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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반도체 권토중래의 꿈 (FIN): 래피더스의 예정된 결말, 그리고 숨겨진 반전의 요소
일본의 반도체 권토중래의 꿈 (FIN): 래피더스의 예정된 결말, 그리고 숨겨진 반전의 요소
지난 글에서는 일본의 래피더스의 미래가 밝지 않음을 이야기했다. 기술적 격차는 물론, 반도체 제조업의 특성상 초기에 들어가는 막대한 시설투자비용 (CAPEX)을 조달할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반도체 제조업은 흑자와 적자 모두 언제든 대규모로 발생할 수 있는데 수백, 수천 억원 규모의 적자가 연속으로 발생하기 시작하면 시장점유율 하락은 물론 벌어지는 기술 격차를 따라잡을 가능성이 작아진다. 그리고 종국에는 자의반타의반 구조조정의 격류에 휩싸이는 일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물론 이는 한국 기업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다만 래피더스는 이미 일본이 과거 반도체 산업의 구조조정의 실패 사례가 명확한 레퍼런스로 존재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답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눈에 띄는 위험 요소이기도 하다.
일본 정부는 1970년대 두 차례의 오일쇼크를 겪으며 제조업 구조의 재편을 계획했는데, 국가 차원에서 차세대 전략 산업으로 선택된 것 중 하나가 반도체 산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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