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계획은 냅킨 한 장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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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오늘 글 쓸 수 있을까] 8. 쓸 줄 알아야 한다. 어떻게? 빠르게!
[바쁜 오늘 글 쓸 수 있을까] 7. 20분이 생겼을 때, '키워드 끄적이기'
[바쁜 오늘 글 쓸 수 있을까] 7. 20분이 생겼을 때, '키워드 끄적이기'
#시간관리법
하루 종일 일정으로 바쁜 우리는 글을 쓰기 위한 시간을 통으로 빼기 어렵다. 그럼에도 20~30분씩 자투리 시간은 남는지라 이 시간을 모아 글을 쓴다면 벌써 몇 편들은 썼겠다는 상상을 하게 된다. 그럴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스킬이 '키워드 끄적이기'다.
물론 앞서 설명한 단계들도 자투리 시간에 충분히 할 수 있다. 아이디어 구상하기, 목차 짜기 등. 하지만 순서를 굳이 따지자면 '키워드 끄적이기'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목차까지 대강 짜놓은 다음에 하면 좋을 작업이다. 어느 부분에 어떤 키워드를 넣을지 볼 수 있으므로. 하지만 아직 글의 뼈대(목차)를 만들지 않았다고 해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이 작업을 언제 하면 좋은지에 관한 규칙은 없다.
내가 굳이 '끄적이기'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이 행동의 가벼움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잠시 멍한 20분 사이에 굳이 힘을 들여 대단한 작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이조차 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대신 머리에 떠오르...
[바쁜 오늘 글 쓸 수 있을까] 5. 그래도 글 쓸 시간이 너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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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것들이 무너진 자리에는 두 가지 선택지만이 남는다.다시 도전하거나 포기하거나.
정대만은 여리다. 여린데 감성적이다. 개인적으로 채치수 역시 만만치 않은 유리멘탈이라고 생각하지만 여리다와 감성적이다는 정말 파괴적인 조합이다. 채치수가 특유의 우직한 둔감함으로 악조건 속에서도 어느 정도 멘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 정대만은 섬세한 감수성 때문에 무너졌다.
좀처럼 따라와 주지 않는 동료들, 농구 명문과는 거리가 먼 북산고의 상황, 지도자의 상습적인 부재 등의 악재를 끊임없이 인내하며 전국제패를 습관처럼 되뇌던 채치수와는 달리 정대만은 도저히 자신의 실패를 모른 척 외면할 수 없었다.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입은 치명적인 무릎부상, 그것도 오랜 재활기간이 필요한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 농구선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 지를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너무 섬세한 감성은 때로는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기대를 받고 자란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강백호와 다르게 정대만은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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