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연
교육학 공부하는 대학원생
94년생, 직장인, 대학원생, 교육학을 공부합니다.세상이 더 나아지면 좋겠습니다.
사실은 다릅니다. 폭우의 비극을 정파적으로 희화하면, 해법은 멀어집니다.
폭우 참 슬픕니다.
답글: 사회적 주제를 다루면 비난을 피할 수 없는 문학의 숙명 (feat 우영우 12화. 스포일러 절제.)
답글: 사회적 주제를 다루면 비난을 피할 수 없는 문학의 숙명 (feat 우영우 12화. 스포일러 절제.)
터질 게 터진 것일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해당 에피소드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제가 이전 글에서 지적한 문제를 비롯해, 드라마는 이준석으로 대표되는 이른바 이대남식 주류 사상을 꼬집는 지점이 많습니다.
어디까지나 경험상, 다수 이대남들은 여성에 대한 구조적 차별이 윗세대에 국한된 일이거나, 성 차이에 의한 기능적인 것, 혹은 주류에서 다뤄질 만큼 심각한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주제가 다수에게 노출되는 수면 위로 올라오니, 부당한 의도로 엮이는 것이지요.
저는 그 생각에 대체로 동의하지 않으나, 저 역시 비판할 자유를 행사한 입장이라 야박한(?) 시각으로만 대할 수는 없게 되네요.
어쩌면 드라마 작가도 현실의 문제를 다루기로 자유로이 선택한 만큼, 일부 시청자가 비판할 자유를 행사하는 것을 공동체 구성원들이 더 이해해야 할 수도 있겠습니다.
서로의 자유를 긍정한 채, 어떤 방향이 더 나은 것일지 공론하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겠지요.
개인적 ...
어떤 색을 칠할 지 문제라면, ‘백지’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
대한민국은 저출산 국가,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우당탕탕 우영우는 사실 권모술수 권성동이 아닐까 (feat.권민우의 사정)
우당탕탕 우영우는 사실 권모술수 권성동이 아닐까 (feat.권민우의 사정)
우영우와 '언더 도그마', 그 정점의 시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화제입니다. 저도 참 좋아하는 드라마인데, 얼룩소에도 많은 분들이 글을 올려주시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회적으로 고민해 볼만한 지점이 많다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회차가 거듭될수록 목에 걸린 가시처럼 불편하게 느껴지는 구석들이 늘고 있습니다. 그건 '이대로 정말 괜찮을까?'에 대한 것입니다.
우영우에는 그만큼 심각한,
약자는 절대적으로 선하다는 믿음, 그리고 그 정점의 전제에서 내려다 보는 시선, 이른바 언더도그마가 읽힙니다.
권모술수 권민우 vs 우당탕탕 우영우
주인공 우영우와 권모술수라는 별명을 가진 권민우 변호사는 ‘한바다’라는 로펌에 속한 라이벌 관계입니다. 두 사람은 모두 1년 계약직으로 신분부터가 경쟁적입니다.
극중에서 권민우는 자신을 '권모술수'라고 비난하는 우영우를 향해 '우당탕탕'이라는 별칭으로 반격합니다. 우당탕탕은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사고뭉치라는 뜻입니다...
같이, 가치를 담아가는 세상을 꿈꾸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리뷰)
답글: 큰딸이 주고간 책.
답글: 이제 인생은 'B와 R 사이의 C'다.
답글: 이제 인생은 'B와 R 사이의 C'다.
선택의 폭은 넓어졌지만 스스로 사고하고 판단하는 능력은 오히려 줄어든것같습니다. 한곳으로 몰리고 개성이라고는 하지만 그 개성조차도 한무리의 흐름에 그저 따라가는 모습이네요!
나의 해방 일지, 경기도민의 길고 긴 여정에 공감하기
나이 든 이들에게도 친절한 사회를 꿈꾸며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feat. 하원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