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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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을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

산마을 : 철학 및 사상사를 연구한 철학자 겸 남북한관계와 국제정치를 연구한 정치학자. 정치철학과 통일문제가 주전공이고 순수철학, 다도철학, 예술철학, 종교철학, 심리철학, 역사철학 등을 공부하고 있다. 철학과 교수 역임. 집필에 전념하기 위해 정년 7년을 앞두고 명퇴한 이후 필명으로 인생과 세계에 대해 성찰한 바를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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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드라마 <마인>의 시청 소감

넷플리스에서 드라마를 찾다가 전에 본적이 있는 마인의 후반부를  다시 보았다.  아내도 나도  결말 기억이  확실치  않았는 데 후반부를 다시 봐서 이 드라마의 진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2021년 봄 tvn에서 방영되었던 16회분  시리즈물로 백미경이 극본을 썼다. 이 드라마는  막강한 재벌가 효원의 이야긴데  오너가 병중에  후계자를 지명하고 재산분배를 유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첫 아들이 신통치 않아 어린 손자를  후계자로  지정한다. 그러나  손자가 재벌가의 오너로 살기를  거부해서 다른 부인에서 낳은 둘째에게 물려쥈다.  문제는  둘째  아들 한지용(이현욱 분)이  어려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살아 온 점이다. 그는 격투장을  비밀리 운영하면서 사람을 죽이는  일을 서슴없이 한다.  그는 회장으로 지명되자 취임도 하기 전에  재벌권력을 휘둘러 회사 사람들이 죽이고 싶어하는  공적 1호가 되었다. 재벌 오너의 첫째,둘째 아들이 문제가 있는 ...
문화/예술 · 경제/소비자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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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딘
수박바 아이스크림
아즈매의 불단속
아즈매의 불단속

아이스크림 후식

매콤한거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달콤하죠^^ 아이스크림가게에서 2마넌치 재어놓고먹다가 최근 모나카 아이스크림 자주 먹어요~ 칼로리가 적어서 부담없네용
생활/사건사고
젠남
젠남 인증된 계정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수많은 악기군(群)을 마주하고 멋지게 바통을 흔드는 사람은 과연 오케스트라에서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인가? 왜 저 사람은 공연 내내 팔만 흔들다 들어가는데 그 많은 연봉을 받는가? 지휘자는 박자 만을 맞추는 것이 아니다. 총보를 읽고 작곡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음악적으로 해석한 것을 가지고 단원들과 소통하여 오케스트라가 최고의 연주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내는 사람이다. 지휘자에 따라 음악도 오케스트라의 소리도 아주 미묘하게 변화한다. 같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이라도 조성진의 연주와 임윤찬의 연주가 다른 것처럼 지휘자마다 본인의 색채가 있다. “첼로 독주가 같은 빨간색을 얼마나 짙고 연하게 채색할지 고민하는 일이라면, 오케스트라는 모든 색이 어울리는 무지개를 빚어내는 것이다” -장한나(첼리스트, 지휘자)​ 솔로 연주자는 자기 팔을 흔들어 자신을 표현하는 연주를 하지만 지휘자는 자신의 팔로 남의 팔을 움직여 연주를 해야 한다. 이로 인해 생기는 갈등과 번뇌는 피할 수 없...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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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행복이란 무엇인가? [정치 철학 12-1 행복의 정치 철학1)]

행복의 정치 철학에서 첫 번째 주제인 행복이란 무엇 인가를 생각해 본다.  -행복이란 무엇이며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행복의 두 가지 측면이란 무엇인가?-행복은 쾌락을 의미하는가?-주관적으로 느끼는 행복을 판단할 객관적 행복의 기준이 있는가? 1. 행복과 행복한 사람 현대인들은 행복을 주관적으로 즐거움이나 안락함을 느끼는 심리 상태로 생각하는 상태 경향이 있다.         그러나 고대 그리스에서 행복을 뜻하는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 좋은 영혼)는 삶의 방식과 관련된 것으로 행복은 삶 전체가 가치 있는 삶으로 유지되고 그것이 객관적으로 인정될 때 비로소 얻어지는 것으로 보았다. 행복에 관한 여러 가지 정의가 있지만 행복한 사람을 다음과 같이 묘사할 수 있다. “ 행복한 사람은 그의 생활에 만족하는 사람이다. 그는 그런 생활을 계속할 것이며 그와 관련된 모든 일이 잘 되고 있으며 그의 가장 중요한 소원은 만족하는 것이다.  그는 그가 원하는 대부분을...
사상/철학/역사 · 국제정치/국제사회 · 문화/예술
이승주
이승주 인증된 계정

[마켓 코멘트] 2023.02.17. 최근 자산 시장에 대한 생각

 General Fed 가 지난 2일 1일 2023년 첫 기준금리 발표를 했고, 예상대로 0.25%를 인상하며 그 결과 4.75%가 되었습니다. 지난 2021년 말부터 시작되어 2022년 중반까지 급등한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하여 시장의 예상보다 발빠른 대응을 했고, 초기에는 그런 대응이 어느 정도 영향을 발휘하여 자산 시장의 하락과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어느 정도 컨트롤이 가능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연말부터 속도조절, 피벗(금리인상의 방향 전환)등의 기대감과 전망이 득세를 하면서 급기야 1월 이후로 다시 자산 시장이 뜨거워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번 인플레이션은 단순히 유동성에 의해서만 촉발된 것이 아니라 공급망 교란에 의한 것에도 상당한 이유가 있으므로, Fed의 기준금리 인상과, Fed 자산 관리 등으로만 컨트롤하기엔 무리라는 생각입니다. 이는 이전 글 들에서 여러 번 밝힌 바 있고, 아직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
경제/소비자 · 국제정치/국제사회
목련화
목련화

우와~목표달성!!

얼룩소를 시작하면서 작은 목표를 내나름대로 세웠었다.맨처음 얼룩소를 시작했을땐 십만포인트 모으는것이였고,그다음엔 좋아요 갯수를 목표로 잡았었고,마지막으로 글을 2k만드는것이였다.첫번째 목표는 운좋게도 3개월만에 달성을 했었고,두번째 목표도 생각보다 빨리달성을 할수있었다. 친구님들이 좋아요를 열심히 눌려주신 덕분에 ㅎㅎㅎ...그리고 마지막 목표를 지금 달성했다. 한참이 걸릴거라 예상했었는데, 오늘 어느순간 보니 2k로 바뀌어져있었다.와.. 글을 많이 쓴것 같지 않은데,이렇게 마지막 목표까지 이루고 나니 괜시리 뿌듯하다^^ 얼룩소를 하면서 작은 목표를 세우고,그걸 하나씩 실천하면서 목표달성을 하면서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낄수 있어서 참 행복했다.그런데,벌써 글이 2k가 되었다. 사실,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혼자만의 목표였지만,지금 이순간 기분이 참 좋다.ㅋㅋㅋㅋ 이젠 목표를 뭘로 해야될까~?? 차차 새로운 목표를 생각해봐야겠다.사실,얼룩소를 하면서 가끔은 혼자서 얼룩소에 권태기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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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김민석 인증된 계정

우크라이나 전쟁 1년, 종전을 가로막는 ‘가짜뉴스 전쟁'

당신이 사실이 아닌 믿고 싶어 하는 전쟁의 진실이 있다면, 당신 역시 이 전쟁에 참전 중이다. 왜 전문가라면서 속 시원히 뭐가 어떤지 말을 못하냐?아버지는 나 때문에 밀리터리 매니아가 되셨다. 나는 정말 어렸을 때부터 국방과 군사 자료들을 수집하고 모으는데, 그 과정에서 내 방에 있는 밀덕 책을 화장실에서 가져다 읽다 보니 재미를 느끼신 모양이다. 덕분에 고향에 가면 항상 내가 쓴 글과 유튜브에 대해 잔소리를 듣고, 이번에 들은 잔소리는 이것이었다. ‘왜 너는 전문가라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속 시원하게 아는 게 없니?’ 그렇다. 내가 국방과 전쟁에 대한 현안을 이야기할 때 항상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아직 잘 모르겠다 .’이다. 물론 나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한 적 있지만, 이 영상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실시간이 아니었고, 지금도 누가 '그래서 지금 당장 전쟁이 어떻게 되어가냐?'고 물어보면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전쟁을 수행하는 국가들은, 자신들...
국제정치/국제사회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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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화
목련화

나이가 들수록 눈물이 많아진 나.

몇일내내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싫어,청소도 빨래도 아무것도 하지않고,멍때리대회를 혼자서 치르고 있었다. 그러다가 맞이한 불금날 저녁에 아부지랑 함께 맛난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차안에서 아부지께서 그러셨다.요즘 많이 힘들지?몇년간 괜찮았던 그 고질병이 또 너를 괴롭히네...라고...그렇다 아버지께선 나의 눈빛만 보아도,내 몸상태를 잘아신다.10여년간의 우울증으로 너무나도 힘든시간을 보냈고,그곁엔 늘 아버지가 계셨다.그래서 누구보다도 우울증이란 놈이 나를 찾아왔을땐,내자신보다,아버지께서 먼저 알아차리신다.그래서 나는,아버지께 참을만하다고..이번에도 싸워서 내가 이길거라고 말씀을 드렸더니,아버지께서 내손을 잡아주셨다. 순간,주름진 아버지의 손을 보고,눈물이 맺혔고,눈물을 흘리지않으려 애썼다.그렇게 집에 돌아와 찐밤을 먹는데,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이유는 모르겠다.그렇게 밤을 티스푼으로 파서 먹으면서 훌쩍대고 있으니까,신랑이 갑자기 웃기시작했다.갑자기 왜그러냐며..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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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달빛소년

더 글로리는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사회는 왜 “공정(公正)”하지 않은가? 나쁜 사람들은 왜 항상 승승장구 할까? 공정(公正)과 정의(正義)는 실종되었다. 사람이 사람을 괴롭히는 것은 결국 똑같다.이야기를 시작하며.. 우리 사회에는 괴롭힘이 끊이지 않는다. 나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집단 괴롭힘은 문제가 정말 많다고 본다. 모든 집단에서 정도만 다르고 괴롭힘이 발생한다. 피해자가 다른 곳에서 가해자가 되기도 하며 누구나 그 대상이 된다. 학교, 군대, 회사, 온라인을 포함한 커뮤니티 등 모든 집단과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괴롭힘에 대해서 고민해본다. 어떤 연구에 의하면 집단의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감정을 배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누군가 희생양을 삼을수록 소수를 배척하고 혐오할수록 다수가 행복해진다고 한다. 공감은 하지만 정말 최악이다.   요즘 들어 많이 드는 생각이 있다.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지 드는 의심이다. 사회 어디에도 공정, 정의, 합리 어느 것도 찾을 수 없다. 더 글로리를 ...
생활/사건사고 · 사상/철학/역사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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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자존심도 없이 설렌다.
천세곡
천세곡

좋은 공동체를 만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고 했지만 접시는 멀쩡했고, 그동안의 거리감이나 어색함들이 깨지고 서로의 프라이빗한 삶의 이야기들을 접하니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역시... 얼룩소를 씹어드신 콩사탕나무님답게 문장이 예술입니다.^^ 앞으로의 대세는 '사회적 독서'라고 하더라고요. 혼자서 책을 읽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서로 같은 텍스트를 읽으면서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얻게되는 유익이 훨씬 많다고 합니다. 책 자체를 함께 읽기 때문에 동기부여도 되고요. 그래서 독서모임들이 계속 생겨나고 유지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좋은 모임이라도 구성원들의 합이 중요한 법이지요. 이렇게 좋은 멤버로 꾸려지기 쉽지 않은데 지금의 환상적인 조합이 계속 오래오래 유지되시길 바라봅니다. 문장들 속에 콩사탕나무님의 설렘이 보이는 것 같네요. 좋은 공동체를 만나신 것 같아 다행이고 또한 부럽습니다.^^ 
생활/사건사고 · 지역사회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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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사랑희정
연아사랑희정

지방 대학교 정원 미달상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2023년 기준으로도 지방 대학교에서 정원 미달된 학과들이 많이 속출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방대에 학과에서 추가모집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원이 계속 미달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방 대학교에서 정원 미달된 학과들이 많이 속출되고 있는 원인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타내어 봤습니다.  청년들이 수도권이나 서울쪽에 많이 몰려있기 때문.  청년들이 수도권이나 서울쪽에 있는 상위권 대학에 많이 지원을 하여 수도권이나 서울쪽에 대학으로 많이 진학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방대에 심지어 지방거점국립대에도 정원 미달된 학과들이 많이 속출되어 언론에 보도되고 있죠.  저출산 영향, 학령인구감소 때문.  우리 사회에서 저출산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점은 누구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사회에서 출산율이 더 감소될수록 학령인구가 감소되죠. 대학교에서는 정원 미달된 학과들이 점차 더 많이 속출될거라고 봅니다. 학과에 문제점이 있기 때문.  대학교에 학과중에 시스템이나 수업, 생활의 ...
젠더/청년/교육 ·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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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쎄트
빅맥쎄트

제 주특기인데..

자기혐오는 저의 주특기인데.. 동지를 만나서 반갑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참 그렇습니다 :: 매일 수 차례 여유와 불안함, 갑갑함을 동시다발적으로 느낍니다. 놀고 먹고 하고싶은 거 하며 보내는 시간이 꿈만 같은데, 두 번 다시 치열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확신이 서질 않고 두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특별함이 없는 일상인데 매일 감정이 들쑥날쑥 하는 것 같아요. 지나치게 자주, 너무 오랜 시간이 아니라면 우울과 마주하며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의 상태가 어떤지, 영혼이 피폐하지는 않는지 등 뭘 알아야 딛고 일어서던지 상처를 싸매고 약을 바르던지 할 수가 있으니깐요. 삶이 단순할수록 새롭고 드라마틱한 변화를 기대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단조롭고 무기력한 일상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왕 살아야 한다면 마음 편히 걸어가셨으면 좋겠어요. 평범한 일상속에서 소소한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해가 뜨고 지는 것과 일...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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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사랑희정
왜 옛날이 더 그리워지는가
천세곡
천세곡

후회가 될 때 옛날이 그립습니다.

저는 주로 후회할 때 옛날을 그리워 하는 편입니다. 지금 알았던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하는 마음으로 추억속에 빠지곤 합니다. 예를 들자면, 최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면서는 중고등학교 때 어차피 공부를 열심히 안했는데 차라리 더 열심히 친구들과 뛰어놀 걸 하는 후회가 되더라고요.^^; 돌아갈 수도 다시 가질 수도 없기 때문에 그 때가 소중하고 아련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연아사랑희정님 글 덕분에 옛날이 그리워졌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생활/사건사고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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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삼지(법률/경제/정신) 사회의 균형과 조화 [백성욱 박사의 철학과 사상:삼지 사회 조직론]

백성욱 박사는 위에 말한 정신 생활, 법률(정치)생활, 그리고 경제 생활의 세 가지 생활 궤도가 균형 있게 발전하지 못하고 하나가 다른 두 가지를 억압하고 지배하면 인류가 불행했다고 보았다.  원시 시대에서 부터 근세에 이르기까지 자연에 대한 공포심을 기반으로 하여 신을 중심으로 한 정신 생활이 모든 걸 지배하게 되자 인류가 불행하였다. 인간은 신의 노예로, 실제로는 신을 대행하는 자들의 뜻대로 움직여야 했기 때문이다. 고대에는 동서양을 막론 하고 신을 기쁘게 하려고 동물 공양 심지어는 인신 공양까지 했다 는 점을 지적하였다.  종교 지배가 끝나고 그 자리를 왕이나 귀족 계급이 차지하여 인민을 억압하는 왕권 시대에는 법률(정치)생활이 정신 생활과 경제 생활도 지배하고 지배자들 간의 영토와 이익 다툼으로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 민중은 억압 되고 살육되는 등 인류는 또한 불행하였다. 경제 생활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시대는 백성욱 박사가 이 글을 32  쓸 당시에는 아직 오...
사상/철학/역사 · 국제정치/국제사회 · 문화/예술
연아사랑희정
연아사랑희정

왜 옛날이 더 그리워지는가

여러분들은 옛날이 더 그리워진적 있나요? 저는 옛시절이 그립다고 생각하는 순간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기숙사 생활을 할 적에 말이지요. 기숙사에서 집에서 학교로 등, 하교를 했던 시절과 중학생때 그렇게 늘 다니던 친구들하고 놀았을적에가 그리워지더라고요. 그래서 사람에게 있어서 옛날이 그리워지는 이유 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타내었습니다.  개인이 점점 자라면서 각박하고 힘든 사회생활을 경험하기 때문.  인간이 점점 성장해가면서 학업이나 직장생활로 인해 힘들어하는 걸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옛날에 노는 시간이 더 많았던 영, 유아기 시절때가 그립다고 말을 할 때 있죠.  옛날 문화들을 현재시대에서 더 이상 보기 힘들기 때문.  여러분들 과자중에 아우터나 팅클, 코코아맛 새우깡, 딸기콘(농심) 과자들을 옛날에 먹어봤을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 과자들이 단종된 상태이죠. 그래서 우리가 아우터, 팅클, 코코아맛 새우깡, 딸기콘 등을 더 이상 구하기 힘들어졌죠. ...
문화/예술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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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동기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정치 윤리 [정치 철학 11-3]

칸트의 동기를 중시하는 도덕철학은 현실적으로 적합성이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 -칸트는 섹스, 거짓말, 정치 등 현실 문제에 대하여 어떤 견해를     표명했는가?-동기 중심 도덕 철학이 정치가의 윤리로 될 때 어떤 문제점이 있는가?-동기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책임 윤리를 정치의 윤리로 제시한    막스 베버의 이론은 어떤 것인가? 1. 정치 문제에 관한 칸트의 견해 칸트는 정의를 논함에 있어서 공리주의를 거부하고 사회 계약 이론을 지지 했다. 헌법은 모든 사람들의 자유가 조화를 이루어야 하며 공리는 기본권 설정에 끼어들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그는 사회계약을 단순한 개인의 이해관계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보편적 인간 이성에서 끌어내야 한다고 보았다. 그는 사회계약이 역사적 사실일 필요는 없으며 상상의 계약이라고 하였다.사실이라는 경험적 증거를 찾을 수 없으며 도덕적 원칙은 경험에서만 나오 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상상의 계약은 이성에 의한 것이며 집단적 동의...
사상/철학/역사 · 국제정치/국제사회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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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반의 정원
나반의 정원

칸트의 인권 사상과 자유주의 [정치철학 11-2]

이번 시간에는 칸트가 말하는 도덕의 최고 원칙과 자유를 공부하면서 칸트는 그의 도덕철학을 어떻게 구성하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그는 왜 도덕에서 결과보다는 동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나?   -도덕의 최고 원칙은 무엇인가?   -선한 의지는 왜 중요한가?   -정언적 명령과 가언적 명령이란 무엇인가?   -칸트의 도덕철학을 읽고 제기되는 의문은 무엇인가? 1. 동기 중심의 도덕 칸트는 도덕적 행동은 무슨 목적을 위한 행동이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도덕적 행동은 착한 일 자체가 목적이어야지 다른 것이 섞이면 안 된다. 이것은 마땅히 해야 한다는 의무에서 나온 동기야 말로 도덕적인 행위다. 이 세상에서나 이 세상 밖에서나 가장 고귀한 것은 착하고자 하는 순수한 선 의지뿐이라는 것이다. 그런 선 의지에 따르고자 하는 의무에서 나온 동기가 도덕의 원천이라는 것이다.  의무감에서 한 행위만이 도덕적 가치가 있다. 비참한 사람이 의무감에서 삶을 보전하는 것은 도덕적 가치가 있다. ...
사상/철학/역사 · 국제정치/국제사회 · 문화/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