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젠더는 '미인 대회' 에 우승할 자격이 있을까?
우승자는 특전으로 약 9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받게 됩니다.
그리고 응우옌의 우승은 전국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생물학적 여성만 참가할 수 있는 미인대회,
성전환자는 생물학적 남성인 만큼 해당되지 않는다
이유인즉슨, 미스 아메리카 미인대회는 '생물학적 여성' 만 참가가 가능한데, 트렌스젠더 남성이 참가했기 때문에 17세부터 24세 사이 '생물학적 여성' 의 기회를 박탈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꽤나 예민한 주제이기도 합니다. 트렌스젠더의 '생물학적 정체성' 문제는 많은 논쟁을 불러왔습니다. 미인대회 우승자 '응우옌' 은 미인대회에서 우승할 자격이 있는 걸까요?
미 항소법원, '생물학적 여성' 편을 들어주었다
미 항소 법원은 애니타 그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유인 즉슨 다음과 같습니다.
"성전환자가 미인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것은 미국의 여성상을 표현하는 역량을 훼손시킬 수 있다"
트렌스젠더도 '여성' 이자 '소녀의 자격' 이 있을까?
헉..저도 알림에는 일상기록쟁이 님 글이 보이는데 클릭해서 들어가보니 위배되었다고 삭제된걸로 나오네요 ㅠㅠㅠㅠ 견해 다시 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바로 읽으러 달려가겠습니다!
잉 율무선생님 저 방금 엄청 길게 댓글을 달았는데
제 글이 사라졌네요 ㅎㅎ
얼룩소에서 제 의견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글을 지워버렸네요~^^ 충격적
견해를 달고 싶어서 따로 글을 썼습니다! ㅠ
율무선생님의 글은 항상 저랑 공감이 쉽게 되는 것 같아요
똑순이 님! 오늘도 저의 생존신고 발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은 어쩌다보니 일찍 글을 남기게 되어서 글이 아래에 내려가 있었나 봅니다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똑순이 님 💕💕
율무선생님~~글이 없어서 찾아 헤메다가 발견 했습니다.
글 올려 주어서 고맙습니다^^
장지현 님, 저는 개인적으로 '트렌스젠더' 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야 '반감 가질 이유' 가 그닥 정당하지 않았고 비합리적인 것일수 있겠단 생각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트렌스젠더에 대해 편향적인 시선이 있었어요.
이를테면 여성의 사회적 역할(옷차림, 메이크업, 사회적 행동 등)을 따라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트렌스젠더들의 정신적 질환이 '성 소수성' 으로 대체되어 불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묵직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해 좀 더 공부해본 결과, 트렌스젠더에 대한 '성 소수성' 에 대해 논하기 전에 '성적 불쾌감' 이란 것에 더 집중해봐야 한다는 지점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트렌스젠더라 불리는 사람들이 '태어날 때 지닌 성별' 로 인해 강요받은 사회적 역할과 행동들은 이들에게 있어 '성적 불쾌감'을 느끼게 된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 성적 불쾌감은 어떤 의미인지 일반인인 입장에서 감히 상상도 안 되는 문제이기도 하고, 아직 공감하거나 세분화하여 들어갈 수 있는 영역이 아닌지라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범위라고 생각해요.
'성적 불쾌감' 그리고 '성 정체성 장애' 에 대해 학습해보니, 트렌스젠더가 그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얻어내기 위해 성전환수술이나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 뿐만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이 여성처럼 꾸미고 다니는 것이 '사회적 성' 을 따라하기 위함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그들이 '남성 유전자' 로 살아오며 느껴온 '성적 불쾌감' 이 존재한다고 하는 만큼, 그들의 의견도 '성 정체성 장애'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사회적으로 용인되어야 하는 의견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성애자가 성 소수자를 이해하려 하거나 공감하는 행위 자체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여겨질 때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성 소수자 입장에서 이성애자는 '세분화하여 이해해야 되는 존재' 로 여겨지진 않지만, 반면에 이성애자 입장에서 성 소수자는 '세분화하여 이해해야 되는 존재' 로 여겨지는 것 조차 어려운 실정이기에 이성애자로서의 '성 소수에 대한 공감과 이해'는 무척 오만한 판단이 될 수 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정확하게 '트렌스젠더를 혐오한다' 라거나 '트렌스젠더는 인정되어야 하는 성 소수자' 라는 등의 의견을 펼치기에 앞서 '오만한 의견' 이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제 입장은 '오만한 판단을 내릴까봐 명확한 판단이 어렵다' 입니다 🥲
다소 설득력 없고 애매한 글만 늘여놔 죄송합니다 지현 님 🥲
나중에 시간되신다면 지현 님의 관점은 어떠신지 한 번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분들 의견이 너무 궁금해지네요!
지미 님 진영 님, 저도 너무 어려운 문제라 20살때부터 고민만 하던 문제였어요 ㅎㅎ 그래서 오늘의 토론주제로 들고와봤습니다 🥲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그러게... 어렵네
나도 생각 좀 더 해볼게여 ㅎ
개인적으로 율무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율무님
요건 넘 어렵다
내가 좀 더 생각해보고 올께
세번 봐도 어렵다
장지현 님, 저는 개인적으로 '트렌스젠더' 에 대해 반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들어서야 '반감 가질 이유' 가 그닥 정당하지 않았고 비합리적인 것일수 있겠단 생각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트렌스젠더에 대해 편향적인 시선이 있었어요.
이를테면 여성의 사회적 역할(옷차림, 메이크업, 사회적 행동 등)을 따라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트렌스젠더들의 정신적 질환이 '성 소수성' 으로 대체되어 불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묵직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해 좀 더 공부해본 결과, 트렌스젠더에 대한 '성 소수성' 에 대해 논하기 전에 '성적 불쾌감' 이란 것에 더 집중해봐야 한다는 지점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트렌스젠더라 불리는 사람들이 '태어날 때 지닌 성별' 로 인해 강요받은 사회적 역할과 행동들은 이들에게 있어 '성적 불쾌감'을 느끼게 된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 성적 불쾌감은 어떤 의미인지 일반인인 입장에서 감히 상상도 안 되는 문제이기도 하고, 아직 공감하거나 세분화하여 들어갈 수 있는 영역이 아닌지라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운 범위라고 생각해요.
'성적 불쾌감' 그리고 '성 정체성 장애' 에 대해 학습해보니, 트렌스젠더가 그저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얻어내기 위해 성전환수술이나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 뿐만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이 여성처럼 꾸미고 다니는 것이 '사회적 성' 을 따라하기 위함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그들이 '남성 유전자' 로 살아오며 느껴온 '성적 불쾌감' 이 존재한다고 하는 만큼, 그들의 의견도 '성 정체성 장애'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사회적으로 용인되어야 하는 의견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성애자가 성 소수자를 이해하려 하거나 공감하는 행위 자체도 곱지 않은 시선으로 여겨질 때가 많습니다.
이를테면 성 소수자 입장에서 이성애자는 '세분화하여 이해해야 되는 존재' 로 여겨지진 않지만, 반면에 이성애자 입장에서 성 소수자는 '세분화하여 이해해야 되는 존재' 로 여겨지는 것 조차 어려운 실정이기에 이성애자로서의 '성 소수에 대한 공감과 이해'는 무척 오만한 판단이 될 수 있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정확하게 '트렌스젠더를 혐오한다' 라거나 '트렌스젠더는 인정되어야 하는 성 소수자' 라는 등의 의견을 펼치기에 앞서 '오만한 의견' 이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제 입장은 '오만한 판단을 내릴까봐 명확한 판단이 어렵다' 입니다 🥲
다소 설득력 없고 애매한 글만 늘여놔 죄송합니다 지현 님 🥲
나중에 시간되신다면 지현 님의 관점은 어떠신지 한 번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분들 의견이 너무 궁금해지네요!
지미 님 진영 님, 저도 너무 어려운 문제라 20살때부터 고민만 하던 문제였어요 ㅎㅎ 그래서 오늘의 토론주제로 들고와봤습니다 🥲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그러게... 어렵네
나도 생각 좀 더 해볼게여 ㅎ
개인적으로 율무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똑순이 님! 오늘도 저의 생존신고 발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은 어쩌다보니 일찍 글을 남기게 되어서 글이 아래에 내려가 있었나 봅니다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똑순이 님 💕💕
율무선생님~~글이 없어서 찾아 헤메다가 발견 했습니다.
글 올려 주어서 고맙습니다^^
율무님
요건 넘 어렵다
내가 좀 더 생각해보고 올께
세번 봐도 어렵다
잉 율무선생님 저 방금 엄청 길게 댓글을 달았는데
제 글이 사라졌네요 ㅎㅎ
얼룩소에서 제 의견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글을 지워버렸네요~^^ 충격적
견해를 달고 싶어서 따로 글을 썼습니다! ㅠ
율무선생님의 글은 항상 저랑 공감이 쉽게 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