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권이 출간됐습니다
2024/01/24
한파를 뚫고 책 한 권이 출간됐습니다. 부끄럽게도 저의 첫 번째 책입니다.
쓰는 사람으로 살면서 언젠가 책을 낸다면 어떤 책이 될까, 수없이 상상해봤습니다. 글쓰기 책으로 정해졌을 때 ‘왜 하필’이라는 질문이 따라붙었고, 원고를 마감한 뒤에야 ‘반드시’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부제에 수업이란 단어가 붙었지만, 사실 이 책은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십수 년을 살아온 한 범인의 고군분투기에 가깝습니다. 쓰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걸 깨달은 날이 있었고, 카페에서 집에서 차에서 길에서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써댄 날들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제 글이 세상과 조우하게 됐습니다. 글을 썼기에 견딘 무수한 날들을 이제는 애틋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쓰는 삶...
쓰는 사람으로 살면서 언젠가 책을 낸다면 어떤 책이 될까, 수없이 상상해봤습니다. 글쓰기 책으로 정해졌을 때 ‘왜 하필’이라는 질문이 따라붙었고, 원고를 마감한 뒤에야 ‘반드시’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부제에 수업이란 단어가 붙었지만, 사실 이 책은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십수 년을 살아온 한 범인의 고군분투기에 가깝습니다. 쓰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걸 깨달은 날이 있었고, 카페에서 집에서 차에서 길에서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써댄 날들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제 글이 세상과 조우하게 됐습니다. 글을 썼기에 견딘 무수한 날들을 이제는 애틋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쓰는 삶...
첫 책을 내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책은 결과라기보다 과정이고, 끝이라기보다 시작이란 말이 와 닿네요. 몇권 더 내시면 설레는 마음도 사라집니다. 그러나 '첫마음'은 변하지 않으실 분같네요. 거듭 축하드려요~
@천세곡 에고 넘 감사드립니다 ㅠㅠ 제가 참 복이 많은 사람이었네요.
@동보라미 잘 지내시죠? 그러게요. 계속 오만 가지 생각 속에서 허우적대는 나날들입니다. 정말 감사해요.
@강부원 에고 ㅠㅠ 제가 드린 것보다 받는 게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이 부족하기만 하네요.
https://www.facebook.com/share/oQS1nYmmvwocdhKi/?mibextid=WC7FNe
우와~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현안님 이제 아이 셋 엄마가 되셨네요~ ^^
진짜 사람 아이 둘과 책 아이 하나~
정말 자녀를 낳은 것과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상상을 해봅니다.
저는 아이를 낳은 경험도, 책을 출간한 경험도 없어서 막연하지만요,,, ㅎㅎ
무지무지 축하드려요! 정말 뿌듯하실 것 같습니다. *^^*
꼭 읽어볼게요~~^-^/
현안님! 아니 작가님! 진짜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제가 다 마음이 기쁘네요. 생각 같아서는 제주도로 달려가 책에 싸인 받고 싶을정도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제목부터가 읽지 않을 수 없는 책입니다. 표지도 너무 잘 나왔고요.
앞으로 더 유명해지시면 저 잊지 마시고요... :)
@실컷 늦긴요! 전혀요! 기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ㅠ
@콩사탕나무 핑크라니.. 그러게 말입니다. 저는 사실 핑크, 레이스 같은 것과 거리가 먼 사람이었는데...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핑크를 선택하다니 ㅋㅋㅋ 너무나 감사해요!!!!
@전경애(쥬디샘) 드디어 해낸 걸까요? 흐흐 넘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드뎌 해 내셨군요
꼭 읽어보겠습니당^^
@박현안 와!!! 핑쿠핑쿠한 표지가 영롱합니다!!^_^
표지 속 연필을 쥐고 뭐라도 당장 쓰고 싶은 맘이 들 것 같은데요?!!^^
내가 쓴 글이 한 권의 책이 되어 나오는 기분이 어떨까 상상이 안 됩니다.
고생많으셨고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_^
책은 꼭 읽어 보겠습니다!!!!!
이런이런.. 소식이 늦었네요. 현안님. 제가 더 기쁩니다. 현안님 출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움다후 넘 감사드립니다. 이름 아래 페미니스트라는 글자가 눈에 띄네요. 저도 페미니스트입니다. 반갑습니다.
@나영 믿고 본다는 말에 잠시 멈칫 합니다. 넘 감사드려요. 또 뚜벅뚜벅 써나가야지요.
@나철여 몸은 좀 어떠세요? 제가 얼룩소를 자주 못와서 괜히 죄송스럽네요;;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클레이 곽 에고 정말 감사합니다. 결국 실명으로 냈어요. 실명이 어쩌면 가장 저다운 이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빅맥쎄트 현안빠라고 선언하셨던 글이 문득 떠오르네요. 사인이 아직 없는데 사인회라뇨;; 이름 석자 그냥 쓰면 될까요;; 늘 너무나 감사합니다!
@청자몽 기분이 계속 묘해요. 마냥 기쁜 것도 아니고 슬픈 것도 아니고...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기분이에요. 작가라는 호칭은 여전히 낯설어요. 제게도 그 호칭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날이 올까요? 정말 감사해요 글친구 청자몽님.
@말랑파워 워낙 쓰시는 분들이 많이 모인 곳이라 그런 것 같아요.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재재나무 어쩌다 보니 우리 참 비슷한 시기에 책을 세상에 내놓게 됐네요. 재재나무 님 글 읽으면서 제가 설레더라고요. 이제 책은 세상을 만났고 우리는 또 계속 써봐요. 정말 감사합니다.
@메리 오닐 정말 감사해요! 해외에 계시는 군요. 쓰는 삶을 지속하면 언젠가 책을 내는 날도 자연스레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이주형 잘 지내시죠? 제가 요즘 얼룩소에 자주 오지 못했는데도, 늘 반갑게 맞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친정 같아요.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윤지연 와 감사합니다! 도서관에 신청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는 마음입니다!!
@소금빵 아직 서점엔 깔리지 않았어요. 빠르면 주말쯤 보실 수 있을 듯요. 관심 가져주셔서 넘 감사해요!
@강부원 책 표지 괜찮나요? 저도 아직 실물은 못 봤습니다. 섬 사는 설움이랄까요? ㅋㅋ 기쁠 줄 알았는데, 너무나 복합적으로 오묘한 감정이 찾아오네요. 흑 넘 감사해요!! 주소 하나 얼른 메일로 보내주세요!!
@똑순이 이 책을 쓰기까지 얼룩소에서 도움 받은 게 워낙 많아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함께 글친구 해주셔서 늘 감사해요!! 축하해주신 것도 정말 고맙습니다.
@살구꽃 함께 얼에모 하던 이야기도 중간중간 등장해요. 살구꽃 님은 이미 보신 글도 많으실 것 같아요. 종일 기분이 묘하네요.. 넘 감사해요ㅜㅜ
@진영 이 책을 쓰면서 계속 떠올린 얼굴들 때문에 저런 제목을 붙이게 되었어요. 박순우가 제 실명입니다.ㅋㅋ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JACK alooker 흑 넘 감사해요!! 얼룩소가 친정 같네요. ㅜㅜ
@칭징저 에고 넘 감사해요 ㅜㅜ 제가 드린 게 별로 없는데도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책도 쓰게 됐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김승문 감사합니다. 이곳 얼룩소엔 워낙 작가분들이 많으셔서.. 특별한 듯 특별하지 않은 일 같습니다.
@천세곡 에고 넘 감사드립니다 ㅠㅠ 제가 참 복이 많은 사람이었네요.
@동보라미 잘 지내시죠? 그러게요. 계속 오만 가지 생각 속에서 허우적대는 나날들입니다. 정말 감사해요.
@강부원 에고 ㅠㅠ 제가 드린 것보다 받는 게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이 부족하기만 하네요.
현안님! 아니 작가님! 진짜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제가 다 마음이 기쁘네요. 생각 같아서는 제주도로 달려가 책에 싸인 받고 싶을정도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제목부터가 읽지 않을 수 없는 책입니다. 표지도 너무 잘 나왔고요.
앞으로 더 유명해지시면 저 잊지 마시고요... :)
이런이런.. 소식이 늦었네요. 현안님. 제가 더 기쁩니다. 현안님 출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움다후 넘 감사드립니다. 이름 아래 페미니스트라는 글자가 눈에 띄네요. 저도 페미니스트입니다. 반갑습니다.
@나영 믿고 본다는 말에 잠시 멈칫 합니다. 넘 감사드려요. 또 뚜벅뚜벅 써나가야지요.
@나철여 몸은 좀 어떠세요? 제가 얼룩소를 자주 못와서 괜히 죄송스럽네요;;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클레이 곽 에고 정말 감사합니다. 결국 실명으로 냈어요. 실명이 어쩌면 가장 저다운 이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빅맥쎄트 현안빠라고 선언하셨던 글이 문득 떠오르네요. 사인이 아직 없는데 사인회라뇨;; 이름 석자 그냥 쓰면 될까요;; 늘 너무나 감사합니다!
오잇!! 책 표지가 정말 예쁩니다. 축하드려요. 얼마나 기쁘실까. 또 얼마나 떨리실까. ㅎㅎㅎ
우와~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
현안님 이제 아이 셋 엄마가 되셨네요~ ^^
진짜 사람 아이 둘과 책 아이 하나~
정말 자녀를 낳은 것과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상상을 해봅니다.
저는 아이를 낳은 경험도, 책을 출간한 경험도 없어서 막연하지만요,,, ㅎㅎ
무지무지 축하드려요! 정말 뿌듯하실 것 같습니다. *^^*
꼭 읽어볼게요~~^-^/
저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드뎌 해 내셨군요
꼭 읽어보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