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비를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경우는 고작 15% 한부모 가정의 대부분은 이혼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70% 이상이 엄마와 자녀로 구성되죠. 보통 이혼을 하게 되면 자녀를 데리고 있는 쪽이 이전 배우자에게서 양육비를 받는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받지 못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양육비를 지급받기로 한 경우는 전체 조사 대상 3300가구 중 607가구뿐입니다. 20%가 약간 안 되지요. 이마저도 굉장히 낮은 비율인데 실제 지급되는 건 더 적습니다. 정기적으로 지급받고 있는 경우는 15.0%밖에 되질 않습니다.    부정기적으로 지급받는 경우가 3.3%, 한 번 지급하고 끝난 경우가 1.0%, 과거에 받았으나 최근 받지 못한 경우가 8.6%입니다. 한 번도 받지 못한 경우가 72.1%나 됩니다. 더구나 중졸이하 학력의 경우 한 번도 지급받지 못한 경우가 90.8%나 됩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한부모가 된 기간이 길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받지 못한 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