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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 <파리의 노트르담>이 말하는 선과 악
사람들이 노소영과 최태원의 이혼 소송에서 보고 싶어하는 것
임영웅이 ‘트로트 가수’ 맞아?
존경받는 인간이 된다는 것-스탕달의 소설 ‘적과 흑’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많이 받고 싶다면 2분만 이 글 읽고 가세요 - 페이스북 인플루언서가 알려드리는 따봉 갯수 늘리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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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페이스북에 기왕 글을 올렸으면
많은 이들이 읽어주고 공감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인지상정이다.
좋아요 갯수에 목숨 걸지 마라, SNS는 인생의 낭비다, 페이스북, 인스타로 남과 비교하며 불행해지지 마라,
등등의 이야기도 충분히 일리 있으나.
우리는 정조 어록집에 있는
"일이 크거나 작거나 신중하게 할 것이며 함부로 해선 안된다.
큰 일을 함부로 하지 않는 것은 작은 일을 신중하게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라는 말을 기억하자.
페이스북에 쓰는 작은 글을 신중하게 정성스럽게 쓰다보니
언제부턴가 '인플루언서' 소리도 듣게 된 제가 드리는 '따봉 많이 받는 팁'은 다음과 같다.
1. 글의 첫머리는 글의 요약이 아니다.
'영화 <기생충>을 봤다' '일본 여행기 - 교토에 다녀왔다' 이런 식으로 첫 문장을 붙이는 걸 피하자.
이런 첫머리로 시작하는 글의 '더보기'를 눌러 전문을 읽는 사람은,
영화 기생충이 너무 너무 궁금한 사람과 일...
이준석 - 도박장에 들어와 첫번째 테이블에 앉아 잭팟을 터뜨리고 중독에 빠진 케이스
이준석 - 도박장에 들어와 첫번째 테이블에 앉아 잭팟을 터뜨리고 중독에 빠진 케이스
이준석이 토크 콘서트 자리에 온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영어로 장광설을 늘어놓아 화제다.
인요한 위원장은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미국 유학 시절을 제외하고 평생을 한국에서 살아온
한국 사람이다.
한국 사람이니까 한국 집권당의 혁신위원장이 된 사람이다.
그런 인요한이 서양 백인 얼굴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영어로 말을 건넨 이준석은,
그래서 영어와 영어권 문화에 대단히 정통한가 하면 그렇지도 못하다.
인요한 위원장의 직업은 의사다.
이준석은 '미스터 린턴'이 아니라 '닥터 린턴'이라고 불렀어야 한다.
의사 뿐 아니라 박사 학위 있으면 닥터라고 부르고 교수이면 프로페서라고 부르는 게 영어 경어법을 제대로 지킨 호칭이다.
미스터 린턴은 우리말로 치면 '린턴씨'인데
자기보다 나이 많은 어른에게 아무개씨라고 부르지 않는 것은 한국식 호칭 예의이기도 하다.
이준석은 여엉와 영어권 문화에 무지할 뿐 아니라 한국어 호칭 예의도 모르는 인간이라는 사실은,
바로 다음날 ...
<행복 찾기 연재> 8.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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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있건만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심연에서 올라오는 증오심 - 영화 <캣파이크>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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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면 전화기(페북과 드래곤게임 아일랜드게임)를 그만 들여다보고 잠자리에 누워 넷플릭스를 켠다.요즘은 연속으로 이어지는 시리즈 드라마는 잘 못 보겠고 한 편으로 끝나는 영화를 주로 본다.그 중에서도 러닝타임 두 시간 이하 영화를 선호한다.
자기 전에 보는 영화는 너무 재미있어도 곤란하고 재미가 없어도 난감하다.재미가 있으면 잠 못들고 끝까지 보게 되어서 곤란하고, 재미가 없으면 몰입이 안 되어서 딴생각을 하느라 잠을 못 이룬다.적당히 재미가 있어서 딴생각 않고 보게는 되는데 그렇게까지 흥미진진하지는 않아서 어느 시점에서 잠이 스르르 오는 영화가 딱 좋다.
이 영화 <캣파이트> - 한국어 제목은 <잡히기만 해봐라>는 너무 재미있어서 밤이 깊도록 끝까지 볼 수 밖에 없었다.수면제 대용으로는 비추다.
술을 너무 좋아해서 탈이고 하나뿐인 아들을 끔찍히 사랑하는 여주인공(산드라 오)은 파티에서 우연히 대학시절 친구를 만난다.두 사람은 한때 친했으나 ...
당신 말이 옳아, 당신 이야기가 다 맞아
'작은 거인' 김수철, 45년 음악 최초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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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 대 '너네팀' 의 전쟁 : 법사위 와 예결위에서 보는 정체성 정치
'우리팀' 대 '너네팀' 의 전쟁 : 법사위 와 예결위에서 보는 정체성 정치
8.30일 예결위에서 한 장면이 뉴스에 나왔습니다. '이재명 당 대표 검찰 소환 문제'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수사를 놓고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간 얘기가 나와서이기 때문인데 문제는 그 자리가 예산안과 결산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장이였던 것입니다.
예산안이나 결산을 심사하는 본래의 목적을 잊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본인이 속한 당 대표에 대한 질문과 본인이 속한 수사받는 사건에 대해 질문까지 했습니다.
이와 반대되는 경우도 나왔습니다.21일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내용인데 똑같이 뉴스에 보도된 내용이지만 정 반대의 의미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살인 예고글에 대한 심각성을 청소년이 모르는 것에 대한 문제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였습니다. 얘기하는 것에 대한 주장과 이유가 명확하고 답변도 자료를 찾아 대답하며 해결방안까지 제시가 되었습니다.
이 두가지 뉴스를 보며 정체성 정치에 대한 폐혜를 알 수 있습니다. 정체성 정치는 ...
<행복 찾기 연재> 2. 나를 사랑하는 삶을 위해
<얼룩소>에 글을 써도 언론을 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