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을 길치가 어떻게 알아....방향찾기
떠오르기 시작한 해가 주황빛으로 만물을 비춥니다. 한 낮의 태양보다, 떠오르기 시작할 때, 그리고 지려 할 때 더 눈을 따갑게 비추는 것 같아요. 모자를 좀 더 깊게 눌러쓰고선 발걸음을 옮깁니다. 막상 나오면 이리 가볍게 발을 움직이게 되면서, 왜 늘 시작이 그리 어려운 것일까요. 오늘은 어느 길로 걸어가볼까, 고민을 하다가 이전에 걷던 산책길로 방향을 돌립니다. 태풍이 지나간 뒤에, 변한 곳은 없는지 조금 궁금했거든요.
아침 시간, 산책을. 그리고 운동을 나온 사람들이 많아 조금은 놀랐습니다. 아니, 실은 알고는 있었어요. 이른 새벽에도, 그리고 늦은 밤에도 나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었거든요. 다만, 어두워진다면 조금은 으슥해질 곳이기에 저는 밝은 시간대에 나오긴 하지만요.
오름 주위를 걷다가 바로 눈 앞으로 떠오르는 태양에, 모자를 좀 더 깊이 눌러씁...
네비게이션의 목소리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 는 방향이 분간되지않을 때 책망의 소리로 들리더군요. 인생길에서는 가야할 곳을 잘 찾아가길 소망합니다.
와~~ 가을하늘이네요^^ 길가의 풍경도 넘 정겹구요.ㅎ
가로등이 기우뚱한게 그것마저 님글에 묻혀 정겹게 보이는 마술이..하하하하
오늘은 바람도 상쾌하고 온도도 적당한게 참 좋네요.
그래도 자외선은 엄청 세니 썬크림은 필수겠죠?ㅎ
제갈님^^ 오~ 시적 표현의 답글~~~ 따봉^^
어쩌면 인생이란 길을 발견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평생 찾아다니는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인생이란 길을 발견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평생 찾아다니는 것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와~~ 가을하늘이네요^^ 길가의 풍경도 넘 정겹구요.ㅎ
가로등이 기우뚱한게 그것마저 님글에 묻혀 정겹게 보이는 마술이..하하하하
오늘은 바람도 상쾌하고 온도도 적당한게 참 좋네요.
그래도 자외선은 엄청 세니 썬크림은 필수겠죠?ㅎ
제갈님^^ 오~ 시적 표현의 답글~~~ 따봉^^
네비게이션의 목소리 '경로를 이탈했습니다. ' 는 방향이 분간되지않을 때 책망의 소리로 들리더군요. 인생길에서는 가야할 곳을 잘 찾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