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골프
김원봉과 함께 평화 공존 역사탐방 2 참회와 속죄의 성당
어린이날 방정환 염상섭 이응준 그리고 김명순
[어린이날, 촉법 소년에 대해 논하다: 개인의 책임과 사회의 책임은 어디 까지일까?]
[어린이날, 촉법 소년에 대해 논하다: 개인의 책임과 사회의 책임은 어디 까지일까?]
어른들에게는 쉬는 날이라 좋고, 아이들은 선물을 받거나 놀러갈 수 있어 좋지만 부모들은 비가 오기를 고대하는 그 날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어린이 날. 어른들 조차 소셜 미디어의 사진을 자신의 어렸던 시절로 바꾸는 어린이 날에, 이제는 그냥 넘어가기 어려운 문제를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바로 촉법 소년 이야기다.
어린이는 아직 인격적으로 미성숙하고 보호해주어야 하는 존재가 맞다. 그러나,
누구나 자신의 어렸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미성숙하고 본능적인 행동들을 했던 사실을 떠올리며 헛웃음을 짓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지금이라면 절대 했을리 없을 무모하고 어리석은 짓. 어쩌면 어린이 이기에 했던 일이라고 밖에는 설명이 되지 않을 것이다. 신체 발달이 완전히 자리잡지 않은 어린이는 당연히 인격적으로도 미성숙하게 되어 있다. 그 과정에서 사회의 구성원으로는 하지 않아야 할 일들을 하는 경우도 생겨난다.
대한민국의 법률도 이를 인정하여 14세 미만의 아이들은 형사책임을 면제...
"누가 봐도 무도한 정권" 성난 스님들, 정권 퇴진 '장군 죽비' 든다(오마이뉴스 김병기 시민기자의 글)
"누가 봐도 무도한 정권" 성난 스님들, 정권 퇴진 '장군 죽비' 든다(오마이뉴스 김병기 시민기자의 글)
(오마이뉴스 김병기 시민기자의 글)"누가 봐도 무도한 정권" 성난 스님들, 정권 퇴진 '장군 죽비' 든다[인터뷰] 불교계 첫 시국법회 '야단법석' 준비위원장 행운(도정) 스님오마이뉴스 김병기(minifat) 2023.05.04
오마이TV 유튜브 영상 : https://youtu.be/DthR0xn0I-o
"천공인지, 만공인지 '무속인 아바타' 노릇에 빠져있고..." "나라 팔아먹은 대통령" 직설에 유머를 섞어 내리친 '장군 죽비'. 행운(도정) 스님(제주도 남선사 주지, 연경문화예술원 원장)의 세찬 죽비 소리는 거침이 없었다.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일대에서 열리는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집회' 식전 행사인 '윤석열 퇴진 시국법회 야단법석' 준비위원장인 행운 스님은 2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 난맥상을 성토했다. [토각귀모] "천공인지, 만공인지... 이게 말이 됩니까"
행운 스님은 명진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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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도서 리뷰] 개는 사람이 아니다._ 권기진의 <무엇이 개를 힘들게 하는가!>_좋은땅
[인문] [도서 리뷰] 개는 사람이 아니다._ 권기진의 <무엇이 개를 힘들게 하는가!>_좋은땅
개는 사람이 아니다. 개는 개다. 개를 개로 바라볼 때, 우리는 그들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다. 문제는 그게 쉽진 않다는 거다. 어쩔 수 있나. 그 개를 바라보는 우리는 개가 아니라 사람인 것을. 그런데도 개를 키우게 되는 순간 인간은 그 어려운 것을 해야 한다. 개를 키우겠다 선택한 것 역시 인간이므로. (고양이는 인간이 간택당하기도 하니 좀 다르려나? 일단, 이번 리뷰 도서는 개에 대한 이야기니까, 이에 집중하자.)
인간은 '가족'을 원하고 개는 '무리'를 원한다.
- <무엇이 개를 힘들게 하는가!>12쪽
<무엇이 개를 힘들게 하는가!>의 저자 권기진은 이 대전제를 이해해야 비로소 개를 제대로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요즘 유튜브도 그렇고 많이들 개를 의인화하여 인간과 개가 비슷한 생각을 하고 비슷한 이유로 행동할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개는 개고, 인간은 인간이다. 유전자가 다른데 어떻게 특성이 같을 수 있을까.
반려견 행동 기반 트레...
[영화평: 호랑이보다무서운겨울손님] 고현정을 위한 고현정의 영화에 등장한 헤밍웨이
[영화평: 호랑이보다무서운겨울손님] 고현정을 위한 고현정의 영화에 등장한 헤밍웨이
영화의 시작은 뒤통수였다. 극중 경유로 분한 이진욱이 옆으로 드러누워 까치집을 한 채 침대 위에서 자고 있는 뒷모습. 왜 뒤통수가 시작이었을까. 재미, 의미, 감각 등 여러 기준에 따른 정말 많은 선택이 가능했을 텐데, 이광국 감독의 의도를 짐작할 수 없었다. 호랑이, <노인과 바다> 등의 핵심 모티프도 영화 속에서 살짝 아귀가 맞지 않게 풀려나가는 느낌이었다. 일부러 아귀가 맞지 않도록 의도한 영화적 장치가 작동했다기보다는 맞추려고 애썼지만 어긋난 모종의 낭패감. 정치하고 일관되게 밀고가 높은 완성도를 보인 영상에 비해 스토리가 성겨서, 그래서 더 아쉬웠다. 영상과 고현정만으로도 뒤통수의 앞쪽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어느 정도는 달랠 수 있었던 게 기대치 않은 소득이었다고 할까.
호랑이제목에도 들어있는 호랑이는 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다. 동물원에서 호랑이가 탈출한 어느 겨울날, 여자 친구(현지ㆍ류현경) 집에...
순간을 기억하다 : 초여름 나뭇잎을 담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