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책임을 진다는 것은 정말로 큰 덕목인 것 같다. 직위의 높낮음을 떠나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 권력만 행사하고 책임을 지지 않을 때 이 사회는 무책임한 사회가 되어버린다. 아이들이 싸울때 누구 잘 못이냐고 물으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나때문이 아니라 쟤때문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우리는 어려서 부터 무슨 일이 생기면 책임을 나한테서 찾는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서 찾는다.  아이들은 그렇다고 쳐도 우리는 어른이 되어서도 똑 같은 상황을 연출한다. 무슨 일이 생기면 나 때문이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 때문이라고 핑계를 대고 책임을 회피한다. 이런 일들을 우리는 매일 같이 나오는 뉴스에서도 많이 본다. 일이 생기면 권력을 행사하는 사람은 많은데 책임을 지는 사람은 없고 항상 누구 때문이라고 하고 그렇게 점 찍힌 누군가가 희생양이 되는것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우리는 경쟁속에서 살아남는 법은 많이 배웠지만 책임지는 법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