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연인 혹은 배우자, 어디서 어떻게 만나셨나요?
저는 올해 나이 33살의 사람입니다.
그동안 연애보다는 자기 계발을 할 시기라고 생각하며 나름 치열하게 살아왔던것 같아요.
가끔은 외롭다고 느끼긴 하는데, 굳이 남자친구가 아니더라도 동성 친구끼리 어디를 놀러간다든가 영화를 본다든가 등 놀거리가 많아서(간혹 심하게 아련 터질때면 가수 김조한님의 사랑에 빠지고 싶다 같은 노래를 한곡 무한 반복 듣기도 해요^^; 이럴때면 외로움에 빠진 제 자신의 모습에 취한것 같아요.) 외로움 때문에 연애를 해야한다는 생각은 못느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나이가 슬슬 먹다보니 어느새 제 주변의 친구와 동기들은 결혼도 하고, 또 아이도 있고 한 가정을 꾸렸더군요. 이번 달만 해도 친구와 동기 2명이 결혼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