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트만
부지런한 사랑
세상 속의 인간과 인간 속의 세상을 탐구합니다. 작고 여린 것들에 대한 부지런한 사랑을 글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답글: 내 절친이 노키즈존에 적극 찬성한다면
답글: 내 절친이 노키즈존에 적극 찬성한다면
동감합니다. 노키즈존은 약자인 아동에 대한 심각한 차별입니다. 노키즈존이 아무렇지 않게 용인되는 사회라면 앞으로 노 장애인 존, 노 노인존 이라고 주장하는 곳들도 생기고 사회의 약자들은 설 자리가 없어지게 되겠죠.
프로젝트 얼룩소, 후반전 이야기
답글: 내 절친이 노키즈존에 적극 찬성한다면
답글: 내 절친이 노키즈존에 적극 찬성한다면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소변을 보는 사람
우리는 왜 타인의 인정으로 살아갈까
10주의 중반을 돌아보며, 실험은 잘 되고 있나요?
여자도 군대 보내야 양성평등이라고?
얼룩소의 시스템이 공정할까요?
미혼모인 내게 다정하게 건네던 말
'위드 코로나'의 고비는 이번 겨울이다. 이유는 우리 예상과 전혀 다르다.
'위드 코로나'의 고비는 이번 겨울이다. 이유는 우리 예상과 전혀 다르다.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으면서 방역정책에도 전환기가 찾아왔다. 10월 29일, 김부겸 총리가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한다. ‘위드 코로나’라는 조어가 일반인들에게는 더 익숙하다. 그런데 이 정체불명의 조어는 무슨 뜻인지부터가 불분명하다. 2020년 이후로 우리가 코로나19와 따로 살았던 적이 있나?
황승식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를 만났다. 역학자다. 역학은 ‘질병이 분포되는 원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은 전형적인 역학의 연구분야다. ‘위드 코로나’가 대체 뭔지 물었다. 학술용어도 아닌 모호한 신조어를 놓고, 황 교수는 90분 동안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이제부터 만나게 될 방역정책의 전환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거기에 우리 공동체의 미래가 걸려있다고 그는 믿는다.
정신질환에 대한 우리의 쉬운 혐오, 그를 이용하는 사람들
몰랐어요. 50자 쓰는 게 이렇게 어려운지. 다들 글을 잘 쓰는 것 같아서 글쓰기를 주저하게 돼요.
몰랐어요. 50자 쓰는 게 이렇게 어려운지. 다들 글을 잘 쓰는 것 같아서 글쓰기를 주저하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