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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41

사회복지에 관련된 일을 준비중인50대

장애인 주간센터에서 실습을 통해서 사회복지에 대한 좀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부분과 실제 속에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계속 더 발전해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아주 작게나마 함께 동행할수 있는 일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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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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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웃을 일은 많아

넷째 언니의 딸들 첫째는 중2 ,둘째는 초5 첫째가 다소 비만인 몸을 갖고 태어났고 키는 165정도 ,둘째는 날씬한 체형에 키도 그냥 평균 144 첫째가 잔뜩 화가 나있다   너희들 왜 또 싸워? 첫째:이모 00(동생)이 내 몸무게를 누구한테 말했어~ 둘째: 이모 어차피 내가 말 안 해도 언니 뚱뚱한 거 다 알아 내가 준비물 놓고 오거나 없어져서 찾으면 친구들이 혹시 너네 언니가 먹은 거 아니냐고 그래 이 진지한 상황에 눈치없이 웃음보가 터져버렸다 엄청나게 크게 웃어버려 곤란하다 00야 그래도 친구들이 언니 몸무게는 모르잖아 그건 말하지 마 ~ 한소리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불쑥 불쑥 생각나 혼자 웃음이나왔다 며칠 뒤 첫째가 또 약간 화나 보인다 왜? 무슨 일 있어? 둘째 조카: 언니 판다 닮았어 와~  귀엽다 생각해 보니 진짜 판다 닮았네 ~ 그런데 왜 화났어? 첫째: 이모 그런데 얼굴 빼고 닮았대~ 또 빵 터져서 뭐라 할 말이 없다 내 웃음소리에 첫째도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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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균
<고양시 전입신고서> 1. 일산호수공원: 시작하기
유한균
유한균 인증된 계정

<고양시 전입신고서> 3. 고양체육관: 농구 사랑하기

1. 농구... 좋아하세요? 나는 농구팬이다. 나를 설명하는 중요한 정체성 중에 하나라고까지 느낀다. 특히 한국프로농구를 가장 좋아한다. NBA와 같은 외국 농구 리그도 물론 가리지 않지만, 마음속 첫 자리는 늘 한국프로농구다.   그러다 보니 나에게 계절은 사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시즌과 비시즌이라는 이름의 계절도 존재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농구가 시작되기만을 마냥 기다린다. 우리 팀이 이번 시즌에는 다르겠거니 기대하며, 새로운 선수 이적 소식에 귀를 기울이며 시간을 보내곤 한다.   그러다 시즌이 개막하면 나의 농구팬으로서 생활도 시작된다. 한국프로농구는 6라운드를 치르게 되어있다. 하나의 라운드란 다른 모든 팀과 경기하는 일정이다. 전국에는 총 10개 팀이 있으니, 자신을 제외하고 총 9팀과 여섯 번씩 맞붙게 된다. 결국 정규리그 동안 한 팀당 1년에 54경기를 치르게 되는 것이다. 이 일정들을 잊지 않게 미리 달력에 표시해두곤 한다.   정규리그로 시즌이 끝나는 것...
생활/사건사고 ·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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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박성훈 칼럼]“층간소음과 범죄철학” ([제보는Y] 층간소음 항의하자 '흉기 협박'...기소돼도 "악몽 여전")
노
노영식

층간소음과 흡연의 상하좌우 이웃

(1) 초등생 둘이 있는 집1 위층에 사는 집2는 1의 아이들 소음에 죽을 맛이다. 2는 날마다 일찍 출근해서 잠을 자야 한다. 휴일날 계단에서 2가 1에게 거칠게 말로만 항의하는 장면을 보았다. 야구 선수 출신인 1은 야구봉을 꺼내어 대응을 하지 않고 경찰에 신고를 해 경찰이 출동을 했다. 경찰이 나타나자 2는 선량한 시민 모습을 보이며 아무 일이 없는 것처럼 행동을 했다. 경찰은 그냥 돌아갔다. 2는 다시 폭언만 시작했다. 1은 또 같은 일로 공권력을 부르기도 뭣했다. 1이 이사 가기를 택해 이사를 갔다. 층간소음 빼고는 괜찮은 이웃이었다. (2) 배수구를 통해 담배 냄새가 났다. 전자 담배의 고약한 냄새다. 물을 쓰지 않을 때는 배수구를 덮어 냄새를 막았다.  (3) 설겆이하기 위해서 수도꼭지를 틀면 소음이 났다. 야간은 설겆이를 하지 않는다. 샤워도 금물이다. 
생활/사건사고 · 지역사회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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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남의 돈 먹기가 쉬운가? 그럼,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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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적(笛跡)
적적(笛跡)

황사의 봄 밤은 흔적이 없다.

어제는 황사가 심했던 모양입니다. 뒤돌아선 하늘로 짓이겨진 햇살이 오렌지 주스 병에서 바라다보는 백열등처럼 필라멘트가 곧 끊어질 것처럼 떨리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겠지만 태양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방법을 나는 알지 못합니다. 아니 설혹 안다고 해도 녹아내릴 만큼 부지런하지 못합니다. 가끔 글 쓰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보곤 합니다. 글을 쓰고 있는 자세 혹은 마음을 말이죠. 모란이 고양이 라고 부르는 것은 고양이 사료를 먹기 때문입니다. 모래에 앉아서 쉬야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외출을 안 하기 때문입니다. 온종일 제 몸을 핥아가며 그루밍을 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딘가에서 어딘가로 향하기 전 고양이 자세를 취하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몸을 움직이기 전 쭈욱 앞발을 내디뎌 엉덩이를 치켜세우고 기지개를 켜는 듯한 자세, 등뼈가 천장을 향해 쭈욱 솟아올라 하나로 결집해 그대로 떠오를 것 같은 자세를, 햇살 아래 몸을 식빵처럼 웅크리...
생활/사건사고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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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
진영

10인용 같은 6인용

새로 밥솥을 장만했다. 집에 밥솥이 3개가 줄레레비 있어도 실상 제대로 흡족하게 작동되는게 없다. 하나는 압력밥솥이 아닌 일반 밥솥이라 압력솥 밥맛에 익숙한 입맛엔 영 푸석한게 아니올시다 고. 오래된 말 안하는 밥솥은 갑자기 뚜껑 열고 닫기가 불편해져 창고에서 오래 지냈고  최근 몇 년동안 주로 쓰던 밥솥은 언제부턴가 예약기능이 고장 나 저녁에 쌀을 안쳐놓으면 새벽에 따끈하게 밥이 되어있는 편리함을 포기해야만  했다. 그러다가 모든 기능을 다 껐는데도 당당하니 보온을 유지하는 바람에 더는 참아 줄 수가 없었다.  새로 사느니 좀 불편해도 옛날 밥솥을 쓰자 싶어 한 몇 달 꺼내 썼더니 멀쩡하게 밥이 잘 되었다. 비록 벙어리 밥솥이긴 했지만. 그러다 갑자기 신나게 밥을 하다가 소리소문도 없이 작동을 뚝 멈추고 마는게 아닌가. 벌써 다 됐나. 왜 전원이 꺼져있지? 그러고 보니 요 며칠 밥맛이 좀 이상하긴 했지. 하나는 이제 버려야 할 것 같고 하나는 몹시 불편하니 어쩔수 없이 새...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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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최성욱

남산골한옥마을 후기

오늘은 마음에 바람이 부는 날입니다. 외로워서, 우울해서, 불안해서, 놀고 싶어서 그런 미묘한 마음이 드는 어느 날입니다. 이럴 때 가족이나 애인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는데 공감능력이 없으면 군중속에서 고독만 더 가중 됩니다. 그렇게 생각하지만 오늘은 어쩐지 음... 그래서 3월을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애니메이션 센터를 가보았습니다. 가보니 두 가지 인상적이었습니다. 1. 빈 자리가 안 보인다. 2. 자리가 없어서 땅바닥에 계단에 앉아서 책을 보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저는 그 광경이 어쩐지 너무도 그립고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렇게 탐닉해서 만화책이라도 열심히 보는 분을 본적이 언제이던가? 대학 시절 도서관도 책 보는 이보다 공부하는 이들로만 가득했지요.  이러한 공간이 사라져버린다니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일단 이 센터를 사라지는 선택을 하신 분에게 표를 주고 싶지 않네요. 절대로 안찍는다.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위로 가면 남산 3호터널 방향으로 남산 케...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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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최성욱

번민은 번민을 낳고 느낌은 싸하고...

가끔 연락와서 가는 경호,행사 업체 알바 사장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알바제안입니다.  그러데 이번에는 양가감정이 들더군요. 1. 아이구 잘 되었네 한푼이라도 벌어야지.     -계약 종료가 코앞이라 나름 마음이 심란하고 복잡합니다. 2. 마음에 걸리는 여러 단점들 괜히 한다고 했나? -거주지에서 너무 멀어서 왕복 3시간 -선거 지원 업무라 확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개인 차비가 깨질 수 있음 그리고 안 줄수도 있고 항의해야 하는 것도 껄끄러움 (발생하면 말은 해봐야겠음) -친해졌다고 다른 업무도 시키네? 지난번에는 세무 관련 서류를 알아보게 하였음 -선거 지원 계통 업무를 하다보니 사장은 물론 나도 구라를 치게 하고 내 개인정보가 나감    사장이 이미 무슨 단체카톡방에 내 핸드폰 번호를 넘겨버렸음. 10일 정도 머물면서 응원글을 남기라고 하는데.....난 선거활동에 끼고 싶지도 않고 댓글 알바할거면 돈을 좀 더 주시든가.... -입금이 안 되어서 돈이 없다고 징징 거리기...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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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코
프시코

생존신고 - 대장암 4기 진단, 수술 후 8개월

 작년 8월 1일, 폐에 전이된 작은 암 덩이를 잘라내는 흉강경 수술 후 어느 덧 8개월 가까이 시간이 지났다. 지난 구정 전날 6개월 CT결과까지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계속해서 엄격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다보니 문뜩문뜩 글을 남기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많았지만 한 동안 글을 쓰지 않은 관성을 깨는데까지 나의 행동력이 미치지 못했던 것 같다. 집에서 먼, 큰 면역병원에서 치료받을 때는 하루종일 정신없이 지내다가 거의 비슷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집 근처의 병원으로 옮기면서 시간적 마음적 공간을 얻고 용기를 더해 생존신고를 해보려고 한다.   8개월간, 암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고 나니 결코 낙담할 일이 아니라고 극복할 수 있다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여러가지를 내 몸에 적용해 보면서 앞으로 계속 지켜가야 할 루틴을 만드는데 여러번의 조정이 있었다. 그렇게 암환자에게 더욱 더 혹독하다는 겨울을 나고 다시 초심을 되세기고 있는 중이다.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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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쎄트
빅맥쎄트

삶의 분기점에서

BEP라는 말이 있다. break-even-point의 줄임말로, 일정기간 수익과 비용이 같아서 이익도 손익도 생기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쉽게 말해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매출'로 생각할 수 있다. 매월 고정비로 900만 원이 발생하는 가게라면, 손익분기점(bep)은 하루에 30만 원인 셈이다. bep는 경제학 용어이지만, 어떤 대상이나 상황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예를 들어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bep(생존 분기점), 최소한의 행복을 위한 bep(행복 분기점)처럼. 조금 이상할 수 있지만, 위와 같은 맥락에서 글을 쓰는 것에도 bep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나의 경우 글쓰기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꽤나 까다로운 편이다. 무려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무언가를 끼적이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먼저 무언가를 강렬하게 쓰고 싶다는 욕망이 생길 정도의 소재가 있어야 한다. 누가 시키는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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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철여
나철여

몸에 벤 옷 냄새

가 본 길이다. 곡 진 길이다. 아무리 곡 져도 가 본 길은 갈 수 있지만,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길이다. 꽃 다운 나이에 꽃 다운 줄도 모르고 결혼을 했다. 아니 시집을 갔다. 아니 도망쳤다. 5남 1녀, 하루도 바람잘 날 없는 우리집에서. 정신차려 보니 아들 하나 딸 하나, 홀 시어머니의 시아버지 인 시할아버지까지. 막막했다. 막연했다. 산전 수전 공중전의 시작이다. 나를 힘들게 한 여러분은 나를 철 들게 한 여러 분들이다. 시어머니도, 남편도, 아들 딸도. 고객들까지. 코로나는 많은 걸 바꿔 놓았다. 남편의 폐암은 또 많은 걸 멈추게 했다. 이제 할미가 되었다. 어린이들이 읽는 엄마들의 이야기와 어른들이 읽는 아이들 동화를 쓰고 싶다. 이 생각은 손주 둘을 주 중 육아 하면서 생긴 철여의 꿈이다. >>> 훌쩍 뛰어넘은 세월 한 복판에 옷쟁이 나철여가 서 있다. 92년 가을, 쇼윈도의 마네킹에 낙엽으로 옷지어 입히던 철여의 몸 값은 금값이...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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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얼굴 보다 잘 나오니까

 장을 보다 과일을 들었다 놨다 몇 번을 했다. 저렴한 것이라곤 없다. 사과는 개당 2500원을 훌쩍 넘기고, 이맘때 만만하게 먹던 오렌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없는 수준이 된 것은 오랜지다. 한창 치솟을 때보다는 조금 내렸다지만 여전히 비싼 대파도 꽃보다 귀한 몸이다. 손 떨리는 물가에 기겁하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싶어 마음을 고쳐먹고 내려 놓았던 물건을 다시 카트에 담았다. 분통을 터뜨리다가도 우리 동네 마트에도 대통령 한번 납셨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 서민들의 서글픈 마음이다.  500g에 만 원을 넘기던 방울토마토가 8천 원이길래 얼른 집어 왔다. 냉장고를 늘 차지하던 토마토와 오이는 이제 큰맘 먹어야 냉장고 속에서 구경할 수 있다. 저녁은 오랜만에 만난 토마토를 씻어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다. 마늘과 토마토를 썰다 새빨간 토마토 색이 어쩜 이렇게 선명하고 고울까 싶어 손을 닦고 찰칵 사진을 찍었다.“엄마, 배고파 죽겠는데 뭐 해?” “야! 토마토 봐봐! 너무 예쁘...
경제/소비자 · 생활/사건사고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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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곡
누구보다 느리게 - 하
노
노영식

누구보다 정확하게 - 하

(1) 진짜, 문제는 비문碑文 탁본 일별을 다 마치고 각자 전사를 하고 나서였다. 아직 말석 딱지도 못 떼고 있던 어느 날, 이 분야 이십 년 최고참 연구자1이 발표를 한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아니, 무슨 석학도 아니고 뭔 말이지? 전혀 알 리가 없었던 나는 석학 초청 최고참 연구자1 발표 소식에 난해하기만 한 비문을 떠올릴 뿐이었다. 바로, 발표날 나와 지인은 아침부터 상봉역을 출발 인천 송도로 갔다. 정체 없는 지하철 용산발 부평행  급행을 가는 길에 넣었는데도 두어 시간 걸렸다. 발표장 건물은 해자(moat) 같은 연못으로 둘러싸여 바쁘게 돌아갔다. 현장 접수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문제는 여기에 점심도 먹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침을 단단히 먹고 점심을 여유있게 챙기던 시절 체력이랄까? 몇 해 못 본 사이 학예관2는 더 고와지고 병장 같은 자신감이 붙어 있었다. 다행히 학술대회 휴식시간이 길고 다음은 발표집만 봐도 되었다. 점심을 맛집에서 막걸리 반주로 했다. 지인은 빨리...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