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그렇게, 나의 얼룩소 1주년 (2023년 3월 21일)
얼룩소에 글을 쓰기 시작한지
꼭 1년이 되다.
간혹 '1주년 됐다'는 글이 올라올 때, 곧 나도 1주년인데.. 라는 생각을 했다. 1주년이 되면 무슨 말을 쓸까? 뭐에 대해 써볼까?를 놓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나름 의미있는 날이라, 일부러 꽃사진도 열심히 찍으러 다녔다. 목련꽃 그늘 아래에선 왠지 노래를 부르거나, 근사한 시를 한수 읊어야 될 것 같은데.. 나는 오늘을 기념하는 글을 쓰기로 했다.
같은 집, 같은 환경과 부모님 밑에서 자란 형제들도 나중에 이야기해보면 기억이 다 다르다. 같은 집 맞아? 내 부모 맞아? 왜 이렇게 다르지? 싶게 각자의 시각으로 그 시절을 품고 살아간다. 내가 기억하는 '나의 얼룩소 1년'은 그대가 경험한 시간과 비슷할 수 있으나, 분명 같지 않을 것이다.
조금씩 모아놓은 생각뭉치를 펼쳐보기로 한다.
얼룩소에 쓴 첫글과 적응기
이곳에서 글을 쓰며 얻은 것들
동영상과는 달리 대문글부터 기가 확 죽게하는 어마어마한 글들이 많았다. 여긴 게다가 공론장이라는데, 나같은 일상생활자가 쓸 글이 있을까? 없겠지? 하며 탈퇴하려고 보니, 탈퇴하려면 메일을 보내란다. 그래서 탈퇴를 포기하고 첫글을 썼다. 그렇게 시작했다.
시리즈.
얼...
@천세곡 과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얼룩소와 같이 걸어가는 중입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청자몽님의 역사를 보는데 얼룩소의 역사를 보는 것 같네요^^ 1주년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살구꽃 아닙니다! 저도; 그냥 제가 본걸 쓰는데 도움이 되셨다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엄청.. 멋진 글, 매번 잘 보고 있습니다. 감히;; 댓글은 못 달고, 오..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시다. 그런 감탄만 했습니다.
꽃 감사합니다 ^^. 1주년 기대할께요.
....
@최서우 아니아니! 이런!!! 훌륭한 배우님의 노래를!!! 오오오. 잔치에는 역쉬 가무가 어울리죠. 마이크 어딨지? 어디서 구해오고 싶습니다.
노래, 춤, 연기.. 뭐든 다 잘하실거 같아여. 서밍웨이님 ^^*.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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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좌!! 오. 지미지미 등장 ㅎㅎ.
이제 반주만 틀면 될려나? 노래방 ㅠ. 좋은데. 아쉽네요. 우리 글고 좀 멀리 있긴하지만.. 그래도, ㅎㅎ
기분 너무 좋네요. @적적(笛跡) 싫어할려나?
서우님 노래 그냥 혼자 듣긴 아깝죠.
진짜 멋진건 지미님이죠 ㅎㅎ. 대체불가의 매력녀는 그대.
아프지 말고, 잘 챙겨먹고 쉬엄쉬엄 하고. 무조건 몸을 아끼기에요. 일교차가 너무 심한거 같아요. 낮엔 더워요 ㅜ. 난 더운거 싫은데, 벌써 여름 느낌이라 뭔가 큰 손해를 본거 같더라구요. 힝.
감기 조심해요. 늘 고맙다. 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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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님 회사 생활은 어떻게 괜찮아요? 할만 해요? 그렇잖아도 제 글 캡쳐한거 붙이면서, 여러분들이 떠올랐어요. 당시 상황도 생각나고. 재경님 맨날 메인에 있었는데 ㅎㅎ. 그때.
자기소개는 여러번 고쳤어요. 한동안 그냥 좋은 문구만 올려놨다가, 올해 들어서 전직 개발자로 고쳐놨어요. 에잉. 저는 2번밖에 못 올라가서, 메인은.. 그냥 그때 운이 좋았구나 합니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지치지 말고, 새로운 곳에서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재경님 화이팅!!! 1주년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다른분의 기념 캡쳐에 등장한 제 모습을 보니 과거에 열심히 했구나 하는 뿌듯함이 ㅎㅎ..
1주년 축하드립니다. 자기소개를 이제야 봤는데 전직 개발자셨군요.
꾸준히 열심히 잘 쓰셔서 실력으로 메인에 가셨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글을 쓰는 게 참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저야 대학원 공부를 조금 덜 하고(ㅎㅎ).. 휴학도 하고 하면서 많이 썼지만,
육아하면서, 직장다니면서, 이외에 열심히 현생 사시며 열심히 쓰시는 분들을 많이 존경합니다.
@최서우 우와~~~나도 듣고 싶어요~~
나 탬버린 흔들께 저어기@적적(笛跡) 오라버니랑
같이 옆에서 꿍따리 한다 푸하아아아
자몽~~♡♡♡
축하하요^^
꾸준히 한다는 게 어려운 건디
그대가 그 어려운 걸 해버리는 구만~♡♡
멋져부러
청자몽님 감축드리옵니다! 블루투스 마이크 들고가서 축하노래불러주고싶은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제가 노래를 좀 부를줄압니다,흐흣
@청자몽
오늘이 가기 전에 축하드리러 왔어요.
매번 청자몽님께서 얼룩소의 미세한 변화를 알려주셔서
그저 냉큼, 수고없이 받기만 했다는 미안함이 있네요.
오늘 일주년 마음껏 축하 받으시고
아직 먼, 먼 올 늦가을 (그때도 계속 쓸 수 있을지 몰겠지만...;;)저의 일주년 기념일에도 발걸음 해주시길 기대해봅니다. ^^*
북적이는 잔치집에
꽃한송이 조용히 수줍게 놓고 갑니다. 😉
@나(박선희)철여 아! 그렇군요!!
내년 1주년을 미리 축하드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늦둥이라는 말씀이 ^^. 좋은 오후 되세요.
@청자몽
늦둥이로는 다 이해못할 이벤트며 아직 다 들여다 보지못한 수두룩한 글들 중
오늘 일주년...
"이곳에서 글을 쓰면서 상처가 많이 아물고 회복이 되는데 도움이 됐다"
이 말에는 적극 공감요..&
축하드릴 위치도 아닌 한달도 채 안된 철여는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그래도 추카추카 승승장구 더 기대합니다~^&^
@박 스테파노 그렇죠. 그런데다가 천개가 넘는 글을, 매번 다 정성스럽게 쓰시는걸 보면!! 정말 엄청난 일을 하신거에요. 스테파노님의 글을 보면, 방대한 양의 지식에도 놀라지만, 참 잘 풀어쓰셔서 여러번 놀라게 됩니다.
매일매일.. 정말 대단한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실은 대단하게 하시는거에요.
감사합니다 : )
응원합니다.
다른분의 기념 캡쳐에 등장한 제 모습을 보니 과거에 열심히 했구나 하는 뿌듯함이 ㅎㅎ..
1주년 축하드립니다. 자기소개를 이제야 봤는데 전직 개발자셨군요.
꾸준히 열심히 잘 쓰셔서 실력으로 메인에 가셨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글을 쓰는 게 참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저야 대학원 공부를 조금 덜 하고(ㅎㅎ).. 휴학도 하고 하면서 많이 썼지만,
육아하면서, 직장다니면서, 이외에 열심히 현생 사시며 열심히 쓰시는 분들을 많이 존경합니다.
@칭징저 헉.. 귀인께서! 축하를!!! 감사합니다. 영광입니다. 저도 귀한 글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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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님도!! 아닙니다. 지금도 충분히 멋지십니다. 위에 칭칭저님과 실컷님 두분 다 멋지십니다. 어떻게 그렇게 멋진 글을 매번!!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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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원 헉 *.* 뭐지. 이 존경스러운 분들 세분이 동시에!! 작가님께 이런 과찬을 듣다니요!! 감사합니다. 강부원 작가님은 정말 멋진 분이십니다. 글 매번 잘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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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두개가 함께 할 수는 없나봅니다. 언뜻 생각해봐도 그러네요. 둘 중에 분명 더 필요한 기능에 힘을 실어줬을겁니다.
쓰다보면, 앞번에 사용하던 댓글 임시저장 기능이 곧 ㅠ 잊혀질꺼에요. 저는 그냥 브라우저 2개 띄워서 번갈아보면서 답을 적습니다. 익숙해지네요 ㅜ0ㅜ
[거꾸로 쓰는 돋보기]처럼 빛나는 방법을 알게 되면 나눠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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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아아아아.. 많이 바쁘신 중에 축하 댓글! 고마워요. 건강하시구요. 스토리님 이후에 줄줄 1주년 ㅎㅎ. 진영님 말씀처럼 북적북적 합니다. 2주년 축하 미리 예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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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리 동기님!! 와 반가워요. 축하 감사합니다. ㅎㅎ 2주년 축하 미리 예약해봅니다. 톰리님도 건강하시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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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기대어 감사합니다. 이래저래;; 글을 종종 쓰지 못할 때가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관심 갖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귀한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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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세요 : D
청자몽님의 지난 1년만큼, 저도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습니다. 존경스럽네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1년 지나면 청자몽님처럼 될 수 있나요. 꾸준한 사람만큼 강하고 멋진게 어딨겠어요. 진심으로 응원을 보냅니다.^^
닮고 싶은 사람. 꾸준한 당신!! 축하드려요.
청자몽님 감축드리옵니다! 블루투스 마이크 들고가서 축하노래불러주고싶은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제가 노래를 좀 부를줄압니다,흐흣
@박 스테파노 그렇죠. 그런데다가 천개가 넘는 글을, 매번 다 정성스럽게 쓰시는걸 보면!! 정말 엄청난 일을 하신거에요. 스테파노님의 글을 보면, 방대한 양의 지식에도 놀라지만, 참 잘 풀어쓰셔서 여러번 놀라게 됩니다.
매일매일.. 정말 대단한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실은 대단하게 하시는거에요.
감사합니다 : )
응원합니다.
저도 어제 처음부터 쓴 글들을 제목만 주욱 훑어 보았어요. 글쓰기는 굉장한 일이고 작은 성공인데... 글을 쓰려는 사람들은 모두 굉장한 일을 하고 있는 것 아닐까 합니다.
꾸준하고 솔직한 생각과 글들 늘 감사드립니다.
자몽님 1년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2주년도 기대합니다^^
추타추카~ 청자몽님.
바쁘다 바뻐 3월생이 많아서리... ㅎㅎ
근데 청가이버님.
댓글은 임시저장 기능이 아예없죠?
넘 불편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