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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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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
얼룩말~^^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

10년 동안 제 몸을 가지고 실험을 해본 결과 이 한가지 방법이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쁜 음식을 먹지 않는 것입니다   예전부터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각종 한약제 부터 홍삼 흑삼 녹용등도 먹어 보고 각종 영양제 비타민ABCD 오메가 마그네슘등 골라서 먹고 각종 기름종류인 올리브오일 들기름도 먹고 당뇨와 혈압을 낮추기 위해서 공복에 계피가루도 먹었습니다 그러던 중 유튜브 방송에서 '살아있는 음식을 먹어라'라는 말을 듣고 그 순간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 -히포크라테스) 말뜻을 깨달았습니다 지금은 어떤 한약제와 영양제 압착유도 먹지 않습니다 건강검진 결과 당뇨와 혈압이 정상이며 안구건조증이 사라졌습니다 과일을 어떻게 먹을까 어떤 채소 반찬을 만들어 먹을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반찬에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설탕을 사용하지 않으니 시간이 지날수록 밥 먹기가 너무 힘드네요ㅎㅎㅎ;;; 나쁜 음식이란 1. 튀김류 기름에 튀긴 음식입니다 대표적인 통...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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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국
당신은 바쁨에 중독되어 있나요?
제이
제이

저는 중독된 것 같습니다 ㅠㅠ

저는 바쁨에 중독된 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일하고 퇴근하면 저녁시간을 자기 전까지 가득 채우는 편이에요. 운동도 해야하고, 책도 읽어야 하고, 블로그 글도 써야하고. 정말 잠 들기 전까지는 계속 일하고 있는듯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습니다. 가끔은 퇴근이 늦어지면 불안해져요. 집에 가서도 할 일이 산더미인데 언제 다 하고 자나 걱정이 돼요 ㅎㅎ 누가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니고 안한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닌데 왠지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주말, 혹은 퇴근 후의 시간을 쉼으로 보내는 것이 어색하기도 합니다. 물론 가끔은 유튜브 유혹에 빠져 반나절을 보는 날도 있긴한데요 ㅋㅋ 그러면 죄책감이 엄청 납니다. 이런 상태를 보면 저는 바쁨 중독인 것 같아요. 그만큼 성격도 예민해지고요. 뭔가를 해야할 것 같은 강박을 내려놓는 연습을 잘 해봐야겠습니다 :)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 건강/보건
조명국
노력하면 비난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화
화이팅

인간관계가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1번에 나오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비난 피하기 이 부분은 정말 저의 옛날모습과 똑같은 것 같습니다.. 이 사람의 생각보다 내가 생각하는 부분이 맞는 것 같지만 갈등을 피하고 싶고, 그에 대한 적절한 근거를 내 세울 자신이 없어 그냥 상대방 입장에 동의하며 넘어가고 상대에게 항상 맞춰왔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잘 보이기 위해 정말 일도 열심히 했고요. 그런데 이런 바보 같은 행동을 멈추게된 계기가 나는 정말 열심히 하는거 같고 최대한 의견적인 부분에서 수긍도 하고 그랬는데 왜 나는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안 보이지 이런 생각도 들었고, 가장 큰 계기는 상사의 한 마디 입니다. 너는 왜 너의 입장을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느냐 서로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내가 틀린 부분은 너도 당연히 지적 할 수 있다 아닌 부분은 그냥 말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서로가 더 성장하고 더 높이 올라가지 않겠냐는 말에 아.. 진짜 바껴봐야 겠다라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말해주는 멋진 분이 계시기에 저의 모...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 건강/보건
김형찬
김형찬 인증된 계정

변장으로는 변신할 수 없다

   "마음먹은 대로 잘 안 되지요? 당연히 그렇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몸이 변하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겁니다. 일정한 궤도에 올라설 때까지만 제 도움을 받고, 이후에는 스스로 힘으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고, 그것을 고치려고 노력도 하는데, 왜 건강은 그대로냐고 묻는 분들이 있다.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일반적인 사람들 보다 높은 경우가 많다. 자신은 열심히 노력하는데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이런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몇 가지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그냥 한번 해보는 분들이 많다는 점이다. 언론이나 의사 혹은 지인이 좋다고 하니까 반신반의하면서도 조금씩 해보면서 효과가 있는지 살핀다. 시쳇말로 간을 보는 것이다.    그 방법이 우연히도 나에게 딱 맞거나, 병의 증상이 가벼울 때는 간만 봐도 낫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새로운 나를 만들어야 할 정도로 병...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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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국
조명국 인증된 계정

노력하면 비난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하는 행동의 동기는 '비난 피하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 대해 낮은 평가를 하는 사람들은 외부의 비판적인 표현에 크게 흔들립니다.  외부의 부정적인 평가에 크게 흔들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신에게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은 외부의 부정적인 평가가 주어지면, 내가 정말 그런 평가를 받을만한 존재라는 걸 다시 확인하게 되거나 최악의 경우 더 나빠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기에 자신의 행동에 비판적인 표현이 조금이라도 나타나면 크게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해하며,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싶지 않아 자신의 행동을 크게 제한합니다.  1.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비난 피하기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비난을 피하려 하는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부당한 대우를 받더라도, 갈등이 일어나면 자신에게 비난이 올까 두려워 참습니다. 2)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이를 표현했을 때, 혹시 모를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까 두려워 이야...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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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국
조명국 인증된 계정

진짜 마음을 드러내지 않아 발생하는 손실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자주 하는 행동 중 하나는 자신의 속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것입니다.  이는 핵심적인 불안에서 시작하는데 그 불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의 속 마음을 솔직하게 말했다간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거야 기본적으로 스스로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 그들은, 스스로의 감정과 욕구를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고 부족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해 자신의 속 마음을 숨깁니다.  스스로의 감정과 욕구 더 나아가 자신의 판단과 생각까지 부족하거나 부정적이라고 여기니 자연스레 상대방도 그렇게 생각할지 모른다고 가정합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부정적인 반응을 예상하고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게 되는 것이지요.  스스로의 감정과 욕구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게 된 것은 과거의 양육태도 혹은 몇 가지 결정적인 사건에서 기인합니다.  생애 초기에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었는데, 부모 혹은 주위 사람의 부정적인 반응 때문에, 속마음을 제대로 드러내는 게 부정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받아...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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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피아오량

운동을 하면서 느껴지는 즐거움!

최근 들어서 아파트에 지하에 있는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원래 헬스장과 저는 정말로 거리가 먼~~~~~ 사이 였는데 최근들어서는 조금씩 거리가 좁혀지고 있어요 !! 왜 사람들이 매일 운동을 가는건지.... 운동을 빼먹으면 몸을 뻐근해 하는건지.. 운동을 아침에 못가면 오후에서라도 가려고 하는건지.. 아주 조금 ~~~ 살짝은 마음이 이해가 가기 시작하네요 ! 헬스장을 계속 가다보니까 헬스장을 못가게 되는 날은 정말 헬스장이  못간게 아쉽고,,, 뭔가 몸이 뻐근하고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하지 못한 느낌도 들고.. 아쉬운 마음이 좀 크게 남아요. 가장 중요한 건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면서 아주 조금씩 익숙해져가고 개수를 늘려가는게 즐거워지기 시작했어요 ~~~ 처음에는 10분만 하다가 나왔는데 어느새 운동하는 시간이 40분이 되었네요!! 해야하는 것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하는 운동기구들도 개수를 늘리면서 하다보니 시간은 자연스럽게 길어지고 운동하는 것도 즐거...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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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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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부족하게 만드는 '필요병'에 시달리고 있나요?

인지심리 치료학의 권위자 라파엘 산탄드루는 그의 책 '마음의 함정'에서 우리에게 신경증을 일으키는 두 가지 요인으로 '끔찍병'과 '필요병'을 주장했습니다. 끔찍병은 앞서 쓴 글 "끔찍한 평가 기준이 불러오는 낮은 자존감" 에서 다루었고, 우리가 어떤 사건에 대해서 끔찍하다고 평가할 경우 이에 대해 직면을 어렵게 하고, 해결 가능성을 낮추어 결과적으로 우리의 자존감을 떨어트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늘은 모든 것을 필요로 바라보는 '필요병'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1. 필요의 의미 인간은 단어에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특정 사건, 생각에 대해서 어떤 단어를 붙이느냐에 따라(어떻게 프레임화 하느냐에 따라) 경중이, 긍정 부정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는 주제와 관련된 단어 '필요'의 뜻을 알아보기로 합니다.  필요 (必要) : 반드시 요구되는 바가 있음. 必 반드시 필 要 요긴할 요 '필요'란 우리가 자주 쓰는 말이긴 하지만, 그 의미는 무거운 단...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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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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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싶다면 이 7단계를 따르세요

1. 자존감 회복의 기술 - 회복탄력성에 있다?제가 과거 참여했던 팟캐스트 심리학 X에서는 '회복 탄력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공부를 하고 팟캐스트를 진행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회복탄력성에 관한 지식들은 자존감이 낮은 분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께 Hooper가 제안한 '회복탄력성을 되찾기 위한 7가지 단계'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면서 저의 추가적인 팁을 더하는 내용을 다룹니다. # 회복탄력성이란? 회복탄력성은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과 실패를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튀어 오르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  2. 회복탄력성을 되찾기 위한 7가지 단계①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 - 현재 상황을 전체적으로 보고,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자신에게 일어난 문제를 지엽적으로 '나'에 한정지어서 생각하기보다는 전체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오로지 '나'에 의해서만 일어나지 ...
건강/보건 ·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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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국
조명국 인증된 계정

알듯 말듯한 공격을 하는 사람의 심리와 대응법

우리는 때때로 상대로부터 알듯 말듯한 공격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뭐라고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그 '대화'와 그 '행동'이 끝난 후에 뭔가 기분이 나쁘고 뭔가 물먹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공격 말이죠.  이러한 공격들이 알듯 말듯하게 행해지기 때문에 대놓고 반격하기에도 애매합니다.  만약 공격을 받은 사람이 갈등을 일으키고 싶지 않아하는 유형이라면, 그 공격을 그냥 참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지요. 하지만 이 공격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상대는 교묘하게 책임을 회피해 나갑니다.  오늘은 알듯 말듯한 공격에 관한 이야기와 그들의 심리, 그리고 대응까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1. 우리들이 받는 알듯 말듯한 공격의 유형(여기서 공격자는 A라고 하고 '나'는 공격을 받는 사람이라고 합시다.) 1) 단체 카톡방에서 '내 생일'만 안 챙겨주는 경우 공격성 : ★★☆☆☆  / 교묘함 : ★☆☆☆☆생일을 포함한 다양한 축하의 상황에서 그동안 단톡방에서 말이 그렇게 많았던 (그리고 단...
건강/보건 ·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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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우
최서우

자전거 타는것 좋아하셔요?

 자전거 타기 의 건강학 적 이점 자전거를 정기적으로 타는 사람들은 비만, 심장병 또는 당뇨병의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수있습니다.  자전거타기는 호흡기, 관절 근육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운동 이며 심장병예방 당뇨예방 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뇌로 산소와 포도당공급이 잘되어 IQ향상, 인지적능력이 높아지며 규칙적으로 자전거를 탈경우 지방대사촉진,콜레스테롤을분해하여 비만을 예방합니다. 덴마크 의 장기연구에 의하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타지않는사람에 비해 사망율이 40 % 낮다고 합니다.      출처:독일"자전거" 잡지   독일에서의 자전거 이야기 자전거 도로가 잘되어있기도 하고 시골이라 사람이 많지않고 공간이 넓어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상에서 자전거이동으로도 충분히 대부분이 이루어질수있는 환경이니 계절에 상관없기도 합니다만 특히나 봄여름에는 자전거그룹여행이 무리지어 다니는걸 쉽게 볼수있습니다. 한국에서 어렸을때 배워보...
생활/사건사고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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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국
조명국 인증된 계정

당신의 집에서 충족되어야 할 6가지 욕구

(😃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먹고 살만 해지면 동력을 잃고 잠시 멈추거나 나태해지는 속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살 수 있으면 다행이다." "성장할 때는 다소간 어려워도 괜찮다"라고 생각했던 제가 인세가 나오고, 자존감 상담을 하고, 외부 강의가 들어오면서 '먹고사는 게'가능해지니 스스로 생각하기에 잠시나마 동력이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제가 '부자가 될 거야'라는 목표를 세우지 않았던 탓도 있고, 일단 이 업을 하면서 살아남는데 집중하다 보니, 그것을 일부 달성하고나서 소소하게 방황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런 방황을 끝내고 원래 가졌던 큰 목표를 상기하기로 했습니다.  결국 UX야 (User experience -  사용자 경험) 나는 이 일을 왜 하는 걸까?  저는 다시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답은 '불편을 제거하고 개선하며, 즐거운 경험을 많이 하기 위해'였습니다. 행복에...
건강/보건 ·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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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여름밤
후회하는 게 나쁜 걸까?
최서우
최서우

반복되는 후회가 가져오는것

잦은 후회 는  자신에 대한 불신을 키우게 된다. 무엇이든 잘하고싶고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욕심이 많았던 나는 나름대로는 일의 마무리에서도 몇번을 확인하고 인간관계에서도 문제생기지않기위해 신중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꼭 틈이 어딘가에 예상치못하게 발견된다. 생각해보면 그 틈은 메뉴얼에 나와있지않아도 상식적으로 들여다보면 틈을 만들지 않아도 되는것들이라 그 지점에서 후회를 하고 또 다음에는 완벽하기 위해 그점을 메꾸어 놓는다. 근데 이번에는 다른곳 인간관계에서 실수가 툭~ 튀어나온다. 다 잘하고있다고 생각하고 너무나 좋은 관계라고 생각하는데 틀어진다.  지난 일 그와의 관계를 더듬어보면 사이사이 무심초 지나쳤던 작은 갈등을 아무렇지도 않게 질끈 부수고 지나친것이 있었다. 그런 사소함이 관계에서 얼마나 균열을 크게 내는지를 반복 학습하였음에도 또다시 사건이 생길때 후회 는 스물스물 아지랭이처럼 땅속에서부터 올라오기시작한다. 우리네 삶 이 문제풀이집에 답 나오듯이 정답이 있는게...
문화/예술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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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여름밤
서늘한여름밤 인증된 계정

이유 없는 게으름은 없다

심리코칭을 진행하다보면 자신을 게으르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나는 게으름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바쁘다바빠 현대사회에서는 개인에게 지나치게 많은 양의 일을 요구하고 있으며, 끊임 없이 자신이 부족하고 게으르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게으르다고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 중에 진짜로 게으른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진짜로 게으른 사람은... 자신이 게으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삶의 속도라고 생각할 뿐^^ (내 얘기일 수도?) 게으르고 싶지 않는데도 게으르게 행동한다면  분명 이유가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게으르다고 비난하고 있다면 좀 더 친절한 태도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면 어떨까? 만약 내가 좋아하는 친구나 연인이  자신과 똑같이 행동하고 있어도 그렇게 모진 말들로 비난할 수 있었을까? 자기 자신의 마음을 인정해줬으면 좋겠다.  "나 오늘도 잘 해내고 싶어서 부담이 컸구나" "하고 싶은 일들을 다 ...
건강/보건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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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국
조명국 인증된 계정

당신이 꼭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산'

여러분은 서점에 자주 가시는 편인가요? 저는 가끔 대형 서점이나 중고 서점을 갈 때가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보통 심리학자)의 새 책이 나왔을 땐 기대와 흥분을 갖기도 하고, 중고 서점에서는 남들이 가치를 느끼지 못한 좋은 심리학 책을 찾기도 합니다. 그리고 책의 디자인, 표지 그리고 제목과 부제목을 살펴보곤 하는데요. 저는 제목과 부제가 목표하는 의도를 추측해 보곤 합니다. 이때 책이 어떤 사람들을 어떤 말로 유혹하는지를 살펴보면 꽤나 재밌기도 합니다. 그 중 각종 경제 관련 서적은 마치 이 책만 읽으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제목으로 사람들을 현혹합니다. 최근에는 마인드셋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듯 하고, 부동산, 코인, 주식 등 뭔가 핫한 주제가 있으면 빠르게 출판 시장에 반영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도 책들의 표지를 보며 완전히 믿는 건 아니겠지만, 눈길을 끄는 것은 사실이고, 저도 가끔 혹할 때가 있습니다. 모두가 이 책을 읽고 부자가 되지는 않겠...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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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국
무엇을 위해서 회식을 하는걸까? - 회식에 숨겨진 심리학
백지우
백지우

회식이 원래는 좋은 의미였는데...

갈수록 불편 해지는 자리가 되는것 같네요.. 기본 취지는 직장에서는 수직적 분위기를 깨고, 나와서 좀 편안하게 직원끼리의 관계를 더 유연하게 하는 목적인데, 갈수록 업무의 연장으로 느끼는 부분이 심해지는 듯 합니다. 특히나 술이 꼭 들어가야하는지.., 아직도 저는 이 부분이 제일 짜증납니다.(참고로 전 알쓰) 그나마 먹는 건 저도 좋아해서 술이 빠지면 기분이 나을텐데.. 이노무 회식은 무조건 거의 술이죠.. 간단히 하는 것도 아니고 2차는 또 기본으로 깔고가고.. 젊은 사람들은 이런 것이 불합리하다고 판단하는 모양입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윗사람이 그나마 깨어있어 분위기 좋게 만들면 되는데..또 이런 깨상사가 많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문화는 어디서 누가 먼저 시작이 되었을까요?  건전한 회식은 좋은데.. 서로가 불편한 회식은 안 하는것 보다 못한 듯합니다. 
노동/인권/사회 · 젠더/청년/교육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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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헬킹이
건강한 헬킹이

하루 10초 플랭크가 주는 건강 변화

운동을 하는 경우는 두 가지 입니다. 건강을 위해서 혹은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 하지만 단순히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가 아닌 또 한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살아가기 위해서 입니다. 30초도 필요 없는 하루 10초 플랭크 운동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플랭크나이가 들 수록 근육은 빠지게 되고 일상 생활로 인해서 손목부터 무릎, 허리 등 몸이 좋지 못해서 근력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절이 좋지 못해서 유산소 운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며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걷기이지만 환경이 제한되는 운동이기도 합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플랭크운동입니다 힘을 쓰고 몸을 지탱하는 근육인 코어 근육을 활성화 시키는 운동으로 이를 통해서 허리부터 옆구리, 배, 골반, 척추등 몸통 전체를 지지하며 코어가 무너지면 몸 전체가 무너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척추 교정 효과와 함께 유연성을 늘리며, 균형 감각도 갖추는 동시에 다이어트 효과도...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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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에밀)
김진영(에밀) 인증된 계정

'주 최대 80.5시간', 근로시간 개편에 던지는 세 가지 질문

정부의 주 최대 80.5시간(7일 근무 기준) 근로 시간 개편안이 발표됐다. 입법 사항이 남아 있기에 그대로 적용될지 봐야겠지만, 어떤 방향을 지향하는가는 노사 이익단체의 반응을 보면 금세 알 수 있다. 전경련 "근로시간개편 환영…근로자 생산성 향상 기대" - 매일일보 (m-i.kr) 양대노총 "사업주만 이익"…근로시간 개편안 비판 | 연합뉴스 (yna.co.kr) 가장 핵심적인 사항은 주 최장 52시간으로 규정됐던 최장 가능 근로 시간을 주 최장 80.5시간으로 늘리는 것이다. 이는 기존 '주' 단위에서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노사 합의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물론, 합의된 기간 안에 총량을 맞춘다는 식이다) 1. 추가 연장근무가 정말 '광범위하게' 필요한가?주 단위의 '획일적, 경직적' 연장근로 규제로 유연한 대응이 어렵다고 하며, 근거(?)로 제시한 '주평균 근로시간 현황'이다. 22년의 경우 주평균 연장 근로시간은 2시간이 채 되지 않는다...
노동/인권/사회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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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국
조명국 인증된 계정

큰 화를 피하는 감정 표현의 '신호등 기법'

  오늘은 적절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지금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당신은 2016년에 있었던 "노인 무차별 폭행 30대女"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이 사건은 대표적으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쏟아냈기에 발생한 사건입니다. 강남역 살인 사건의 발생원인은 조현병과 관련이 깊지만, 이 사건은 가해자가 특별한 정신적인 문제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꽤 오랫동안 묵비권을 행사해다가 검찰 송치 직전에야 "모든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 용서를 구하겠다"라고 답했다고 하는데요, 이를 통해 이 폭력 행위가 계획되었다기보다는 우발적이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의 폭력의 원인을 가해자는 '째려보는 것 같아서 그랬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해자의 행동과 사고 과정을 추측해보겠습니다. 자극 (노인의 시선) ☞ 해석 (왜 째려보는 것이지?), 기분 나빠, 네가 뭔데 등등 ☞  감정 발생 (극도의 분노) ☞ 행동 (부적절하게 감정을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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