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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기원의 새로운 조망과 방법론적 한계
우리에게 '동아시아'란 무엇인가 - '동아시아 담론'의 허와 실
한중일 MZ세대들이 불안을 견디는 방식
무대 위의 삶, 매혹의 만담가 - 김윤심
현장의 카메라, 세상을 바꾸다 - 김동원
판단 정지와 해석 불가 - '타인의 삶'이란 무엇인가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너희는 도대체 누구를 어떻게 '대표'하고자 하는가?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보아라, 내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대한 입장을 묻는자들아.
[털어놓고 말해보자면] 보아라, 내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대한 입장을 묻는자들아.
내게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논란에 대해 왜 말을 하지 않냐고 하는 이들이 가끔 있다. 그런 질문 자체가 이미 자기 나름대로 나에 대한 판단을 내려놓고 '악의적인 의도'에서 물어보는건데 왜 묻는지 잘 모르겠다. 이번 사안이 내게 특이하게 느껴진다면 그런 악의섞인 질문을 하는 이들 중에 보수우파들도 많지만, 반대로 진보좌파 쪽에 속해 있는 이들도 많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내가 지난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인 태도를 많이 취했다보니 정치적으로 윤석열에 우호적일거라 생각해서 악의를 갖고 그런 질문을 던지는 것이겠다. 나는 이미 이런 의도로 양측 진영이 내게 질문을 던지는 것 자체가 이번 사안의 본질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이 사안은 "누구의 편"인지 확인하기 위한 절차에 지나지 않는다. 실제로 후쿠시마 오염수가 정말로 문제적이라 생각한다든지, 혹은 과학적 사실이 정말로 궁금한다든지 하기보다는 그것에 대한 태도를 통해 상대를 규정하고, 비난하는데 사용하기 위한 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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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하는 동시에 연대하는 글쓰기는 가능한가 - 얼룩소에 관하여
현충일에 떠올려보는 한국판 '쉰들러' - 현봉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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