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 만나면 나눠주고 싶어요

살구꽃
살구꽃 · 장면의 말들에 귀를 모아봅니다.
2023/05/23
월욜 오전 11시에 통장회의가 있었다. 사흘전에 갑자기 잡힌 날이다.
주민센터에 가보니 국회의원 시의원이 와 있다.
통장개인 일정보다 저 양반들 일정이 우선이 된 게 감이 왔다.
통장은
그저 들러리인가? ㅜ

6월 보훈의 달을 앞두고 유공자들 상품권을 나눠줘야 했다. 낮에는 사람이 거의 없으니
퇴근시간에 맞추거나
밤에 전달한다. 한 분이 밤 10시 30분에야 집에 온다고 해서 갖다 드리고 왔다.

좀 어수선하고 바쁜 날이었다. 

이럴 때 껌 하나를 씹는다.

멕시코 치클처럼 부드럽게 말해요~  00껌 처럼 향기롭게 웃어요
쥬시후레쉬 후레쉬민트 스피아민트~  좋은사람 만나면 나눠주고 싶어요
껌이라면 역시 00껌~ :)
껌 - ©살구꽃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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