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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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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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동모장

다른게 하고 싶어

마감기간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마음은 조급해지지만 행동은 그것과 반대로 흘러가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이 다가옴으로써 기한은 하루가 줄어들었는데 나의 일?에는 진척이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히 무언가를 열심히 찾고 또 찾았지만 다시 제자리 걸음을 하는 기분 그래서 결국 시간에 쫓겨서 다급한 상태로 어떻게든 만들어보지만 마음에는 차지 않는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른것에 눈이 가게 되는거 같다. 안하던 청소를 한번 더 하게 되는거 같고 부족해 보이는 무언가가 있으면 채워넣고 싶어한다. 심지어 오늘은 다음에 끝내도 괜찮은 숙제들을 지금 다 해버렸다. 급해지면 발휘되는 인간의 초인적인 힘에 의해서 분명히 지금 해야할 일은 기한내에 끝내겠지만 다른것에 눈길이 계속감으로써 본래 해야할 일을 잊는다는건 참 웃긴거 같다. 아... 이것까지만 쓰고 마저 해야겠다...
생활/사건사고
목련화
목련화

6킬로가 빠졌다.

친구님들~굿모닝입니다^^ 오늘 출근 잘하셨나요?ㅎㅎ저는 지금 쉬는시간이라 이렇게 글을써요~ 두시간마다 쉬거등요^^ 요즘 살이 좀 빠진것 같아서 어제 아부지집에서 체중을 재봤어요. 그런데, 한달만에 거의 6킬로가 빠졌더라구요ㅎㅎ잘못쟀나 싶어서 다시 쟀는데,한달전 아부지집에서 쟀을때보다 6킬로가 빠진게 맞더라구요^^ 한동안은 살이 쪄서 걱정이였는데,확실히 먹는걸 줄이고,커피도 줄이고,무엇보다 일을 하게 되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다보니 몸무게가 한달만에 6킬로나 빠져있더라구요.ㅎㅎ뭐~ 그래두 사실 아직 덩치가 있는편이라,살이 빠진 티가 크게 나진 않는데,확실히 바지가 커진느낌은 들더라구요^^ 음~아직 목표 체중까지 빼려면 부단히 노력해야겠지만,한달만에 6킬로가 빠지다니...저도 조금은 놀랬답니다^^ 마르신분들은 6킬로가 빠지면  엄청 많이 빠져보이든데,저는 얼굴만 쪼꼼 핼쓱해지고,몸이 예전보단 조금 가벼워졌다?정도에요ㅎㅎ그래도 왠지 뿌듯하더라구요.^^ 몇달전에,입맛을 크게 잃은적이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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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임현준

나는 택시기사다 3

나는 택시기사다. -다른 사람 인생의 부속품 길가에 벗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거리에서 일하며 눈이 즐거운 봄날의 새벽. 시간은 자정을 훌쩍 넘어 새벽 두시로 향해갈 때즈음. 끊이지 않던 콜이 잠잠해져 차를 세우고 잠시 쉬다가. 슬슬 다시 움직여볼까 하던 찰라에 들어온 콜. 반가운 마음으로 달려갔더니 짧은 옆머리가 단정해 보이는 한 남성취객이 올라탄다. 한 35살쯤 됐을까? 40은 안넘었을 거 같은데.. 언듯 나이를 종잡기가 다소 어려운 스타일인데 여튼 나보다 한 열살은 어려 보인다. 반갑게 맞이하고 한참을 말없이 달리는데. 이 청년(?)이 취기에 살짝 구부러지는 말투로 말을 걸어온다. "기사님, 이거 택시 힘들지 않나요? 저는 회장님 차 운전하는 기사인데 월급도 300이고 차도 고급차 운전하니 편한데요. 같은 운전 하는데 왜 이렇게 힘든 택시기사를 하세요?" 갑작스런 질문에 약간 멈칫했지만. "아 예.. 회장님 수행기사 하시는군요. 예 저도 전에 법인택...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 사상/철학/역사
Liam Young
Liam Young

3D가 아닌 4D

3D에 하나를 더하면 4D가 됩니다. 바로 시간입니다.  우리는 3차원의 공간에 살고 있는데 여기 3차원의 공간에 시간의 개념을 더하면 4차원이 되는 것입니다. 연속된 시간을 더하면... 기술도 이제는 3D가 아닌 4D의 세계를 추구합니다. 시간은 수 많은 찰나의 점들이 연속적으로 이어질 때 생성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시간의 연속성을 이어주는 하나의 점으로 존재하는 것이지요^^ 오늘도 시간의 연속선상에서 멋진 점을 그려보시기를 바랍니다.  그 점이 다른 이에게는 아무 것도 아닐지 모르지만, 본인은 어떤 점을 그렸는지 잘 알것입니다. 하루하루 점을 그려가다 보면 멋진 선이 될 것이고 멋진 그림이 되고 멋진 작품이 될 것입니다.  점이라고 해서 무조건 동그라미 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려가지 점이 있지요... 바로 나를 가장 닮은 점을 그려보아요^^
생활/사건사고
Liam Young
Liam Young

모든 것이 은혜로다!

요즘은 일주일에 한 편을 글을 쓰는 시간을 내기도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물리적인 것도 있지만, 마음의 여유도 그만큼 다른 일 때문에 없다는 것이겠지요... 모든 것이 은혜라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숨을 쉬는 것도, 이제까지 살아온 것도 모든 것이 다 은혜로다. 주말에 오랜만에 머나먼 남쪽나라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어르신들을 뵈니 세월의 무심함이 느껴집니다. 그 분들은 날마다 자신의 모습을 거울을 통해 보기 때문에 변화되는 모습을 인식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저는 오랜만에 뵈어서 그런지 금방 달라진 모습이 보입니다.  항상 그대로 있을 것 같았던 젊은 날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는 하나씩 늘어만 가는 세월의 흔적들이 보입니다. 그분들의 사랑을 그려 봅니다. 그동안 나에게 베풀어준 사랑을 생각하며 나도 사랑을 베풀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살아낸 그리고 살아온 모든 것들이 다 우연히 아닌 은혜의 결과물이라 생각됩니다. 오늘도 그 은혜로 살아갑니다...
생활/사건사고
청자몽
시간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적적(笛跡)
적적(笛跡)

더 많은 선물을 받게 될 거예요~

잘 잤어요 청자몽?어제 문득 청자몽이 없네 하며 안부 물었더니 새콤이가 겨우 잠들었다며 알림이 왔습니다.그렇죠. 새콤인 이 봄을 그냥 보낼 수 없겠죠.바람 속을 날아다녀야 하고 꽃들이랑 얘기해야 하고 국어 공부도 해야 하고 친구도 만나야 하고 동네도 놀이터도 길도 상점들도 세콤의 바쁜 일정에 맞추느라 주말 내내 얼마나 지쳐있겠어요. 게다가 햇살은 눈 부신데 바람이 그리도 쌀쌀했으니 새콤이 감기 걸리지 않게 옷을 입혔다 벗겼다    살아가는 일이 늘 처음인 새콤이와 늘 처음인 아이를 키우는 청자몽이나. 그리고 건물 틈새를 빠져나가는 듯한 짧은 시간과 그 커피도 달콤하게 만드는 마법을.   주말 동안 너무 고생했어요.이제 월요일이네요. 잠시 새콤이도 유치원에 가고 남는 시간 동안 다시 집안일을 하고 또 새콤 새콤이 새콤이...오늘 아침만 잘 보냅시다.그러면 그러면 오후도 저녁도 밤도 세콤이가 청자몽을 지켜줄 거예요. 아무 생각도 못 하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그런 건지도 모르니까...
노동/인권/사회 · 생활/사건사고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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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니베타
규니베타

과일인가 채소인가?

농학에서는 과일을 먹을 열매를 만들기 위한 나무에서 나는 열매라고 규정합니다. 이때 과일은 나무의 열매로 제한되는 의미이기 때문에 사과와 배 등은 과일의 분류에 포함되지만 참외와 수박, 딸기 등은 과일에서 제외됩니다. 음 우선 토마토는 나무에서 나지않는다고 해서 과일에서 탈락이네요 토마토의 정체성을 둘러싼 이러한 논쟁은 지난 1893년 미국 대법원으로까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미국 뉴욕주의 관세 정책이 문제가 된 것인데요. 당시 뉴욕주는 수입한 채소에 10%의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이에 토마토를 수입하던 사업자들이 관세를 피하기 위해 토마토가 채소가 아니라 과일이라고 주장한 것이죠.토마토는 야채인지 과일인지 법정에서 싸운적이 있는데 ᆢ 관세의 문제 때문이었다고하죠 당시 미국 대법원은 토마토가 과일이 아니라 채소라고 판결내린 바 있습니다. 식물학적으로 따진다면야 토마토가 덩굴식물 열매인 까닭에 과일이기는 하지만 토마토가 식탁에 후식으로 오르기보다 식사의 일부 재료로...
경제/소비자 · 산업/기술/IT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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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s
Iks

나를 방겨주는 꽃님들....

저번주에 비가 많이 와서 벚꽃이 다 떨어졌겠지...이런 생각을 하고 공원을 갔는데...여기저기 활짝피여 있는 벚꽃들....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왔는지...쓰레기도 만만치 않게 여기저기 버려져 있어 얼굴을 찌뿌리게 되네요...그래도 이름모를 꽃들과 벚꽃은 활짝 피여 나를 방겨주는것 같아....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번주에 친정엄마가 퇴원을 해서 주말에 공원에 모시고 오려 했으나 집에서 쉬고 싶다고 하셔서 신랑이랑 둘이서 왔네요... 저녁 6시30분 인데도 활짝핀 꽃들이 가로등이 없어도 될만큼 환하고 이뻐서 몇장 사진을 찍어 봤어요...아무렇게나 찍어도 너무 이쁘게 나오늘 꽃길....꽃나무....이젠 좀 있으면 꽃이 지고 잎이 나오겠지만 , 지금 이순간을 아무생각없이 느껴보고 싶네요...내년에는 아무 시름없이 꽃길만 걸었으면 좋겠어요.. 이번주도 행복하게 한주 잘보내세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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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철여
나철여

고맙고 감사한 자랑질

'걸을 수 있을 때 부지런히 다니고, 먹을 수 있을 때 감사히 잘 먹어야 한다.' 철없는 우리 아들을 사위로 맞아 준 것도 고마운 일인데, 아들을 사위로 맞은 이후 10년 가까이 한결같이 감사한 아들 사돈을 자랑한다. 거제에서 한라봉 농장을 하시는 사돈께서 제철 음식은 보약이라면서 해물이며 무농약 나물들을 해마다 때마다 보내주신다. 싱싱한 자연산 굴과 한라봉은 내돈 주고 사먹어 본 지 오래다. 어제도 깨끗이 씻고 깐 조갯살을 먹기좋게 소분 해 꽁꽁 냉동시켜 포장하고 요즘 한창인 엄나무순 이랑 두릅도 어김없이 챙겨 보내셨다. 박스 포장에까지 말없는 찐사랑이 느껴져 표현 할 말조차 없다. 절묘한 타이밍까지 맞춰 진 불린 미역으로 조갯살을 넣어 미역국을 끓였다. 뽀얗게 우러 난 미역국물에 조선간장 두스푼이면 더할 게 없다. 뜨끈하게 두 그릇을 먹고 나니 엊그제 손자에게 받은 감기 몸살이 싹  다 나았다. 남편이 좋아하는 두릅은 살짝 데쳐 초장을 곁들이고, 엄나무...
건강/보건 · 생활/사건사고
빵이뽕이
자녀를 먼저 보낸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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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달빛소년

마흔, 나를 사랑할 의지가 꺾이는 나이

[당신이  누구라도 끝까지 자신을 사랑하세요] 나를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은 세상 모든 걸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정도 나이가 되면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살아왔는지 고민되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돈과 명예를 얻기 위해 안간힘을 써도 이루지 못하는 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돈, 명예의 속성은 찰나이기 때문입니다. 넓고 좋은 아파트 BMW, 벤츠 좋은 것은 저도 알아요. 소유의 감정이 행복인지 쾌락인지 생각해봅니다. 물론 부럽지만 욕심나지 않습니다. 현대인은 너무 바쁘죠. 현대인의 삶은 과거에 비해 가혹합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더 많은 정보와 유행을 따라가야 하죠.  집, 회사, 학교,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압박으로 삶을 가혹하게 만듭니다. 철봉에 매달려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성장하면서 부모, 선생, 친구, 동료의 높은 기대를 받으며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거나 일하게 됩니다. 쉼 없이 달리...
생활/사건사고 · 사상/철학/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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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소년
달빛소년

[국민의 힘] 지지율이 없었는데요.더 없어졌습니다.

[누가 내 지지율을 옮겼을까?] 내 지지율 어디 갔지?응, 원래 없었어. 네가 사는 그 집 그 집이 내 집이었어야 해모두 다 내 것이었어야 해 [지지율 폭삭 망한 ‘국민의 힘’] 따끈따끈한 4월 7일 한국 갤럽에 의하면 총선을 1년 남기고 국민의 힘 정당 지지율이 바닥을 기고 있다. 이 상태라면 내년 총선이 망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일 것이다. 글쓴이도 정치와 관련한 이야기를 쓰곤 하는데 쓴소리를 하면 양쪽 정당의 극성 지지자들이 찾아와 댓글 폭탄을 투여한다. 확실히 눈과 귀를 가리는 열성 지지자의 민심만 반영한다.  지금 국민의 힘 지지율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그들을 지지하는 연령이 60대 45%, 70대 이상 51%이다. 50대 이하에서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전멸이고 그들이 공을 들인 MZ 세대의 지지율도 쭉 빠지고 있다.  MZ 지지율이 빠지는 이유는 주 69시간 근무, 웃음만 나오는 저출산 대책, 불공정 문제 등이다. 조용하게 지나간 보궐 선거에서도 충격적인 결과...
생활/사건사고 · 한국정치
서설
분당구 정자교 붕괴 및 다른 교량 문제
서설
서설

분당 정자교 붕괴 및 다른 교량 관련 뉴스 정리

다른 무엇보다 제각기 지방단체에서 교량 건축 진단에 들어간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점검 대상은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가 담당하는 청주시 금거교 등 모두 62곳입니다. 점검 대상은 부산시설공단과 구·군, 민간에서 관리하는 교량 470여 개로, 이 가운데 정자교와 비슷한 구조로 설치됐거나 30년이 지난 교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를 계기로 관내 교량 827개의 안전 상태를 긴급 점검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구별 점검 대상은 처인구 517개, 기흥구 195개, 수지구 115개 등입니다. 시는 이달 10일부터 내달 4일까지 4주간 기존 교량의 확장 구간, 캔틸레버 형식으로 확장·설치된 보행로 등 취약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합니다. 성남시에서는 구조물을 설치 진행중입니다. 우선 분당구 탄천 20개 교량 중 시민들 불안감이 큰 수내교·불정교·금곡교·궁내교 등 4개 교량은 비파괴 검사와 철근 탐사, 포장하부 균열 검사를 추가해 오는...
생활/사건사고 · 지역사회 · 언론/미디어
청자몽
청자몽

시간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주말은 '그냥 없는 시간'이다. 아이 키우는 엄마에겐 주말이나 연휴는 그냥 건너뛰고 싶은 시간이다. 그런데! 문득 '토요일 낮 3시간 나홀로 자유시간'이 생겼다. 귀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다. 나홀로 3시간? 그것도 토요일 낮에? 아무것도 안해도 좋았다. 그저 좋았다.  토요일에 '갑자기 나홀로 3시간'이 생겼다. 이런 일이 자주 있는게 아니라서 당황했다. 당첨된 적은 없지만, 로또 50만원짜리 당첨되면 느낄 정도의 기쁨이었다. 약간 쌀쌀하지만, 이 좋은 날씨에 대체 뭘한다지? 하다가 일단 커피부터 샀다. 마시면서 생각을 해보자. 뚜껑을 열고 한모금 마셨다. 아 좋다. 정말 좋다. 심지어는 달았다. 아무것도 타지 않았는데도, 너무 달고 맛있었다. 마시면서 등이 따뜻했다. 등짝을 뜨뜻하게 데워주던 햇볕이 어느새 스르르 빛을 거둬가는 동안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반은 그 자리에서 마시다가 들고 일어섰다. 사실 건너편에선, 한참 건물 공사 중이었는데도 소리...
노동/인권/사회 · 사상/철학/역사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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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뽕이
자녀를 먼저 보낸다는것
최경희
최경희

이젠 안아프쟎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를 가슴에 묻으셨군요....(._.) 아프다가 세상 떠난 이의 유족은 오히려 표정이 담담하다합니다. 아버지 장례식에 온 초등 친구(초등밴드에서 알게된 친구입니다)가 묻더군요.  어르신이 아프셨냐고~어떻게 알았냐고 하니 저희 가족들 분위기가 무겁지가 않아서 그리 짐작했다면서 오래 아팠던 분의 유족들은 표정이 많이 슬퍼보이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내 부모형제 내 아이들이 영원히 옆에 있었으면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임을 알면서도 바라게 됩니다.  그런 피붙이중 누군가가 병을 얻어 건강한 삶을 누리지 못함을 옆에서 지켜보아야 한다는 것은 이승에서 지고 가야하는  삶의 무게 중 가장 무거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신 아파해줄 수도 없으면서 옆에 있기를 바라는 것은 이기적인 소망이겠지요. 병든 육신을 벗고 떠나가는 피붙이를 바라보며 한마디 내뱉어봅니다.  "이젠 안아프쟎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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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사랑희정
연아사랑희정

주취자를 위한 응급실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응급실은 보통 위급한 상황에서 부상을 입거나 크게 숨을 못 쉴 정도로 아플 경우에 응급실로 향해 달려갑니다. 그런데 주취자를 위한 응급실도 있다는데요. 주취자를 위한 응급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타내었습니다.  주취자를 위한 응급의료센터  정말 술에 많이 취한 사람들을 위해 병원 응급실에 데려가서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하나의 의료기관을 의미합니다. 이곳에서 만취상태에서 정말 음주로인해 위급한 질병이 발생했을 경우 진료를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주취자를 위한 응급의료센터에서는 언제가 가장 힘든가 주로 남성들이 절반이상이 술에 취해서 응급의료센터에 왔을 경우 의료진들이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이때는 남성들이 크게 술주정까지 많이 부리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게다가 어떤 경우에는 멘탈의식은 있으나 진료협조가 잘 안 되는 상황이 많다 보니 의료진들과 서로 싸우는 일도 많답니다.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주취자를 위한 응급실'은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는 의료제도.  음주자...
생활/사건사고 ·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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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사랑희정
연아사랑희정

검정고시에 패스한 얼룩커님을 축하해주세요!

얼룩소 식구들중에서 축하해야 할 소식이 있네요! 검정고시에 패스한 예원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예원님에게 하고 싶은 말 예원님, 검정고시에 드디어 패스한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검정고시로 공부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참 쉬운 일은 아니었을텐데요. 그래도 그 가운데에서 많은 어려움들과 시합을 하면서 우승을 했으니 이제는 참 마음에도 기쁨이 가득하겠네요! 그리고 뿌듯함도 정말 가득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얼룩커 활동도 계속 하실거죠? 이제는 얼룩커라는 직업을 달고 열심히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을 하시길 바랍니다! 예원님이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은? 이제는 검정고시에도 패스를 했고, 분명히 예원님에게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이 있을겁니다. 예원님의 이루고 싶은 소원은 무엇인가요? 소원을 한번 표현을 해 보고 꼭 이번에 소원성취를 하기 바랍니다! 검정고시 패스를 하고 난 후에 또 정말 하고 싶은 일은 있나요? 있다면 한번 자유롭게 얼룩소에서 정말 하고 싶은 일에...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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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크
띵크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공부도 체력도 멘탈관리도 쉽지 않았을텐데 졸업하신 것을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제가 다 기쁘고 뿌듯하네요 다른 친구들보다 늦게 시작한다는 것에 대한 불안함과 뒤쳐지는 듯한 기분 뭔지 알 것 같아요 저는 제가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몰라서 졸업하고 여러 경험을 한끝에 겨우 하고 싶은 일을 찾았어요 그런데 제 또래 친구들은 직장에서 승진해 어느 정도 직급있는 상태인 것을 보면서 이제막 시작하려는 제가 작게 느껴지더라고요  나는 나고 너는 너고, 인생의 스케줄은 각자 다른 것인데 말이죠  환경, 상황, 가정, 노력 등이 다 다른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는 것은 객관적이고 정확하지 않아요  나만의 길을 내 속도에 맞춰 걸어가면 되는거예요 예원님 검정고시 합격, 고등학교 졸업 다시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대학진학도 잘돼서 꼭 좋은 간호사되시길 바라고 응원해요!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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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고통스러울때 시간은 느리게 간다
연아사랑희정
연아사랑희정

고통스러움과 즐거움의 극과 극

좋은 글을 남겨주신 강탈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시간은 천천히 걷는다는 말 맞습니다.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시간은 천천이 걷는 경우  학교에서 왕따나 학폭을 당했을 경우 이 아이는 매우 고통스러움을 느끼게 되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 천천이 기어다니는 거북이처럼 느껴지게 되죠. 반대로 고통스럽지 않고 재미있는 상황이라면 어떨까요? 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타내어 봤습니다.  재미있는 상황에서 시간은 빨리 걷는다.  재미있는 상황에서는, 행복한 상황에서는 시간은 정말 빨리 걷게 되어 있습니다. 학교에서 상장을 받는 날이 많거나 시험점수를 좋은 점수로 얻는 날이 많거나 친구들과 즐겁게 노는 시간들이 정말 많을 경우 공부, 대외활동,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에 좀더 집중을 하게 되어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가게 된다는 걸 인지하게 되죠. 이때는 자신이 매우 건강한 상태라는 걸 나타낸답니다. 여러분들은 언제가 가장 행복한가요? 여러분들은 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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