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의 하루하루
2024/11/03
죽음에 대하여,
이 세상의 모든 생물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달려가다가 한번은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그 생명을 거둬가시는 것은 우리의 영역이 아닌 하나님만이 아시는 일이다 생각한다.
나에게는 지금까지 살아온 날 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적은 열로 하신 친정 부모님 두 분이 계시는데 부모님 두 분 중 친정아버지께서 내가 근무하고 있는 병원, 와상(臥像) 병실에 입원을 하신지 한 달이 넘었다 - 와 상환자 : 몸이 움직이는 것이 불편해서 누워있는 시간이 많거나 누워서 지내는 환자.
엄마는 허리를 곧게 펴고 빨리 걷기는 힘들지만 움직임에는 불편한 것이 없어 밭일을 하실 정도니 그나마 다행이나 문제는 아버지다.
두 달 전까지 화장실은 혼자서 짜박짜박 걸어서 다니시고, 부엌으로 걸어 나와 식사도 하셨으나 이제는...
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똑순이 님 조카가 블로그 주소 물어봐서
블로그 일상 일기 폴더를 비공개로 바꾸게 됐어요 ㅜㅜ
똑순님 댓글에 답글도 달았는데 ㅜㅜ
진짜 속터놓고 이야기 하기엔 얼룩소밖에는 없는것같아요 ㅜㅜ
똑순님의 글이 반가워 들어왔다가 적어주신 내용을 보니 얼마나 힘드실까 걱정이 앞섭니다.
똑순님 앞에 닥친 지금의 힘든 상황들이 잘 지나가길, 그리고 똑순님께서 지치지 않으시길 바라봅니다.
힘내시길 바라오며, 이렇게라도 안부 전해주시어 정말 감사합니다.
@똑순이 님, 정말 힘드시겠어요.
똑순이님이 얼마나 힘들지 알아주면 좋으련만. 너무 야속하네요.
혼자 감당하기 어려우실텐데 장남이신 분과 잘 상의해서 서로 나눠서 하셔요.
부디 잘 헤쳐나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진영 @최서우 @살구꽃 @JACK alooker @행복에너지 @엄마 @슬로우 라이프 @리사 @클레이 곽 @콩사탕나무 @적적(笛跡) @재재나무 님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먼저 저에게 관심과 위로를 아끼지 않는 여러 님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상태가 왔다갔다하는 아부지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보살 피는것이 힘들지만 어쩌겠나요.
자식이니~ 살아계시는 동안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몸도 잘 챙길게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에고 똑순이 님 그간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아버님 걱정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근무하는 병원에 모시며 직장 동료들 눈치도 많이 보이실 것 같아요ㅜ 하루하루 얼마나 고달프실까요?ㅜ
아버님 상태가 얼른 안정되어야 할 텐데요.
그래도 식사 거르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셔요.
힘내셔요.
@똑순이 님 그동안 맘고생 몸고생 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지금도 그렇겠지만 부디
건강 잘 챙기시면서 기운 잃지 마셨으면 해요.
보이질 않아서 많이 궁금했었는데...
하루빨리 평안해지길 기도할게요.
아이고 똑순님 소식 없으셔서... 이런일이 있으셨군요
저희 아버지도 요양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어요
건강하게 계시다 집에서 편안하게 갈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선택은 가족들이 대신 해야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가족들이 힘들죠....
맘고생 많으시네요ㅜㅜ
똑순이님이 안보이셔서 많이 궁금했습니다. 이런 일이 있으셨군요. 하나님이 소망입니다. 힘내세요!!
왜이리 안보이시나 했더니 맘고생이 심하셨겠군요.
아버님도 남편 분도 똑순이님만 바라보고 계시겠네요.
게다가 어미님께는 위로까지 해드려야 하니...
애 많이 쓰셨네요.
@똑순이 님 아프지 않게 조심 하세요.
감기 걸리지 않게 옷도 따뜻하게 입으시구요
똑순님, 얼마나 힘드실까요.
상황이 어렵고 안타깝습니다. 예전에 겪었던 저의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똑순님 건강도 챙기시길요. 힘든 상황들이 순조롭게 잘 풀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진영 @최서우 @살구꽃 @JACK alooker @행복에너지 @엄마 @슬로우 라이프 @리사 @클레이 곽 @콩사탕나무 @적적(笛跡) @재재나무 님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먼저 저에게 관심과 위로를 아끼지 않는 여러 님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상태가 왔다갔다하는 아부지를 옆에서 지켜보면서 보살 피는것이 힘들지만 어쩌겠나요.
자식이니~ 살아계시는 동안은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 몸도 잘 챙길게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에고 똑순이 님 그간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아버님 걱정은 말할 것도 없지만 근무하는 병원에 모시며 직장 동료들 눈치도 많이 보이실 것 같아요ㅜ 하루하루 얼마나 고달프실까요?ㅜ
아버님 상태가 얼른 안정되어야 할 텐데요.
그래도 식사 거르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셔요.
힘내셔요.
@똑순이 님 그동안 맘고생 몸고생 하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요.지금도 그렇겠지만 부디
건강 잘 챙기시면서 기운 잃지 마셨으면 해요.
보이질 않아서 많이 궁금했었는데...
하루빨리 평안해지길 기도할게요.
아이고 똑순님 소식 없으셔서... 이런일이 있으셨군요
저희 아버지도 요양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어요
건강하게 계시다 집에서 편안하게 갈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선택은 가족들이 대신 해야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가족들이 힘들죠....
맘고생 많으시네요ㅜㅜ
똑순님, 얼마나 힘드실까요.
상황이 어렵고 안타깝습니다. 예전에 겪었던 저의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똑순님 건강도 챙기시길요. 힘든 상황들이 순조롭게 잘 풀릴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안그래도 소식이 궁금했는데… 어떻게 지내시나 내내 마음이 쓰였어요. 힘들고 어려운 와중에 계셨군요 ㅠㅠ
병간호가 참 어려운 일인데, 누구에게라도 하소연 할 수도 없었을테니 그 마음이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뭐라고 위로의 말씀 드려야할지… 아버님이 조금이라도 좋아지셔서 요양병원에 가실 수 있기를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잊지않고 함께 하는 우리 얼룩소가 있다는거 잊지마세요. 그리고 똑순이님도 잘 챙겨드시고 스스로도 꼭 돌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정말로 오래만에 얼룩소에 들어왔는데 똑순이님의 글이 떠있네요...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똑순이님에게 힘내라는 말뿐인 말이 무슨 힘이 되겠냐만 진심으로 똑순이님에게 행복한 시간이 빨리 찾아오길 기도합니다~🧡 똑순이님 건강도 잘 챙기시고 힘내시길~ 🧡
@똑순이 님 언제나 응원합니다.
똑순이님 힘내세요!
여기서라도 마음껏 하고 싶은 말씀 하셨으면 좋겠네요.
지금처럼요.
물론 누군가가 본다는 게
반은 다행이고 반은 어렵기도 하지만요.
안팎으로 병간호하시다니
힘든 심정을 짐작도 못하겠어요.
가까우면 말동무라도 했을텐데요 ㅎ
똑순이님 일상에 소소하게라도
웃을 일들이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