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민
기자
세상을 구하는 마음
시장과 법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안수길, 김남천 그리고 카프카
인형뽑기, 디지털화된 아날로그 기계 장치의 환상
내일이 없는 것처럼 지하수를 다 써버리고 있는 미국
‘발작버튼’의 규칙이 지배하는 한국정치
책읽지 말라는 정부와 ‘도둑맞은 집중력’
영화 <딩크족> : 출산과 주택 청약 사이의 딜레마
공론화 그 후, 사직원을 제출했습니다
네이버 커머스가 ‘생성형 AI’를 맞이하는 방법
혁명과 해방을 꿈꾼 사회주의자 청년의 극렬친일파 변신 - 신태악
'윤석열 녹취록' 읽기 - 담대한 구상, 이상한 실천
'윤석열 녹취록' 읽기 - 담대한 구상, 이상한 실천
9월 5일 ‘시민언론 더탐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잠재 대선주자이던 시절 한 정치권 인사와 통화한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대화 상대방은 호남 기반 김대중계 민주당 출신의 윤석열 지지자로 보이며, 대화 내용으로 보면 통화가 이뤄진 시점은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입당(7월 30일)을 앞두고 있던 2021년 7월 중인 것 같다. 녹음파일에는 “이준석이 까불어봤자 삼개월짜리” “제가 민주당보다 국힘을 더 싫어한다” “대통령 그런 자리가 귀찮다” 등 자극적인 발언이 많다. 이 발언들이 우선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 녹취록은 전문을 꼼꼼히 살펴볼 가치가 있다. ‘정치인 윤석열’에 대해 의외로 많은 것을 알려주는 날것의 자료다. 녹취록 전문을 얼룩커들과 함께 읽어 본다.
누군가의 딸은 여전히 돌봄이라는 가족 안에 '갇혀있다'
'허가받은' 개 번식장...현실은 '생지옥'
서울의 전차, 근대도시 경성을 횡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