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투쟁이 소환한 두 사람
<동지를 위하여> <너를 부르마>, 그리고 <광야에서>
지금은 선생님들은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그로 인한 피해는 또다시 학생에게로 간다
지금은 선생님들은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그로 인한 피해는 또다시 학생에게로 간다
지금 뉴스를 보다보면 하루가 멀다하고 많은 선생님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이야기가 들려온다.
그런 모습을 보고 커온 아이들은 자신들은 언제나 우위에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될테고,
그렇게 되면 아이들이 바른 생각을 갖지 못하게 되어 남을 괴롭히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게 될것이다.
지금에 나온 뉴스처럼 "사이버·신체·언어…복합적으로 진화하는 학교폭력" 처럼 말이다. 지금 이 뉴스에서는 학교폭력이 더욱더 교묘해지고 있다는 뉴스를 전하고 있다.
물론 SBS뉴스라서 그렇게 크게 믿음이 가지는 않지만
지금 현재로서 뉴스를 보면 지금의 시대에 맞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뉴스에서는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달라진것은 없었다" 이야기 하는데
그것은 당연하게 생각이 되는게 선생님들도 무언갈 하고 싶어도
지금의 제도로는 선생님도 무엇도 도울 수 없으니
당연히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이다.
물론 적극적이지 않은 선생님일수도 있겠지만
지금도 많은 선생님들이 초, 중, 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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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銃)은 칼보다 평등하다. 칼을 무기로 잘 사용하려면 완력이 좋아야 하지만, 총은 방아쇠를 당길 정도의 힘만 있다면 누구나 격발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보다 훨씬 거대한 상대를 총으로 제압할 수 있다. 총이 개입하는 순간 육체적 우위는 드라이아이스처럼 순식간에 기화(氣化)된다. 총싸움에서는 근육의 무게보다 아무 거리낌 없이 방아쇠를 당길 수 있는 배짱의 무게가 중요하다. 누구나 총을 쏘려면 쏠 수 있겠지만, 무심하게 총을 갈기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방아쇠를 당기는 상상과 실행 사이에는 총신(銃身)의 수억 배에 달하는 까마득한 거리가 있다. 갱스터 무비의 주인공들은 누군가에게 발포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죄책감과 양심에 발포한다. 그들의 사격은 늘 두 번씩 이루어진다. 그 태연한 반복 동작을 보며 관객은 길티 플레져(guilty pleasure)를 느끼게 된다. 영화 <아이리시맨(The Irishman, 2019)>을 연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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