

오늘은 입동, 이제 겨울이네요. (어떤 계절을 좋아하시나요?)

그냥 생각 없이 달력 앞에 서서 날짜들을 빤히 쳐다보다 오늘이 입동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올해가 시작한 지 별로 지난 느낌도 아닌데 벌써 겨울이 다가왔네요.. 겨울이라는 계절이 참 좋으면서도 일 년의 마지막 계절이니 아쉬움이 있는 거 같아요. 시간 정말 빠르네요. 어릴 때는 이렇게 빠르게 흐르지 않았던 거 같은데 말이에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는 게 맞는 말인 거 같아요... 지금도 이리 빨리 지나가는데 나중에는 정말 눈 감았다 뜨면 일 년이 지나가는 것처럼 느껴질까 봐 살짝 무섭네요..ㅎㅎ 겨울은 해가 빨리 지니까 더 시간이 빨리 가는 거처럼 느껴지겠어요... 그렇지만 전 여름보다 겨울을 훨씬 좋아하기 때문에 마냥 아쉽기만 하진 않네요 전 겨울만의 그 느낌과 분위기가 좋아요. 쌀쌀하고 차가운 공기와 겨울 냄새 천 원에 3개 붕어빵 사서 호호 불며 집에 가는 길 이불을 덮고서 까먹는 상큼한 귤 눈이 오면 아무도 밟지 않은 뽀얀 눈을 뽀득뽀득 밟고, 작은 눈사람...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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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소년
문학소년

막연한 꿈은 목표 달성에 이로울까?

 저는 한국의 고등학교 2학년 입니다. 학교에서 영어 지문도 그렇고 국어 지문에서도 막연한 목표를 잡는 것은 꿈을 놓치게 만들고 상대적으로 낮은 목표를 설정해 하나하나 차근히 나아가야 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의욕을 과정보다 더 중요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그러니 일단 행동하기 전에 계획부터 거창하게 세우고 안하는 사람이 대다수이지요. 런던 퀸 메리 대학의 심리학 연구원인 아가타 루드위젝 (Agata Ludwiczak)은 “노력이 필요한 순간 무엇을 할지 선택하는 것과 실제로 실천하는 것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많은 노력이 필요한 어떤 것을 고민할 때, 보상에 더 집중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쏟는 노력의 양은 해당 목표치에 따라 달라지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10K 대신에 하프 마라톤에 참가 신청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선택은 사람들의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습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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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답글: 영끌해서 집사고 열심히 부업중

안녕하세요 펭지님 부업을 많이 하고 계시네요. 멋지세요. 제가 듣기엔 넘 어려워 보입니다^^ 저는 노트북 중고업을 하고 있습니다. 싸게사서 시세에 팝니다. 그리고 아이디어스 작가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저도 제  글 수준이 미흡하여 여기서 끄적이며 글 수준을 좀 높여서 전자책을 쓰고 싶습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갖이신것 같아 방갑네요.^^ 펭지님은 부업 수입이 좋으신지요^^ 저도 이것저것 할 수 있는건 다 하려고 합니다.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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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럽맘
투럽맘

감히 외쳐봅니다."얼룩소 10주 더 연장해주세요!"

매일 얼룩소를 들어와 새로운 이야기나 뉴스가 없나 두리번거린지 어느덧 4주가 넘어가고 있네요. 내가 쓰는 글도 돈이 된다는 이야기에 혹해서 들어왔는데 어느덧 얼룩소에 빠져버린 나. 글 쓰는 나도 어색하고 글로 돈을 버는것도 어색하고 내 사소한 이야기에 공감해주시는 분들덕에 더 어쩔줄 모르겠어요. 하지만 사람 사는 세상은 다 비슷하구나라는걸 느끼는 곳이기도해요. 그렇게 이웃님들의 글에 고민하고 공감하며 댓글을 남기다 감히 얼룩소 관리자님께 외쳐보아요!! 지금 이 "10주 얼룩소프로젝트" 를 더 연장해달라 감히 외쳐봅니다! 이유는 1. 얼룩소만한 미디어가 사라진지 오래다! 지면신문이 거의 사라진 요즘 네이버나 구글같은 포털기사에 난 뉴스를 보고 요즘 상황이 어떤지 검색하고 살펴보는데요. 가짜뉴스나 편향된 정보가 너무많아서 가끔 짜증날정도라 그냥 연예,스포츠 뉴스를 적당히보다가 끕니다. 그런데 얼룩소에서는 현장냄새가 가득한 살아있는 지금의 사회현상이나 정치, 생활의 모습을 보는것...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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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
도서관이 좋아서 독서에 빠졌어요 (어떤 책 좋아하시나요?)
서툰댄서
서툰댄서

답글: 도서관이 좋아서 독서에 빠졌어요 (어떤 책 좋아하시나요?)

도서관 참 좋죠.  저는 내년부터 도서관으로 출퇴근하려구요.  독서 취향은 다 달라서 추천하기가 어렵지만, 도서관의 장점 중 하나는 돈도 돈이지만 부피와 무게 때문에라도 개인이 사서 보기 어려운 전집 같은 걸 읽기 좋다는 것.  그런 책들 중에 좋았던 책들을 추천하자면,  열권 넘게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세계사 책들,  춘추열국시대 배경의 열국지, 요즘 영화로 개봉된 sf 듄 시리즈,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시리즈,  미드로 더 유명한 왕좌의 게임, 이영도 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 피를 마시는 새, 폴라리스랩소디, 김용의 소오강호, 천룡팔부, 신조협려 등등, 고대 로마 배경의 마스터즈 오브 로마 시리즈, 이 정도가 유명하기도 하고 빠져들어서 읽은 장편들 같아요. 시오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도 문제는 좀 있다지만 로마사 입문으로는 재밌어요. 하이켈하임 로마사가 더 나은 것 같지만 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보니까 이해가 잘 되서 재밌는 거 같아요.  근데 이런 취향이셔야...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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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 Gwan Kim

윤석열 후보 선출을 바라보는 호남 민심(feat.김동연)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 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홍준표 후보가 당선되면 그나마 갈등이 덜하겠다 싶어서 개인적으론 홍준표 후보의 승리를 점쳤는데 역시나 예측이 틀리고 말았다.  광주 정치 고관여층 중심으로 형성된 내 주변의 여론도 엇비슷하다.  "차라리 잘 됐다. (홍준표 보다 윤석열 후보가) 상대하기 쉬운 거 아닌가"하는 민주당 지지자들도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윤석열은 아니다"는 탄식과 깊은 한숨을 내쉰 이들이 다수였다.  경선 결과에서 보듯이 민심에선 졌지만, 당심에선 압도한 게 윤석열 후보다. 모 언론사의 기자 친구는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는 종교와 비슷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개인적으로, 윤석열 후보의 정치는 피해자 정치, 혐오의 정치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 석에 머물고, 그에 향한 민주당 지지자들의 혐오가 깊어질수록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공고해졌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적의 적은 친구라는 심리라고 생각한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가...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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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한 알파카
혼란한 알파카

지하철 빌런 만난 SSUL 푼다

지하철 타고 출퇴근 하다보면 진짜 별별 사람 다 만난다 세상에는 이렇게나 다양한 또라이들도 있구나 싶고 지하철 빌런들은 매번 새롭게 느껴진다 오늘은 내가 그 빌런을 만난 당사자였다 정말 어이없고 황당한 일을 겪었는데 이 화나는 마음을 글쓰기로 잠잠케 해보고자 얼룩소에 몇 자 적게 되었다 때는 바야흐로 1호선 내내 서서 가다가 2호선을 갈아타고 몇 개의 역이 지났을 무렵이었다 운이 좋게도 내가 서있던 바로 앞의 아주머니께서 자리에서 일어나시는 것이였다!! 이게 무슨 횡재인가 싶고 아 드디어 앉을 수 있다 행복한 내적 비명을 지르면서 뒤에 매고있던 노트북이 든 백팩을 풀었고, 앞으로 매려던 찰나였다 빈 자리 옆에 앉아있던 여성분이 내 팔을 잡으면서 "저기요 죄송한데 저쪽에 앉으시면 안돼요?" 그 여자가 손가락으로 가르킨 자리에는 한 남자가 앉아있었고 그 남자는 벌떡 일어나 걸어오더니 엉거주춤 서있는 날 앞에두고 그 자리에 홀라당 앉았다 내가 어떠한 동의의 표명을 하지도 않...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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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취준생활의 가장 큰 적
젼젼
젼젼

답글: 취준생활의 가장 큰 적

기대했던 시험에서 떨어지셔서 상심이 크시겠어요. 공기업 준비하는게 정말 만만하지가 않죠. 기본스펙 준비부터 시작해서 ncs에 전공까지 준비해야 하니 정말 만만치 않은 과정임이 분명한것 같아요.  공부기간이 1년이 넘어간다고 하시니 많이 지치실거 같아요. 준비기간이 길어질수록 부모님 눈치도 많이 보이고 현실적으로 금전적인 어려움도 생기고 그렇죠. 저는 가장 먼저 조금 쉬는게 어떨까요? 라고 제안을 해드리고 싶었어요. 이제 제법 하반기 공채도 마무리가 되가고 있는 시점이잖아요. 내년 상반기까지는 그래도 조금 시간이 있으니, 잠깐 쉬었다 가는건 어떨까요? 잠깐 쉬는것에 대해 불안함이 생길수도 있을거에요. 그런데 또 오히려 쉬다보면 저절로 아 다시 공부 하고싶다 라는 마음이 생기고, 그렇게 다시 공부를 하면 오히려 효율이 높아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생각이 드네요. 정말 눈치가 보이고 염치가 없을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더 당당하게 말씀드리세요.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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