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가 멈추고 : 먹구름이 개고 파란 하늘/ 초록초록한 길
장마비가 멈추고 : 먹구름이 개고 파란 하늘/ 초록초록한 길
세찬 장마비가 온 다음이라 그런지,
바깥 세상은 아주 또렷또렷한 색을 자랑하네요.
: 주말에는 잠시 멈췄다가, 다음주 초반부터 또 장마비가 예상된다네요. 햇살과 더위(?)를 즐겨요.
와..! 파란하늘이다!
여름이네요.
다음주에 또 비비비비 계속 될지 모르겠으나,
일단 오늘을 즐겁게, 푸르게 살아요. 감탄하며.. 감사하며.
좋은 금요일 아침 되세요.
굿모닝.
덧.지나가던 아주머니가 한심하게
"아잇. 더워. 으휴..."
하십니다. 이런거 신기해하는 제가 좀 한심했나 봐요. '더우니까 짜증나니까 저리 비켜.'로 들렸어요. 높은 습기로 '불쾌지수'도 폭발한다니 조심하시구요.
#청자몽갈무리
[얼룩소]를 보면 Daum '아고라'가 떠오른다 : 얼룩소의 역사를 찾아서(2) (시리즈를 마무리 합니다)
[얼룩소]를 보면 Daum '아고라'가 떠오른다 : 얼룩소의 역사를 찾아서(2) (시리즈를 마무리 합니다)
'얼룩소는 대체 언제 시작되었을까?'
가 궁금해져서 여기저기 기웃거렸습니다.
저의 '추측성 글'로 마무리를 합니다. 6월과 함께 마침표를 찍습니다.
얼룩소의 시작?
얼룩소의 시작을 궁금해하며 검색하다가 여러가지 글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가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밑에는 저의 추측입니다. 틀릴 수도 있습니다.
얼룩소는 지금은 사라진 Daum '아고라'를 모델로 한다.
애초부터 얼룩소는 '구독'서비스를 염두에 두었다.
매일 쌓이는 글들은 '분석용 데이터'로 활용될 수도 있다.
좀더 세밀하고 자세한 '설문조사'가 추가될 수도 있다.
매일 쓸 것을 강조하며, 여러 토픽에 다양하게 글이 쓰여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또.. 드는 생각은,
초창기에는 에디터나 얼룩팀들과 사용자간의 교류가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사라진 것 같습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요. '말하지 못하고, 지켜봐야 하는 이유'도 있지 않을까? 역시 추측해봅니다. 글쓰기 플랫폼 담당...
'내 지도'의 비밀(2) : 저의 추측
얼룩소 첫 글 남긴지 백일됐어요 : 100일의 기록
얼룩소에 두고 간 마음과 브런치앱
(날짜 정정)얼룩소 시작일이 2021년 9월 30일 : 얼룩소의 역사를 찾아서(1)/ 북매니악님께 감사드려요..
(날짜 정정)얼룩소 시작일이 2021년 9월 30일 : 얼룩소의 역사를 찾아서(1)/ 북매니악님께 감사드려요..
얼룩소 시작일이 2021년 9월 30일입니다.
지난주에 썼던, 얼룩소가 시작된 날날짜를 (다시) 정정했습니다. 틀렸다고 왜 아무도 얘길 안해준건지...
(뜬금없지만) 우선 제 이야기
지난주에 집안일을 해결하기 위해 큰 결심을 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시국이고, 서로 멀리 살지만 직접 찾아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하루는 분당에 가고, 또 하루는 도봉구에 갔습니다. 참고로 저는 구로구에 살고 있습니다.
결과는 잘 됐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얼굴 보며 이야기 듣고보면 되는거였습니다. 역시 문제는 발로 뛰면서 해결하는거다. 고개를 끄덕였어요.
덕분에 왕복 3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을 2번이나 갖게 됐습니다. 뭘할까? 하다가 문득, 얼룩소?!를 좀 찾아보자 하게 됐어요. 스크롤, 검색을 열심히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끄덕끄덕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북매니악님 글 보다가 또! 무릎을 쳤습니다. 글 역시 손으로(?) 쓰는거다. 아닌가. 검색하고 생각하고 ...
2021년 9월 30일/ 프로젝트 얼룩소가 시작된 날이네요.
2021년 9월 30일/ 프로젝트 얼룩소가 시작된 날이네요.
프로젝트 얼룩소는
2021년 9월 30일 시작되었습니다.
오늘로써 269일 되었습니다.
1년 되는 날, 축하해볼까 합니다. 아직 1년도 안 된 아기 얼룩소 화이팅!
얼룩소의 1년은, 앞으로 3개월 더 남았네요.
어제 오늘 이래저래 100일 되신 분들 축하글을 쓰느라 찾아보다가
"그렇다면, 얼룩소는 대체 언제가 1년일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돌아다녀보다가 알게 됐습니다. 예전 글들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졌는데.. 정리하기에는, 시간이 짧아서.. 다음을 기약합니다.
1년 화이팅입니다!!
2022년 9월 30일, 얼룩소의 1주년을 미리 축하합니다.
"오르막길" 그리고 "안녕"
#청자몽갈무리
비와 '별 보러 가자'가 묘하게 어울리는 날/ 100번째 글
텀블러커피 6개월 : 1천원의 무게와 16만원
얼룩소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IT의 바다를 항해하는 그대에게 : '책상 위 먼지'처럼 천천히.../ 나의 속도를 믿어보세요.
IT의 바다를 항해하는 그대에게 : '책상 위 먼지'처럼 천천히.../ 나의 속도를 믿어보세요.
IT라는 바다 앞에선 '두려움'
하지만, 먼지가 더 쎈걸요.
선생님, 그것은 '책상 위 먼지'
전에 선생님께 들은 "책상 위 먼지" 얘기가 생각납니다. 먼지가 쌓일 때, 처음에는 모르다가 점점 쌓이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쌓인 곳을 뽀얗게 만들어버린다고요.
개론이 아니라, 본론으로 들어가면..
IT분야가 워낙 넓고 거대해서, 배울 때는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이야기하고 그러는걸 들으면 대체 모르겠다. 옆사람들은 다 아는거 같은데 나는 왜 모르지? 하고 답답하실텐데요.
학원 마치고, 나중에 본격적으로 자기 업무를 하게 되면 하는 일에 최적화해서 집중할 수도 있어요. 배울 때는 여러가지 훓으는 식으로 잡다하게 많이 쓱.. 얘기를 들으니, 더 잘 모르겠다 싶을 수 있어요.
배운걸 다 알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하니..
너무 부담갖지 마세요.
언젠가 무릎치는 순간을 위하여
먼지처럼 작은 것들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아 그게 그런 얘기구나. 전에 들었던...
'내 지도'의 비밀(1) : 공식 설명이 없어서 추측만 해봅니다
'내 지도'의 비밀(1) : 공식 설명이 없어서 추측만 해봅니다
- ‘내 지도(beta)’ 에서 ‘나’와 가까운 얼룩커를 볼 수 있어요.
(얼룩소, 얼룩패스 공지사항 중에서)
'내 지도'가 대체 뭘까요?
내 지도에 대한 공식 설명이 없어서 궁금합니다.
나와 가깝다는게..
1. 위치가 가깝다? (IP 기준으로 가깝다는거겠죠?)(평소에 저는 GPS를 꺼놓거든요.)
2. 좋아요를 눌렀거나 답글이나 댓글을 써서, 자주 소통한다는 뜻일까요?
시간대별로 모양이 달라집니다.
그냥 궁금해서 '내 지도'를 눌러봅니다. 시간대별로 땅모양도 다르고, 보이는 사람들도 다릅니다. 프로필 사진이 있는 경우는 구별이 되는데, 사진이 없는 경우는 알 길이 없네요.
beta니까 뭔가 진화되겠죠?
어떻게 바뀔지 궁금합니다.
얼룩패스 등 6월 16일 변화
'내 지도'의 비밀(2)
#청자몽갈무리
내 '지도'도 떴네요 : '내 홈' 메뉴 클릭 > 스크롤 내려서 화면 중간에 '배너' 클릭
내 '지도'도 떴네요 : '내 홈' 메뉴 클릭 > 스크롤 내려서 화면 중간에 '배너' 클릭
내 '지도'도 나타났습니다.
위치 (스마트폰 화면 기준으로) : 하단에 '내 홈' 메뉴 클릭> 스크롤 내려서 화면 중간에 '배너'를 클릭하면
볼 수 있어요.
616 작업하신 얼룩팀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2022년 6월 16일 얼룩패스/ 큐레잇 :
#청자몽갈무리
(6.16 오후 2시) 메뉴 하단에 '큐레잇'이 생겼고/ '얼룩패스'가 떴네요.
(6.16 오후 2시) 메뉴 하단에 '큐레잇'이 생겼고/ '얼룩패스'가 떴네요.
(616으로 통용되던) 얼룩패스가 드디어 오픈됐습니다.
'큐레잇'도 메뉴에 생겼어요.
(아직까진, 오후2시) 내 지도가 보이지 않아요.
: 그래도 낮에 오픈해서 다행입니다. 야근은 안할 수도 있을지도.. 아니다. 어제 하셨을까요? 아닌가 내 지도 때문에 더 해야되나요?
내 지도가 몹시 궁금하네요. 전에 몬스님이 올려주신 지도 그런 형태일까요?
드디어 베일을 벗은 '얼룩패스'
메뉴 하단에 '큐레잇'이 생겼어요.
새로운 시도, 응원합니다.
준비하고 반응을 살피고 오픈하느라 고생하셨어요.
내 지도도 나타났어요.
#청자몽갈무리
끊어진 '마음의 길'을 다시 걸어봅니다/ 오늘 찍어본 하늘과 주변 사진을 첨부합니다.
끊어진 '마음의 길'을 다시 걸어봅니다/ 오늘 찍어본 하늘과 주변 사진을 첨부합니다.
보름째 감기를 달고 삽니다.
아픈 덕분에 꾹 눌려서 이런저런 핑게대며
살아가다가 조금 정신을 차려봅니다.
보름째 감기, 아니 아직 감기에요.
6월 1일부터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하더니, 오랜만에 감기를 달고 삽니다. 목이 심하게 붓고, 기침도 쿨럭쿨럭 심하게 했어요. 지금은 콧물이 고여, 풀면 엄청나게 나옵니다. 가래도 끓고.
원래 잘 아픈 편인데, 감기 한 2년 안 걸리고 잘 살다가 덜컥 감기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보름째입니다.
유치원 다니는 딸 아이는 감기에 걸린지 한달이 넘은 것 같아요. 아이와 같이 아프면서 살아갑니다.
머리도 무겁고, 몸도 무겁고, 덩달아 마음도 무겁습니다. 그래도 며칠 전보다는 훨씬 나아져서, 적어도 병원약이나 상비약을 먹지 않아도 견딜만 함니다.
뭔가 끊어져버린듯..
늘 비슷한 패턴의 일을 하는데, 좀 아프고나니 뭔가 뚝 끊어져버린 것 같아요. 한참 아플 때는 글 읽고 쓰는 일도 힘에 부쳤습니다. 한 며칠 얼룩소도 끊고 살았습니다...
얼룩패스(2022.06.16)가 생기는군요/ 공지글과 눈에 띄는 답글들
저도 사람간의 관계가 매우, 많이, 굉장히 불편해요. 저는 그냥 그렇다고 인정했어요.
저도 사람간의 관계가 매우, 많이, 굉장히 불편해요. 저는 그냥 그렇다고 인정했어요.
저의 불편함을 한번 들어보실래요?
말 보다는 글이 더 편하고, 전화보다 문자가 더 편한 저, 저도 걱정입니다.
저도 좀 심각해요.
남들하고 어울리는게 힘들어요. 힘듦을 넘어 괴롭다 그런 느낌까지 들어요.
근데 저는 병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럴수도 있다고 인정하기로 했어요. 누구나 다 어울리기 좋아하고 그런건 아닐 수 있잖아요.
나를 다 불편해 하는 것 같고, 나도 불편하고. 근데 참아야 하고.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엄청 많이 해요.
혼자가 편하고, 두문불출 집에 콕 박혀서 한발작도 나가기 싫고. 누가 먼저 말 걸어주고 아는척 해주면 반가운데, 마음이 편치 않을 때도 있고.
그냥 내 성향이 이런걸..
하고 인정하기로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불편함을 이겨야 하는 상황에 잘 대처해보자. 그렇게 스스로를 다독이는 중이에요.
그래도 어울려야 하는 불편한, 매일
저는 6살 딸아이의 엄마인데,
하원하고 아이가 놀이터에서 노는걸 좋아해요.
놀이터에...
(생각보다) 포인트를 많이 받았습니다. 6살 새콤이에게 간식을 사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포인트를 많이 받았습니다. 6살 새콤이에게 간식을 사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6살 새콤이 주라고
좋아요를 많이 눌러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간식 팍팍 샀습니다.
휴일에도 열일하신! 운영진께 감사
정산일이다보니, 포인트 이야기가 많네요.
월요일이 휴일이라 화요일날 들어오려나? 했는데, 월요일 아침에 받았습니다. 정산 받는 시간이 일정치 않은걸 보면 자동이 아니라 반자동으로 지급되는 것 같네요. 휴일에도 열일하시는 운영진께 감사드립니다.
응원해주신 얼룩커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포인트 많이 받으면, 저희 딸(6살 새콤이/ 새콤은 닉네임입니다.) 덕분인줄 알라고 하셨는데..
맞습니다! 제 포인트는 새콤이 덕분입니다.
평소보다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간식을 '즐겁게' 샀습니다. 택배아저씨를 기다립니다.
새콤이가 그림동화책을 보고 '라면땅'을 먹고 싶어했습니다. 저런 옛날과자가 아직도 나올까? 궁금했죠. 편의점에선 당연히 안 팔구요.
보통 25, 48개 이런식으로 대용량으로 파는데, 쿠*에서 10개 묶음으로 파는걸 찾았습...
바라고 또 바라게 된다. 엄청!/ 큰일났다.
얼룩소 UI가 바뀌었네요 : '프로필'이 사라지고 '내 홈'이 생겼어요
[얼룩소 적응기3] 어떤 토픽에 글을 올려야 하나? / 응원받고 용기내어 다양한 토픽의 글 시도해봅니다.
[얼룩소 적응기3] 어떤 토픽에 글을 올려야 하나? / 응원받고 용기내어 다양한 토픽의 글 시도해봅니다.
2022년 3월 21일에
가입하고 첫 글을 남겼습니다.
두달동안 얼룩소와 함께 한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세번째 이야기 :
대체 어떤 토픽에 글을 올려나 하나?
가입하고, 첫글을 쓸 때가 생각납니다. 글쓰고 저장하려니 토픽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토픽? 어디다 올리지?
잠시 고민하다가 여기 '프로젝트 alookso 이야기' 올렸습니다. 얼룩소에 가입을 했습니다. 하는 의미에서 말이죠.
그리고 다른 토픽들을 둘러봅니다. 사회, 민주주주의, 인구, 기술... 흠.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솜털처럼 깃털처럼 가볍게 살아가는 자신을 돌아보았습니다.
몸과 마음(라이프 전신)에 마음이 갔습니다. 그리고 씁니다.
몸과 마음(라이프 전신) 토픽에 올라온 글에 마음이 갔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3월말엔 정말 글이 많았어요. 좋아요도 누르고, 댓글도 적었습니다. 그리고 제 이야기도 올려보기 시작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들을 하는 분들을 보았고, 또 여러분의 일상도 보게 됩...
막대기에 꽂아놓은 옷은, 6살 딸이 인형옷을 빨아서 널어놓은거랍니다.
막대기에 꽂아놓은 옷은, 6살 딸이 인형옷을 빨아서 널어놓은거랍니다.
살면서 웃을 일이라고는..
티비 보다가 웃긴 장면 나올 때? 정도인데.
아이랑 같이 있다보면 웃긴 일이 많습니다. 참고로 아이는 6살(만 4세, 54개월 - 생일이 늦습니다. 11월말생)입니다.
가지고 노는 작은 토끼인형의 옷을 막 벗깁니다. 옷 벗기고 입히는게 재밌나보다 하고 쓱 지나갔습니다.
조금 있다 와보니, 막대기에 옷을 쪼로로 꽂아놓았습니다.
"이게 뭐야?"
"인형옷 빨아서 말리는거에요."
풉....
이런. 빨래를 해놓은거래요.
요새 바람이 좋고 날씨가 좋아, 빨래 말리기 참 좋다. 그러면서 빨래를 널었더니.. 자기도 뭔가 빨아본 모양입니다. 잘 마른 수건에서 뽀송한 햇볕냄새도 나는듯 합니다.
날씨가 참 좋네요. 미세먼지도 적고.
좋은 금요일 되세요.
#청자몽갈무리
생활의 활력이 되는, 얼룩소 포인트가 들어오는 족족 모두 사용/출금 하고 있습니다.
생활의 활력이 되는, 얼룩소 포인트가 들어오는 족족 모두 사용/출금 하고 있습니다.
얼룩소 포인트가 들어오는
족족 모두 사용하고 있습니다. 출금할 수 있든 없든 상관없이.. : (없던) 생활의 활력이 되네요.
이젠 격주 월요일이 기다려집니다.
월요일은 원래 좀.. 피곤하고 힘든 날이긴 하지만, 얼룩소를 시작하면서부터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정산하는 월요일이 되면 기대가 됩니다. 두근두근...
이번에는 얼룩소 포인트를 얼마나 받을까?
몇백원이든, 몇 천원이든,
상관없습니다. 비록 출금을 하지 못하더라도, 해당하는 금액에 맞게 아이에게 간식을 사줍니다. 그리고는 아이에게 자랑을 합니다.
"엄마, 돈 받았다." (아직 출금을 못하는 돈이지만.. 어쨌든 잔액이 쌓이긴 했어.)
'엄마가 좋아하니까 저도 좋아요'
6살 아이는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목감기에 걸렸습니다. 병원 가서 귀랑 목이랑 한번만 보자고 했는데, 안 간다네요. 할 수 없이 병원 가면 초코케익을 사주겠다고 했습니다.
병원 갔다가 약국가서 약 지어가지고 오는 길에, 작은 초...
[얼룩소 적응기2] '자기소개 10문 10답'을 기억하시나요?/ 덕분에, 필명과 플필을 정했어요.
[얼룩소 적응기2] '자기소개 10문 10답'을 기억하시나요?/ 덕분에, 필명과 플필을 정했어요.
2022년 3월 21일에
가입하고 첫 글을 남겼습니다.
두달동안 얼룩소와 함께 한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두번째 이야기 :
(2022년 3월 21일) 혹시 '한번 해봤습니다 ^^ 자기소개 10문 10답'이라는 글을 기억하시나요?
3월 21일에 첫글을 남기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던 중에 발견한 반가운 글이었습니다. 빅맥쎄트 님이 쓰신 글이었는데, 꽤 신선했습니다.
답글을 달아주신 분들 중에,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러분이 있어서 두달이 지난 5월에 다시 보니 또 새롭네요.
얼룩소 대문 보고, 감히 접근도 못할 거대한 성을 보는듯 기가 팍 죽어있다가 이런! 신선한 글을 만나게 된겁니다.
재밌겠다. 그럼 나도 한번 해볼까? 하고 질문 복사해서 홀린듯 써보았습니다. 생각 외로 답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제 자신에 대해 잠시 생각해보는 귀한 기회였어요.
차갑고 묵직한 첫 느낌과 달리, 이런 소소한 나눔과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
연주황색/ 초록불/ 내 엄마와 내 아빠/ 산수 과목이 사라졌다 : 6살 아이 키우며 알게 된 사실들
연주황색/ 초록불/ 내 엄마와 내 아빠/ 산수 과목이 사라졌다 : 6살 아이 키우며 알게 된 사실들
1970년대 초반생 엄마가
2017년생(현재 6살) 아이를 키우며 알게 된 사실들
'연주황색'을 아십니까 (살색? 노노..)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기 전, 육아지원센터에서 하는 강의를 들으러 갔습니다. 강의 중에 강사님이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이라며 말씀해주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연주황색(또는 살구색)이었어요.
원래 "살색"으로 알려진 이 색은, 이제 더 이상 살색으로 불리지 않는답니다.
다양한 가족의 형태도 인정을 해야 하고, 다양한 인종이 있음도 인정해야 한다네요. 그래서 콕 집어 특정 색깔을 "살색"이라고 지칭하지 않기로 했대요.
그래서 아이들의 크레파스나 물감에는 더 이상 "살색"이 없답니다. "연주황색"을 기억해주세요.
'초록불'에 건너 가야죠. (파란불? 노노)
전에 아침에 라디오 디제이가 하는 '초록불과 파란불'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빨간불이 꺼지고 들어오는 불을 파란불이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연식이 좀 된 분입니다. 왜 저희...
새콤이의 '새콤달콤'을 (사진으로) 나눠드립니다.
[얼룩소 적응기1] '글을 짓는 마음'을 되찾았어요./ 저의 '얼춘기' 링크와 함께
[얼룩소 적응기1] '글을 짓는 마음'을 되찾았어요./ 저의 '얼춘기' 링크와 함께
2022년 3월 21일에
가입하고 첫 글을 남겼습니다.
두달동안 얼룩소와 함께 한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첫번째 이야기 :
'글을 짓는 마음'을 되찾았어요.
혼자 노는 블로그를 몇년째 쓰다가, 우연히 여기 와서 '글을 짓는 마음'을 되찾았어요.
그동안은 텅빈 마음으로 홀로 별에서 불을 껐다 켰다하는 <어린왕자>에 나오는 가로등 아저씨처럼 살았어요. 그냥 반의무감에 매일 아무 글이나 블로그에 썼어요.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영영 글을 안 쓰게 될 것 같았거든요.
오른쪽 위에 종 모양에 빨간 표시가 생기면, 정말 반갑더라구요. 별 것 아닌데 끼적이는 마음으로 슬쩍 던져놓고 간 글에도 동감해주고, 칭찬도 해주고 그런걸 받으니까 뭔가 뿌듯해졌어요.
글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게 굉장히 멋진 일인데, 내가 그동안 잊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이란게 쓰면 쓸수록 더 좋아져요. 가끔 힘들면 만사가 귀찮아지면서, 같이 다 힘들어질 수도 있지...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자는 약속 캠페인 : 세상 어떤 아이도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다니까 편 '애티켓(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중에서..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자는 약속 캠페인 : 세상 어떤 아이도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다니까 편 '애티켓(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중에서..
애티켓 광고 중 언급되지 않는 광고가 하나 더 있더라구요!
어제 얼룩소에도 여러번 언급이 된 문제의 "애티켓 약속 캠페인" 광고를 저도 찾아보았습니다. 며칠 전부터 라디오에서 오은영 박사님 목소리로 공익광고가 나와서 마침 궁금하던 중이었거든요.
찾아보니 약속캠페인이 5개가 있더라구요.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2y-QkHdO-jt3RiGaEmYK4aC-GqJThzpx
저는 처음에는 이렇게 5개나 되는 줄 모르고, "세상 어떤 아이도 소중하지 않은 아이는 없으니까.."(0:41짜리 광고)편을 보고, 라디오로만 들을 때랑 다르네. 내가 이 광고 오해했나 했습니다. 그리고 이 편에 대해 자세히 썼어요.
그런데 글을 올리고 뭔가 쎄해서, 다시 찾아보니 5개나 되더라구요.
논란의 광고 4개(식당편/ 공원편/ 직장편/ 합체본 1:31짜리 편)는, 그야말로 논쟁의 대상이 될 만 했어요.
부랴부랴 썼던 글을 삭제하고, 글을 수정해 다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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