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로 돌아가고 싶다 or 빨리 늙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하루는 허무할 정도로 너무나 빨리 지나가는 것 같은데, 왜 세월은 이렇게 더디 가는 것 같을까요? 남은 삶이 아마득하게 느껴질 때면, 저는 가끔 생각합니다. 눈 감았다 뜨면 그냥 젊은 시절이 다 지나간 채였으면 좋겠다고. 그 나이가 된 사람이 들으면 제 뒷통수를 갈 길 소리지요. 친정 엄마가 이 이야기를 읽더라도 쌍욕을 하실지도 모릅니다. 늙으니 얼마나 힘든데 뭔 개소리냐고.
하루는 어떻게 보낼 자신이 있고, 일주일도 어찌 어찌 살아갈 자신은 있는데, 1년 뒤의 내 모습은 그려...
@진영님 고치고 싶은 실수가 어떤 것일지 궁금하군요. 그리 말하니 저도 갈림길 몇 번을 바꿔보고 싶긴 합니다. :)
과거로는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지만 순간순간 잠시 돌아가서 실수를 좀 고치고 오고 싶네요
@콩나무님 그러게요 시간은 넘치는데 왜 머뭇대고 있을까요? ^^;
한가하시면 이제 마구마구 써 주세요^_^ ㅎㅎㅎ
@잭님 공부는 뭐... 답지 없으면 못 봐줍니다. 그나마도 슬슬 가끔 말문이 막힙니다. ㅎㅎㅎㅎㅎ
@수지님 그쵸 늙는다는 것도 무섭죠. 매일 조금씩 더 늙어가시는 엄마를 옆에서 보고 사니 모르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앞으로의 1년, 5년, 10년을 아둥바둥 사는 모습이 지치기도 합니다. 저 또한 과거로 간다면 절대 절대 혼자 살렵니다. 푸핫
@청자몽님. 저도 원래는 불가능한 걸 상상하지 않는 과입니다. 시간이 남으니 평소 안하던 생각을 해봤네요. ㅎㅎ
@진영님. 여윽시 팩폭! 상상하지 못한 허를 찌르는 것이 진영님만의 매력입니다. 감사해용! 저는 아직은 젊은 걸로! >.<
늙으면 하루는 지루하고 세월은 빨리 간다 고 하는데
북메님은 역시 아직 많이 젊으신가 봅니다
전 그냥 이대로, 지금 속도로 갈래요. (제3의 선택)
...
과거로 가기엔 너무 고생해서 노노.
미래로 갑자기 가기엔 '지금 새콤이' 넘넘넘 귀여워서 노노.
지금 속도대로 천천히 가볼랍니다.
[남은 생애 가장 아름답고, 덜 아픈, 그냥 지금]
아함.. 설겆이랑 빨래 개러 가요. 뭘하긴 했는데; 해도 계속 있네요. 잔업이 흠.. 내가 너무 느긋했나. 날이 추우니, 무릎도 저리고; 날이 따뜻했다 추웠다 그러면 도져요. 에코.. 모르겠다. 그냥 '오늘만 살아요'.
좋은 오후 되세요. (2:16PM)
제가 얼마전에 안락사에 대한 영상을 우연히 보았는데요..
북매님,, 늙는다는 것도 정말 무서워요..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고통이 따르니까요. 이만큼 살았으니 됐다 싶을 때 죽으면
정말 좋으나 죽음은 내 소관이 아니니 죽는 날까지 멋있게 살다 가고 싶지만
그게 뜻대로 안되는 게 현실입니다.
평상시에 잘 관리한다 해도 치매는 찾아오고 손발은 말을 안듣고 오장육부는 닳고 닳아
소화도 안되고 관절은 제멋대로 부러지고요..
저도 빨리 늙고싶다고 노래를 하고 살았는 데 이제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른 삶을
한번 살아보고 싶어져요. 결혼은 해봤으니 싱글라이프로 멋있게 살고파요..^^
와~ 공부 봐주시는 능력자👍 저는 안될건 고민 자체를 안해서요.😁
와~ 공부 봐주시는 능력자👍 저는 안될건 고민 자체를 안해서요.😁
@잭님 공부는 뭐... 답지 없으면 못 봐줍니다. 그나마도 슬슬 가끔 말문이 막힙니다. ㅎㅎㅎㅎㅎ
@수지님 그쵸 늙는다는 것도 무섭죠. 매일 조금씩 더 늙어가시는 엄마를 옆에서 보고 사니 모르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앞으로의 1년, 5년, 10년을 아둥바둥 사는 모습이 지치기도 합니다. 저 또한 과거로 간다면 절대 절대 혼자 살렵니다. 푸핫
@청자몽님. 저도 원래는 불가능한 걸 상상하지 않는 과입니다. 시간이 남으니 평소 안하던 생각을 해봤네요. ㅎㅎ
@진영님. 여윽시 팩폭! 상상하지 못한 허를 찌르는 것이 진영님만의 매력입니다. 감사해용! 저는 아직은 젊은 걸로! >.<
전 그냥 이대로, 지금 속도로 갈래요. (제3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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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가기엔 너무 고생해서 노노.
미래로 갑자기 가기엔 '지금 새콤이' 넘넘넘 귀여워서 노노.
지금 속도대로 천천히 가볼랍니다.
[남은 생애 가장 아름답고, 덜 아픈, 그냥 지금]
아함.. 설겆이랑 빨래 개러 가요. 뭘하긴 했는데; 해도 계속 있네요. 잔업이 흠.. 내가 너무 느긋했나. 날이 추우니, 무릎도 저리고; 날이 따뜻했다 추웠다 그러면 도져요. 에코.. 모르겠다. 그냥 '오늘만 살아요'.
좋은 오후 되세요. (2:16PM)
제가 얼마전에 안락사에 대한 영상을 우연히 보았는데요..
북매님,, 늙는다는 것도 정말 무서워요..
죽고 싶어도 죽을 수 없는 고통이 따르니까요. 이만큼 살았으니 됐다 싶을 때 죽으면
정말 좋으나 죽음은 내 소관이 아니니 죽는 날까지 멋있게 살다 가고 싶지만
그게 뜻대로 안되는 게 현실입니다.
평상시에 잘 관리한다 해도 치매는 찾아오고 손발은 말을 안듣고 오장육부는 닳고 닳아
소화도 안되고 관절은 제멋대로 부러지고요..
저도 빨리 늙고싶다고 노래를 하고 살았는 데 이제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른 삶을
한번 살아보고 싶어져요. 결혼은 해봤으니 싱글라이프로 멋있게 살고파요..^^
과거로는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지만 순간순간 잠시 돌아가서 실수를 좀 고치고 오고 싶네요
한가하시면 이제 마구마구 써 주세요^_^ ㅎㅎㅎ
늙으면 하루는 지루하고 세월은 빨리 간다 고 하는데
북메님은 역시 아직 많이 젊으신가 봅니다
@진영님 고치고 싶은 실수가 어떤 것일지 궁금하군요. 그리 말하니 저도 갈림길 몇 번을 바꿔보고 싶긴 합니다. :)
@콩나무님 그러게요 시간은 넘치는데 왜 머뭇대고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