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우
인.생.이.모.작.@->---
사상사(중국철학) 석사. 박사 준비중. 다각도로 광범위로.
‘시기상조’란 말과 싸운 한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 - 이태영
다르빗슈 유, 일본 야구를 바꾸고 있는 남자
⚽아마추어 풋살대회 데뷔전 (上) : 4화
갭투자 비판 없이 전세사기 해결은 불가능하다
🎁 프로젝트 시작하자마자 발견한 '지인능욕' 대화방...참여자 3천7백명
🎁 프로젝트 시작하자마자 발견한 '지인능욕' 대화방...참여자 3천7백명
안녕하세요 alookso 원은지입니다.
한창 <지인능욕이 웬말이야> 프로젝트를 진행하던 지난주, 텔레그램에서 3천7백명이 있는 ‘지인능욕’ 대화방을 발견했습니다. 방 운영자는 이렇게 공지했습니다.
‘지인의 신상정보, 불법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본인에게 보내면 상위 대화방에 초대해주겠다.’
나의 친구나 동료, 가족을 불법 촬영해 운영자에게 보내면, 불법 합성 사진과 영상이 더 많은 상위 대화방 입장권을 준다는 말입니다.
<지인능욕이 웬말이야>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제가 처음 드린 이야기 기억하시나요?
지인능욕 세상에 알려도 쉽게 변하지는 않겠지 📨
‘지인능욕’ 누가 이딴 이름을 붙인거야? 📨
내 스무살은 온통 ‘지인능욕’이었다 📨
보고 싶은 얼굴 – 가수 현미의 명복을 빌며
내 손으로 잡은 범인, 하지만 사이다는 없었다 📨
경찰도 모르는 지인능욕, 어느날 피해자가 되었다 📨
차별에 찬성하는 사회에서 블라인드 채용은 무용하다
"너에게 할 말이 있어, 나 사실 HIV감염인이야"
한 가장의 사치스러운 선택 : 기생충(2019)
성적대상화가 들어간 문화콘텐츠는 유통되면 안 되는가?
한국과 일본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가? 정말?
'MZ노조' 지원은 대환영이다
[영상] 목숨 걸고 일하는 자유로 청소, 직접 보여드립니다 [로드킬 : 남겨진 안전모 7화]
[영상] 목숨 걸고 일하는 자유로 청소, 직접 보여드립니다 [로드킬 : 남겨진 안전모 7화]
고속화도로인 자유로에는 정말 다양한 것들이 떨어집니다.
교통사고 처리 후 남은 차량 부속물, 비닐 뭉치, 종이 더미, 죽은 고라니, 나무 널빤지, 타이어, 그리고 티브이 모니터까지, 이걸 대체 누가 치울까요?
경기 고양시는 이 자유로 청소를 민간업체에 위탁했습니다. 공공재인 도로를 지자체가 직접 관리하는 게 아니라 민간업체에 맡긴 것입니다.
고양시가 관리하는 제1자유로에는 2015년 10월, 두 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두 명의 노동자는 ‘일하다’ 죽었습니다.
10월 9일, 아침 청소 작업을 위해 이산포IC 부근 갓길을 걷던 김동현(가명) 씨는 졸음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했습니다. 그로부터 12일 뒤엔 김규정(가명) 씨가 행주대교 구간을 청소하다 차선 변경을 하려던 차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자유로 청소 노동자들은 2015년의 사고가 반복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이들은 왜 하루하루 불안 속에서 일할까요? 더 이상 자유로에서 일하다 죽는 일이 반...
법원, 동성커플 건강보험 피부양자 인정… 그럼에도 성평등 위해서는 더 나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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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존 윤(John Yoon) 한국의 기독교 보수주의자들은 성소수자를 보호하는 법안을 막기 위해 수십 년 동안 지치지 않고 캠페인을 벌여왔다. 화요일 서울고등법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동성 커플에게도 배우자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 판결은 환영할 만한 승리로 여겨졌지만 활동가들은 한국이 성소수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얼마나 더 나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준 판결이라고 말했다.
한국 사회에서 성소수자가 차츰 받아들여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 레즈비언,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은 첫 발의 후 수십 년이 지나도록 국회에서 막혀 있다.
법안 반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기독교 보수 세력의 강력한 로비다. 집권 보수당인 국민의힘 정치인들은 교회 신자들을 중요한 지지층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중도 좌파인 더불어민주당이 정권을 잡았을 때도 상황은 비슷했다. 두 당 의원들 모두 기독교 보수 세력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라는 닿지 못할 유토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