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모든
모든 연결에 관심이 많습니다
2019년 김재아란 필명으로 SF장편 <꿈을 꾸듯 춤을 추듯>을 썼다. 과학과 예술, 철학과 과학 등 서로 다른 분야를 잇는 걸 즐기는 편이다. 2023년 <이진경 장병탁 선을 넘는 인공지능>을 냈다. ESC(변화를꿈꾸는과학기술인네트워크) 과학문화위원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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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죄책감: 오펜하이머의 모순적 생애 [8.29. 강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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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노트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서 진행된 ‘얼룩소와 오펜하이머 깊이 보기’ 행사의 주요 내용을 정리합니다. 원작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번역자이자 과학기술사학자인 최형섭 서울과기대 교수가 참여해 얼룩커들이 올려준 AMA 질문과 참석자 사전 질문을 중심으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현장에서도 영화나 책을 본 분들이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질문에 답했습니다. 과학 이야기도 일부 있었지만, 오펜하이머의 복잡하고 모순적인 캐릭터와 생애, 그가 마주한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답변: 최형섭 서울과기대 교수(과학기술사학자,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번역자)
진행 및 정리: 윤신영 alookso 에디터
'핵 놀란 <오펜하이머> 물리 잡담회' 행사 기획 전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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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개 글로벌 오픈소스 AI 모델 평가에서 당당히 1위 찍은 한국 스타트업
500여개 글로벌 오픈소스 AI 모델 평가에서 당당히 1위 찍은 한국 스타트업
국내 인공지능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에서 발표한 AI 모델이 8월 1일 기준 오픈소스 AI 모델 평가에서 전세계 1위를 기록했다. 챗GPT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GPT-3.5 모델 보다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챗GPT의 등장 이후, 수많은 초거대언어모델 (LLM, 일명 초거대 AI 모델)과 챗봇이 쏟아져 나왔다. 오픈AI의 GPT, 구글의 바드, 메타의 라마 등은 대표적인 빅테크의 초거대 AI 모델이다. 초기에는 이런 모델들에 대한 성능 테스트와 평가는 주로 대학 연구소에서 특정 모델 중심으로 이뤄졌다. 올해초 오픈AI의 GPT와 구글 바드에 대한 비교는 한참 화두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모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단편적으로 몇 개의 모델들을 비교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모델들을 평가하고자 하는 시도들이 이어졌다. 특히, 새로운 AI모델과 챗봇이 출시될 때마다 거창한 홍보가 이어지면서 정말 어떤 모델이 경쟁력이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글로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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