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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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덕구

정직과 관용, 인내

얼룩송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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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ookso 라이뷰 권승준
임금토론①고임금을 받는 일자리
안.망치
안.망치

시장의 답은 이렇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가 걸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높고 낮음 모두 업종의 생산성과 관련 있다고 생각합니다. (높고 낮음은 정말 상대적인 개념이어서, 다른 글로 열어주신 낮음과 결국 같이 이야기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이들 업종의 생산성을 논하기 위해선, 우선 기준 년도인 작년의 특징에 주목해봐야 합니다. 2021년은 1년을 통째로 코로나19 위기로 보낸 해입니다. 당시 세계 각국은 위기 극복을 위한 확장 재정에 나섰습니다. 이로 인해 주식, 부동산, 코인(?) 등 자본시장은 활활 타오른 반면, 사람과 물자의 이동은 제한됐습니다. 실제 뉴욕증시, 코스피·코스닥 지수와 운송료를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 모두 이 기간 급등했습니다.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려 구매력이 뒷받침되니, 물건을 파는 기업들도 역대급 실적 호조를 터뜨렸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운수 및 창고업과 금융 및 보험업, 제조업의 임금 인상률은 본질적인 원인과 참 가깝습니다. (다만 거품이 꺼진 올해는 작년 기록을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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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이기적인 얼룩커

아이들에게는 개학이 얼마 남지 않은 아쉬운 날들, 반면 나에게는 조금만 더 참으면 달콤한 인내의 열매를 맛 볼 일만 남은 날들이 이어지는 요즘이다. 아침부터 시키지도 않았는데 미뤄 놓은 일기와 독서노트를 챙기는 기특한 아이들을 보니 누굴 닮아 저러나 싶은 의문이 든다. 어릴적 우리집은 개학 전날 늘 새벽 1시까지 불이 꺼지지 않았던 것 같다. 탐구생활이며 일기를 쓰기 위해 기억도 나지 않는 날씨를 더듬고 더듬었던 흑역사가 떠오른다. 선선해진 바람은 가을이 코 앞에 온 것을 알리지만 한 낮의 볕은 여전히 뜨겁다. 뜨거운 태양을 등지고 잡풀을 정리하고 전지가위를 집어 라벤더와 페퍼민트 꽃을 잘라주었다. 내리 쬐는 볕에 달궈진 등은 뜨겁지만 살랑살랑 불어오는 향긋한 풀향은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점심으로 아이들이 먹고 싶다던 김밥을 쌌다. 자기들도 말아 보겠다 난리를 치는 통에 버럭 화를 한 번 내긴 했지만 순조롭게 모든 과정이 끝나고 우리는 꿀맛 같은 점심을 먹었...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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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
흔한동네아저씨

주식=도박 이므로 절대로 하면 안됨?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대화 중에, 노후 준비 이야기가 나와서, 나는 연금 저축과 함께 적립식 주식 투자하고 있다고 했더니, 주식은 도박과 같은 것이므로 절대 하면 안된다고 나보고 거지 되기 전에 빨리 다 팔고 나오라고 한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세상에 모든 사람이 주식을 해서 손해를 보았고, 자기 주변에도 3명이나 있다고 한다. 내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하니,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란다. ㅠ.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구나~~~ 아쉽고 무기력한 날이었다.
경제/소비자
1 7
bookmaniac
빈곤이란
김지혜
김지혜

누리지 못함에 오는 슬픔

사람은 태어나서 삶을 살아가며 무언갈 소유할 권리가 있고 부모의 사랑을 누릴 권리가 있고 그래서 그 삶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는데 그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데서 오는 심적 육체적 허탈감이 빈곤이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원하는 걸 소유하는 것과 그 원하는 걸 맘껏 해주는 그 풍요로움을 누리지 못할 때 오는 박탈감이지 않을까요 지금 내가 열심히 일하는 것은 빈곤한 삶을 벗어나 내가 그리고 내 사랑하는 자식들이 원하는 것을 맘껏 해주면서 행복한 웃음 가득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부족하지 않았으면 ! 항상 행복했으면!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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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뉴욕타임스 인증된 계정

스리랑카 붕괴는 시작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By 인드라짓 사마라지마(Indrajit Samarajiva) 스리랑카 사람으로서 스리랑카 정치, 경제 붕괴에 관한 기사를 국제면에서 접할 때면, 마치 내가 어떻게 죽었는지 수근거리는 사람들로 가득한 내 장례식장에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서구 언론은 스리랑카를 부채의 굴레로 내몬 중국을 비난한다. 미국 폭스뉴스 앵커 터커 칼슨은 환경과 사회 및 기업 경영 프로그램이 스리랑카를 망쳤다고 말했다. 그리고 누구도 라자팍사 가문의 책임을 부정하지 않는다. 라자팍사 가문은 부패를 일삼는 정치 독재 가문으로, 지난 달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대통령이 시민들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로 쫓겨나기 전까지 스리랑카를 집권했다.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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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웅
첫 전자책작성....생각보다 더 어렵네요~ㅠㅠ
b
bcreative911

Re: 첫 전자책작성....생각보다 더 어렵네요~ㅠㅠ

안녕하세요~ 그 일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계시다는데 그저 대단함을 느낍니다. 주제가 블로그로 수익내기에 관련이 있으신가봐요 ㅎㅎ 저도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만.. 수익이 잘 나진 않네요 이제 초기라 그런가.. 현웅님은 본인이 이 정도면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성장했다 싶으실때 까지 어느 정도 걸리셨나요? 블로그 이웃 수는 얼마나 되셨나요? 블로그란 세계가 초짜한테 생각보다 녹록지 않더라구요 :)  책 잘 쓰셔서 수익창출 성공하시길 바래봅니다 응원하고 갈게요~ 화이팅~!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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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소심한 다수가 세상을 바꿀지도
하야니
하야니

불완전한 채식은 건강을 해치게 됩니다.

완전 채식 식단은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지만 위험을 염두에 두고 적절한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합리적인 완전 채식을 따르고, 예방 조치를 취함으로써 완전 채식인은 완전 채식을 하면서 건강한 균형을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남들 따라 고기를 먹으러 다니는 그런 것은 아주 싫어하기 때문에 직장에서 고깃 집에 회식을 가도 고기 한 두 점 정도만 먹으면 이상하게 더 당기지 않아서 곁에 놓인 야채나 마요네즈 없는 샐러드를 추가해서 배를 채우곤 했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임신, 출산을 하게 되면서도 쇠고기를 넣은 미역국은 어쩐지 비릿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꼭 해산물을 넣은 미역국을 끓여서 먹곤 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도 냉동고에 육고기와 생선들이 있지만 손이 잘 가지 않네요. 시판 중인 단백질 제품을 구입해서 일부러 먹고 있습니다. 그러니 저는 완전 비건이 아닌 것이지요. 외국의 사례들을 보면 비건 채식을 선택하고...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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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웅
이현웅

첫 전자책작성....생각보다 더 어렵네요~ㅠㅠ

얼룩커 분들중에 부업으로 전자책을 작성하여 판매하시는 분들이  남겨주신 글들을 보고 저도 전자책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제가 일하고 있는 분야로는 전자책을 쓰기가 힘들어서 포기해야하나  생각했는데... 찾아보니 정말 다양한 주제로 전자책을 작성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부업과 마찬가지로 욕심내지 않고, 제가 경험한 것들로 해서  하나씩 써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이니 분량은 적을수 밖에 없겠지만요... 저는 제가 하고있는 블로그를 주제로 첫 전자책을 쓰기로 했습니다. 많은 돈을 벌고 있는 블로거가 아니기 때문에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쉽게 수익라인을 만들수 있는 방법을 써나가고 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하면 할수록 더 어렵네요... 첫 전자책이라 부족할수 밖에 없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완성해 보려고 합니다. 전자책으로 수익을 내고 계신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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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농사꾼
미국주식농사꾼

당당치킨은 죄가없지.....프렌차이즈의 폭리가 죄지

BBQ는 올해 5월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치킨 2만 원' 시대를 열었다. "2만 원이 아니라 3만 원은 돼야 한다"라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의 말은 소비자들 마음에 불을 질렀다. 위대하신 윤홍근 회장님은 돼지고기1kg 과 닭고기 1kg을 비교하면서 닭값이 3만원은 되야한다고 당당히 말했습니다. 분명 사전에 다 대본을 달달외워서 검수까지 받았을텐데...이런말 하고도 나중에 머슥했을듯. 닭이 유통되기까지의 시간과 돼지가 유통되기까지의 사육기간이 차이가 얼마나 나는데...이걸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를 하니... 그리고 돼지고기는 살코기만으로 무게를 재지만 닭은 뼈도 같이 넣잖니..... 한심 그자체..... 여론만 봐도 예전 대형마트에서 나왔던 5천원치킨이 나왔을때랑은 지금은 너무나도 다르지않나요? 생닭가격 자체는 크게 안올랐는데, 도대체 가맹점에게 얼마나 많은 마진을 남기길래 치킨가격은 계속 오르나요? 당당치킨의 저렴한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프랜차이즈의 폭리가 문제인...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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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노쌤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은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본의 아니게 아침부터 가족 단톡방 주제가 정치였습니다. 주류 언론사 뉴스만 보시는 부모님과 그 뉴스가 편향되었음을 밝히고 설득하려는 자식들 간의 대결? 아닌 대결. 하지만 결말은 다들 예상하시는대로 아침부터 맘 상하고... 어머닌 토라지시고. 예전에도 몇 번 이런 적이 있긴 했어요. 생각보다 저희 식구들이 정치 얘기 하는 걸 좋아해서 ^^‘그런데 나와 생각이 다른, 특히 어르신 세대를 설득하는 건 거의 요원한 일처럼 느껴지네요.언론 개혁이 바로 되어 가짜뉴스가 더 이상 없는 세상이 오지 않는 한은요.아니면 이미 굳어진 생각은 더 이상 말랑하게는 안되는 걸까요?나도 모르는 사이 꼰대가 되어 가는 걸까요?생각해보니 저도 사실 제 입맛에 맞는 뉴스만 클릭하는 건 사실입니다. 나와 생각이나 의견이 맞지 않는 기사는 클릭 수조차 아까워서 보지도 않죠. 어떤 게 맞는 건지 사실 잘...
한국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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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일휘
연하일휘

"외모"보다는 "내면"을.

중학교 1학년 수업.  수업 중 장난을 치는 두 학생에게 저는 슬쩍 하트를 만들어 보내주곤 합니다. 동성친구끼리 장난을 치다 걸리든, 이성친구끼리 장난을 치다 걸리든, 아이들은 언제나 "그거 아니예요!"라며 외치곤 합니다. 때론 한 학생이 유독 다른 학생에게 집착(?)하듯이 장난을 칠 때도 있습니다. 아마, 그 친구의 반응이 재미있어 장난을 치는 것일테지만, 상대 아이는 짜증을 내거나 직접 찾아와서 하소연을 할 때도 많아요. 그럴때면 수업시간에 짬을 내서 말을 해주곤 합니다. "너 00이를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니? 물론 00이가 예쁘고(잘생기고) 성격도 좋고 사랑스럽기는 하지만, 선생님은 그 연애 반대야." "그런거 아녜요!!!" "00아, 거절할 때엔, '네 마음은 고맙지만 미안해.'라고 말해주렴." 몇 번정도 이렇게 장난을 섞은 지적을 해 주고나면, 정말 구설수가 터질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때문인지 아이들의 장난이 많이 수그러들곤 합니다. 때론 직접 불러서 면...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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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쥐
야쥐

멀티 태스킹

살아가다 보니 많은 것을 동시에 처리야할만큼 급한상황들이 많은 것 같다. 일상 생활 뿐만아니라 업무상에서도 동일하게 말이다. 나역시도 항상 한가지만 하는게 어색할정도로 일상이 멀티 태스킹에 가까운 삶을 살고 있는것 같다. 단편적으로만 본다면 멀티 태스킹 한다는 것은 효율적으로 보이지만 여러개를 동시에 함으로서 집중도가 떨어지고 오류또한 늘어나기 마련인것 같다. 그래서 가끔은 한가지를 집중해서 끝내는 것도 좋을것 같다. 괜히 여러가지를 동시에 하니 정신도 없고 심지어 기억력도 점점 떨어지는 듯한 기분이 든다 ㅎ..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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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무문

소심한 다수가 세상을 바꿀지도

마취도 없이 이빨이 뽑힌다. 발이 묶인 채 거꾸로 매달려 목이 잘린다. 태어나자마자 젖 한번 물어보지 못하고 죽는다. 전기충격기를 사용했지만 기절하지 않아 산 채로 해체된다. 주어를 빼고 써본 문장이다. 주어 자리에 사람을 넣고 다시 읽어보면 마치 스릴러나 공포 영화의 한 장면 같다. 이번에는 주어 자리에 반려동물인 개나 고양이를 넣어본다. 미간을 찌푸리고 혀를 차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얼마나 잔인한 인간이면 사랑스런 개나 고양이를 저렇게 다루느냐며 동물학대죄로 당장 신고할지도 모르겠다.  결론부터 말해보자. 저런 일을 저질러 누군가 이를 알고 신고를 한다 해도 아무도 잡혀가지 않는다. 심지어 합법이다. 대체 어떤 나라에 그런 법이 있느냐고 삿대질이나 쌍욕을 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주어를 듣는다면 모두들 입을 다물게 될 것이다. 우리가 늘 식탁에서 마주하는 동물들이 바로 그 주어이기 때문이다. 이제 주어를 넣어 문장을 다시 써보자.  새끼 돼지는 마취도 없이 이빨...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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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am Young
Liam Young

습관이 곧 나의 삶을 만든다...

사람의 삶을 결정하는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습관이라는 것이 삶의 시간이 쌓여 갈 수록 내 삶을 결정하는 주요 핵심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침에 일어나 매일 명상을 하는 사람이 머리가 맑지 않을리 없고, 아침마다 계획을 세우고 책을 읽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 되지 않을 수 없고, 매일 운동을 하는 사람이 허약할 리 없고, 날마다 자신의 삶을 반성하는 사람이 어제보다 나은 오늘 그리고 내일이 되지 않을리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삶이 진정으로 바뀌기를 원한다면 불필요하고 안좋은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으로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나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은 결국 나 자신이다^^
생활/사건사고
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은행 점검시간이 있는 이유?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글 하나를 발견했어요. 간혹가다가 밤늦게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뽑거나 누군가에게 돈을 보내줘야하는데 한12시정도만 되면? 은행점검 시간이라고 아무것도 못 하는 경우가 있자나요? 항상 그럴 때마다 짜증이 좀 났었어요. 그리고 그냥 시스템점검같은걸 하나보다~하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유가 아니더라구요. 그 시각 은행에서는 은행끼리 하루동안 오고간 돈을 정산합니다. 하루에도 수십만, 수백만 건의 송금이 이뤄지는데요. 사람들이 송금할 때마다 은행도 돈을 주고 받는다면 번거롭겠죠. 그래서 일단 숫자로만 기록해뒀다가 하루가 마무리될 때 결과적으로 ㅇㅇ은행에서 ㅁㅁ은행으로 얼마보내면 되는지 정산하는 시간을 가지는 겁니다. 정산하고 있는데 돈이 오가면 계산하기 번거로울테니 10~30분 내외로 잠시 송금을 막아두는겁니다. 저는 송금하는게 숫자만 오고가는거라곤 상상도 못 했네요. 바로바로 돈이 보내질거란 생각은 안 했지만 어쨋든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곧 보내는 줄로만 알았거...
생활/사건사고
최서우
최서우

안개 같은 삶은 아니고싶다.

아침운동을 가기위해 집을 나서는데 코끝으로 묵직한 수분감이 느껴졌다. 옆문에 나란히 핀 해바라기는 아직  잠이 들깬 표정으로 간신히 머리를 반쯤 올리고있다. 습관적으로 온도계를 본다. 19도 습도가 70도 다. 아하~ 축축한 느낌이 드는게 당연하군 차시동을 켜서 좁게 난 도로를 따라 지나간다. 안개 가 자욱하다. 동네를 빠져나오니 들판에 벌써 1차 추수를 끝낸 논밭 이 황금빛을 두르고 길다랗게 드리워져있다. 추수한  짚 을 동그랗게 굴려서 만들어놓으면 겨울철 소나 돼지 ,말 의 먹이로 쓰인다. 목적지 가까운 곳 부터는 숲이라서 그런지 안개가 너무 짙어 속도를 줄여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달린다. 앞이 잘 안보이니 불안하다. 브레이크를 수시로 밟고 이리저리 촉각을 곤두세우고 옆이나 앞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나 동물들을 살핀다. 이럴땐 정수리머리를 타고내리는 신경줄이 극도로 빳빳하다. 문득 눈앞의 이 안개가 펼쳐진 상황이 내 지난날 한치앞도 보이지 않던 희...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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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발자국 더
바꾸어 보자 국내증시..^^
백지우
백지우

좋은 시그널이네요..

이렇게라도 모멘텀을 만들면  증시에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아무래도 현 정권 스탠스 자체가 투자하기에는 좋은 환경인 듯 합니다~ 장도 많이 밑으로 눌러 있어서... 멀리 보면 좋은 기회의 장이라고 보여지네요~ 다만 그래도 국장은 장난질이 아직 많죠... 수급 논리에 의해 많이 좌우되는 장이라.. 얼마나 건전하게 투자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지... 이 것이 관건이라고 봅니다. 조금씩이라도 환경이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개인 투자자들도 그에 맞게 정상적인 투자를 할 수 있으니..
경제/소비자
적적(笛跡)
하늘에서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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