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는 운전을 매일 하는 여성입니다...임산부 전용석은 납득이되도..여성전용 주차장은 아닌것 같아요...이 문제는 미국뉴스에서 나와서 아나운서들이 웃더군요...ㅡᆢㅡ 이런 정책이 왜 나왔는지 싶어요..
가족전용이라면 오히려 찬성입니다...
딸만 키우지만 이런식의 우대는 저도 바라지 않습니다

현재 시행중인 제도에 대해서 (마치 앞으로 이 제도를 새로 도입하려는 것마냥) 찬성하냐 반대하냐를 묻는 것은 비생산적입니다. 차라리 "그때 이러이러한 근거가 합당하다고 인정받아서 제도가 새로 생겼는데, 아직도 이게 옳다고 생각하냐 아니면 그때 우리가 잘못 생각했다고 생각하냐" 로 물어봐야 합니다.

그때 기억하기로는 여성전용주차장 신설 논리 중에 안전 공간(safe space)에 대한 것도 있었던 걸로 압니다. 공간학 연구자라는 사람들이 나서서 "기존의 주차장 공간 전체가 남성중심적이고 여성들을 내쫓는 성질을 갖고 있는 혐오적 공간이다. 여성전용주차장은 여성들이 그곳에서나마 자신들의 존재를 인정받고 숨쉴 수 있게 해 주자는 취지다" 이런 류의 주장을 많이 했었거든요. 여성전용아파트, 여성전용기숙사, 여성전용고시원, 여성전용객차, 여성전용휴게실... 그 바람 타고 이런 것들 엄청나게 많이 생겼었죠.

따라서 필요없으니 없애자 소리만 반복할 게 아니라 위와 같은 주장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논파를 해야 합니다. 주차장이 남성중심적으로 설계된 공간이기에 여성들의 이용이 힘들다는 논리는 그냥 썰만 푸는 게 아니라 다분히 사변적이고 현학적인 고담준설로 무장해서 내세워졌습니다. 그게 왜 틀렸는지를 조목조목 지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같은 논리가 다시 나타났을 때 그것을 설득력 있게 차단하는 데까지 이르러야 생산적인 토론이 겨우 성립합니다.

제가 보기에 아직 얼룩소는 그 정도 생산성에는 이르지 못한 채 숟가락만 얹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애인 주차라면 당연히 필요한 것이지만 여성 우선 주차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차 우선권이 주어졌으면 합니다.

여성 우선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공용 주차장이나 수도권 지역의 대중교통 활성화나 해주시죠. 라고 관계자들에게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정말. 골프장은 날이 갈수록 많아진다는 소리는 좀 있던데...

여성 우선 주차장 의미없고, 그냥 우리나라 주차장 너무 부족합니다. 그리고 여성 관련 정책에 핑크색 도배하는 것도 싫습니다.. 여성=핑크색칠부터 그만해줬으면 하네요. (이음글 달았어욥)

여성 우선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공용 주차장이나 수도권 지역의 대중교통 활성화나 해주시죠. 라고 관계자들에게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정말. 골프장은 날이 갈수록 많아진다는 소리는 좀 있던데...

여성 우선 주차장 의미없고, 그냥 우리나라 주차장 너무 부족합니다. 그리고 여성 관련 정책에 핑크색 도배하는 것도 싫습니다.. 여성=핑크색칠부터 그만해줬으면 하네요. (이음글 달았어욥)

장애인 주차라면 당연히 필요한 것이지만 여성 우선 주차가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주차 우선권이 주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