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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메타버스에 다시 주목해야 할 이유

에디터 노트 한동안 기술 분야에서 활발히 이야기되다 최근 인공지능(AI)의 등장과 함께 잠잠해진 분야가 있습니다. 메타버스입니다. 페이스북 같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기업이 사명을 바꿀 정도로 메타버스는 미래의 기술로 각광받았는데요. 2년 전부터 AI 열풍이 거세지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묻힌 것이 아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말 그럴까요. 기술은 시장과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발전하고 서비스로 성장합니다. 메타버스에게 생성 AI 시대는 기회일지 모릅니다. 배순민 KT AI2X Lab 랩장이 이야기합니다.  화려한 등장, 아쉬운 퇴장 메타버스는 30년 전에 등장한 단어다. 1992년 발표된 닐 스티븐슨의 소설 '스노우 크래쉬'에 메타버스와 아바타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주인공이 메타버스에 들어가기 위해 아바타의 몸을 빌리고, 그 안에서 현실과 다른 직업을 가지게 되는 이야기이다. 30년이 지난 2020년, 엔비디아의 GPU 테크놀로지 콘퍼런스(GTC)에서 젠슨 황 최고경...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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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최성욱

로블록스 다음

로블록스 기사 후기 로블록스 기사 후기에 관한 글을 썼습니다. 또 그 이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져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위의 기사 요약 1. 이호진 학생이 발언한 실제 인터뷰가 나왔어요. 사투리가 좀 느껴지는 실제 발언.     왜 신고했는지 그 이유에 관한 내용 입니다. 2. 추가 제보가 나왔습니다. 3.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이들은 근무태만으로 잘리는 경찰 입장으로 하는 역할도 있다네요. 골 때리네요. 근무태만 이라 1차 직장 공무원들은 근무태만, 직무유기, 직권남용이 삼박자를 다하고도 안 짤렸는데....더러운 일 하는 공무원들은 실적에도 압박 받는 것인가? 그런 것도 재현했어? 하하하. 한국인이 만든 것 틀림 없네! 4. 모니터링 숫자 정규직일까? 계약직일까? 알바일까? 급여는 얼마?     시장에 비해 예산은 모자르고 늘 인력은 부족하겠지요. 또 너무 많이 넣으면 규제 강화에 세금 낭비라고 비판할 것이고....돌고 도는 굴레 입니다. 이래서 정...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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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최성욱

로블록스 기사 후기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94196&jtbc%7Cnews%7Cnews 기사 내용 로블록스 라는 게임 플랫폼이 있습니다. 로블록스 라는 거대한 프로그램 안에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유저들이 자신들의 창작물을 올리서 플레이가 가능하여 사실상 모든 게임들이 유저들의 창작물이다. 유저들의 수만큼 게임도 많고 그 게임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여 함께 즐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5.18 폄하하는 게임이 나온 것입니다. 게임을 즐기는 이가 경찰이 되어 폭도를.....하~아.  현재 게임물관리위원회 관계자 : (게임) 영상을 보니까 더 심각하네요. 지금 즉각적으로 조치하려고 합니다. 라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감상 1. 호기심 신고한 아이의 속한 초등학교는 어떤 곳인가?  정과정곡(鄭瓜亭曲)은 고려시대 정서(鄭敍)라는 충신이 임금을 생각하며 지은 노래이다. 이 곡은 한글로...
노동/인권/사회
포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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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블록스, 메타버스 안에서 자동차도 판다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패션 브랜드 쇼핑을 허용한 로블록스가 그 대상을 자동차 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데이비드 바주키(David Baszucki) 로블록스 CEO는 16일자 미국 포춘과의 인터뷰 기사에서 자동차 같은 패션 외 브랜드와도 추가 파트너십을 맺을 것이라 확인했다. 로블록스는 게임, SNS, 콘텐츠 제작 등을 혼합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코로나19 기간 큰 성장을 한 덕분에 현재는 일일 사용자가 10억 명에 이른다. 하지만 여전히 외양 성장 대비 운영 비용 증가가 더 빨라 애를 먹고 있다. 로블록스는 지난해에만 9억34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로블록스는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고자 패션 외 브랜드들과 추가 협업을 시도 중이다. 현재 나이키와 랄프 로렌 같은 패션 브랜드에 더해 판매 단가가 높은 다른 제품들까지 메타버스 안에서 팔겠다는 계획이다. 데이비드 바주키 CEO는 "우리는 로블록스를 통해 3000달러 아이템을 판매하던 구찌 같은 브랜드에서 혁...
경제/소비자 · 산업/기술/IT · 국제정치/국제사회
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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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원주민과 함께 살아가기 - 이재포 외, <Z세대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디지털 시대, 건강한 시민으로의 성장을 위해>, 민들레

핸드폰은 없어도 게임은 못 참지 ​“엄마, 우리 반에서 핸드폰 없는 사람 나밖에 없대!”  초등학교 5학년인 큰아이가 가방을 내려놓자마자 외쳤다. 반에서 스마트폰 관련 실태조사를 했는데 핸드폰이 없는 아이는 우리 아이 하나고, 폴더폰을 쓰는 아이가 한 명 더 있고, 나머지는 전부 스마트폰이라고 한다. ‘이제 때가 된 건가…?’ 싶어 너도 갖고 싶냐 물어보니 지금은 필요가 없단다. 오케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하라고 했다. 저도 갖고 싶을 텐데 특별히 조르지 않는 아이가 신기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선생님이 “부모님이 큰 결심 하셨구나.” 칭찬해 주셨단다. 친구들 앞에서 남몰래 어깨가 으쓱했나 보다.  선생님 말씀대로 뭔가 큰 결심이 있었던 건 아니었다. 작년 초까지 3년간 살았던 영국에서는 중학교 가기 전에 아이들에게 고가의 핸드폰을 사주는 일은 드물었다. 아이들이 보호자 없이 혼자 있는 일이 없기에 굳이 필요가 없기도 하다. 한국에 돌아온 지금도 나는 아이들이 집에 오는 시간에...
산업/기술/IT · 생활/사건사고
커피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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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 속 당연한 그림이 된 생성AI

오늘은 이미지 생성 AI의 최근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세상을 놀라게 하며 등장한 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었는데, 2D를 넘어서 3D 이미지를 만들고 영상을 생성하는 도구들이 속속 등장하는 중입니다. 어떤 연구들이 진행되고, 어떤 사례들이 만들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볼게요. [AI] #생성AI #속도경쟁일상 속 당연한 그림이 된 생성AI불과 1년 사이에 달라진 인터넷 세상이미지 생성 AI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된 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어갑니다. (커피팟도 가끔 사용하는) 달리(DALL-E)와 미드저니(Midjourney)를 중심으로 고퀄리티 이미지 생성AI 시장은 어느덧 형성되었고,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을 중심으로 오픈 소스 커뮤니티가 형성되며 다양한 이미지 생성AI 도구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제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구도의, 원하는 이미지를 뽑을 수 있게 도와주는 다양한 도구들도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죠. 그 결과 인...
산업/기술/IT · 경제/소비자
Pick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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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아직도 유효한 키워드인가요?

로블록스 (티커: RBLX)가 2023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Why It Matters 한 때 메타버스를 상징하는 회사로써, 시장은 로블록스를 주목했습니다. 메타버스의 거품이 빠진 지금 로블록스는 어떻게 체질을 개선하고 진화하고 있을까요? 이번 실적 발표는 그 해법을 알아볼 수 있는 실적 발표였습니다. The Key Points 로블록스의 이번 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5% 늘어났습니다. 아울러 순손실 폭은 늘어났지만, 크레디트 예약 금액 및 일간 활성 이용자 수, 총 이용 시간 모두 지난해보다 20% 넘게 증가합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개발자에게 지급된 금액은 8억 달러에 달합니다. 개발자 생태계에 공을 기울이는 이유는 그들이 만들어 내는 서비스와 콘텐츠가 로블록스가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 기능이 개선된 분기였습니다. 로블록스도 AI에 있어서는 진심이었습니다. 현재 70개에 달하는 AI 스택을 내부적으로 운영...
산업/기술/IT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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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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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 비전 프로로 신세계 가보자고

안녕하세요. 에디터 Zoe입니다.불과 일주일 남짓 된 일이죠.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애플은 비전 프로(Vision Pro)라는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시장의 반응은 자못 뜨거웠는데요. 오늘의 레터에서는 비전 프로 출시 소식과 함께, 꽤 오랫동안 뜨거운 감자였지만 루키의 위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XR 시장에 대해 알아봅니다. 👋 오늘의 에디터 : Zoe 아이폰, 에어팟, 맥북, 아이패드 쓰고 있으니 이제 비전 프로만 사면 될듯(웃음) 오늘의 이야기 1. 비전 프로(Vision Pro)가 주가를 흔든다? 2. XR과 공간 컴퓨팅의 상관관계 3. 우리의 경험은 어떻게 확장될까 비전 프로(Vision Pro)가 주가를 흔든다?지난 13일 애플 주가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면서 시가총액 3조 달러에 근접했다는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아직까지 시총 3조 달러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기업은 존재하지 않았는데, 만일 애플이 이 기록을 경신한다면 ...
산업/기술/IT
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전문직 주부의 하루(feat. 우정, 푸드 업사이클링)

딸아이는 친구를 좋아하고 늘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을 즐거워한다. 하지만 아들은 어릴 때부터 친구와의 각별한 관계를 중시하지 않았다. 단짝 친구도 없고 하교를 하거나 학원을 갈 때 삼삼오오 모여 가는 아이들과 달리 늘 혼자 빠르게 뛰어가버린다.  그런 아들의 모습이 왕따(?)처럼 보이기도 하고 외롭지는 않을까, 친구를 사귀는 것이 힘든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었다. 나만의 기우인지 정작 아이는 아무렇지 않은 듯했다. 반에서 한두 명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는 듯하여 ‘00이 우리 집에 놀러 오라고 해’라고 하면 ‘꼭 놀러 와야 해요? 전 그냥 학교에서 보는 걸로 충분한데요’라는 대답을 하며 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사회성에 문제가 있나 싶어 저학년 때 선생님께 상담 요청을 했다. 당시 담임이셨던 베테랑 선생님께서는 생각지도 못한 말씀을 해주셨다. 덕분에 쓸데없는 걱정에 휩싸인 엄마의 멘탈을 진정시켜 주었다.  “아이마다 다르지만 00이는 학교를 다니는 이유가 새로운 정보를...
젠더/청년/교육 · 기후/환경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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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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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메타버스도 구할 수 있을까?

메타버스의 등장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COVID-19으로 시작된 '언택트'라는 개념은 사람들을 가상 세계로 불러 모았습니다. 그중에 특히 메타버스는 기존에 있었던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새로운 기술인 것처럼 포장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수많은 언론 매체에서는 앞으로 몇 년간 메타버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과 전망을 앞다퉈 내놓았고,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라고 바꾸면서 이러한 전망에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 메타가 사명을 바꾼 뒤 약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메타버스는 현재 어떤 상황에 놓여있을까요? 데이터로 보는 메타버스의 흥망성쇠 우선 체감하기에 메타버스의 열기는 많이 누그러진 듯합니다. 관련해서 미국의 경제 전문 미디어 '인사이더(Insider)'에서는 'RIP Metaverse(메타버스의 명복을 빌며)'라는 제목으로 메타버스의 부진을 다루기도 했습니다. 정말 메타버스는 망해가고 있는 걸까요? 1) 주가 추이 관련해서 메타버스 열풍이 불 ...
산업/기술/IT · 경제/소비자
le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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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 2년 만에 존폐 위기설, 거품 빠진 메타버스 산업 허실

메타‧디즈니‧월마트, 잇단 실적 부진에 한발 물러선 메타버스 사업 "메타버스 함정 빠지지 않아야"…유명무실 메타버스 소시민 위협 우려  불과 1년 전만해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이던 메타버스(Metaverse)가 허상에 불과했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고 있다. 등장 초반 기대에 비해 실속이 없다는 내용이 기업들의 사업실적에서 드러났고, 아직 실현되지 않은 공허한 말만 무성한 것이 현실이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상호작용하며 진화하는 디지털 생태계다. 메타버스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소통의 핵심으로 부상해 한때 차세대 가상세계 플랫폼으로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021년 10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는 메타버스 사업을 강화하며 심지어 회사명을 ‘메타’로 변경하기도 했다.  당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5년 후에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기업으로 인식되길 원해 메타버스 사업 강화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며 “향후 메타버스용 콘텐츠 개발에 ...
산업/기술/IT · 경제/소비자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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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의 채팅방에서 확산되는 혐오 발언

By 스티븐 리 마이어스(Steven Lee Myers), 켈렌 브라우닝(Kellen Browning) 지난해 세계 주요 게임 시장에서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한 사람의 절반가량이 혐오 발언을 접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디오 게임 플레이어 사이에서 인기 있는 메시지 서비스인 디스코드(Discord) 내 개별 토론 모임 언러브드(Unloved)에 가입하기 위해선 동의해야 하는 규칙이 있다. 바로 "여자를 존중하지 말 것"이다. 언러브드는 스스로를 무의식적 독신이라는 뜻의 인셀(incels)이라는 용어로 칭하는 약 150명의 회원이 모여 있는 단체로, 여성 혐오 서브컬처를 포용하는 포럼으로 역할하고 있다. 그들은 무해한 밈을 공유하기도 하지만, 학교 총격 사건에 대한 농담을 주고받거나 다른 인종 여성의 매력을 두고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 사용자들은 디스코드 내 소규모 방에 입장하여 음성 대화나 텍스트 대화를 할 수 있는데, 그 소규모 방 가운데 이름이 강간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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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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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한글공부

게임과 한글공부  요즘 우리집 초1 아이의 최대 관심사는 로블록스 게임입니다. 아이의 머릿속에 어떻게 하면 엄마를 잘 구슬려서 게임 시간을 늘려볼까만 고민하는 듯합니다. 그 시작은 같은 반에 휴대폰을 가진 몇몇 아이들 때문이었습니다. 자신들이 하는 핸드폰 게임을 자랑이라도 한 모양입니다.  어느날 아이가 자신은 왜 휴대폰이 없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너는 아직 필요가 없기 때문이고 필요가 생기면 사줄 거라고, 최소한 4학년 이전까지는 사줄 생각이 없음을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반 아이들도, 태권도 아이들도 다 핸드폰이 있고 자신도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고 싶답니다. 친절하게? 쇼핑몰에서 핸드폰 가격을 검색해서 보여주고 그 돈을 모으면 사는 걸 도와주겠다 말합니다. 설날 세뱃돈으로 레고를 사본 적이 있기에 이번에도 돈이 생기면 모아보라 한 건데 생각보다 너무 큰 금액이었나 봅니다. 아이가 바로 포기했거든요. 사실 제일 비싼 걸 일부러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  그래서 이번엔 집...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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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사고는 한 순간

어제 아침에는 아이를 학교에 보낸 후에 나도 바로 여의도로 피부 관련 시험 참여하는 알바를 갔었다. 가는 전철에서 어제 '눈' 관련된 글을 막 올린 직후에 02 번호로 전화가 왔다. 받아보니 아이 학교 보건실이다. 아이는 며칠 전부터 학교에 조금 더 일찍 가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플라잉디스크부로, 8월에 시합에 나갈 준비를 한다고 했다. 넘어지면서 손가락을 접질린 것 같은데, 통증이 심하다고 해서 응급실로 가야할 거 같다는 연락이었다. 다행히 남편이 오전에 집에 있었어서 나는 그대로 알바를 갔고, 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집 근처 정형외과에 갔다. 오른손 검지 손가락 관절부근이 골절되었고, 성장판 근처라 CT 촬영까지 했고, 깊스를 6주 정도는 해야할 것 같다고 한다. 마음이 복잡했다. 남자아이다보니 언젠가 한번은 다칠 일이 있을 수도 있다 늘 마음은 먹어왔지만, 막상 다치고 나니 마음이 오락가락한다. 발이 아닌 게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목발 짚고 다니는 아이들을...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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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갑자기 업비트 매도체결 알람이 울렸습니다
백지우
백지우

그래도 잘 빠져 나오셨네요..다행입니다.ㅋㅋ

코인이 고점 대비 아주 많이 하락해서.. 가격 메리트가 있었죠.. 지금은 또 조금 올라와서 기술적 분석으로는 조금 애매한 자리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심리가 그렇습니다.ㅋㅋ  조금 오르니 다시 들거가고 싶고..ㅋㅋ 다 욕심과 탐욕이라고 봅니다.. 그래도 본전이라고 하시니..좋은 경험을 하셨으리라 봅니다.. 코인은 2020년 그렇게 가즈아~~ 하면서 겁나게 다들 열풍이 있었는데요.. 이 후 다들 물려서 나오지도 못하고...20대 젊은 청년들은 너무 손실 액이 커서 정부에서 일전 부분 상환해 준다고까지 했고..참 파란만장한 시장이 바로 코인 입니다.. 이런데 지금 또 조금 밑에서 꿈틀대니..다시금 다들 관심이 많은가 봅니다.. FOMO에 당하지 말라고 그렇게나 강조 했는데..권도형 지금 잡히고.. 코인 거래소인 바이낸스 또한 지금 미국에서 SEC 및 여러 기관들의 압박을 받고 있죠..미국에서 거래소 운영하는데 이에 대한 정확한 자료 제출이 없어서.. 미 금융 당국 측으...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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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리스
큐리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세상^^

한동안 아이들은 로블록스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특별히 관심을 끄는 부분도 없었고, 뭔가 재미있다기 보다는 유치하다는 느낌만 있었다고나 할까... 그런데 얼마전 알게된 제페토라는 메타버스앱이 있다고 아이들이 얘기하길래, 함께 깔아보았는데요. 오.. 이거 생각보다 저에게도 재미를 주는 요소들이 많네요. 특히 한국적인 요소들도 많고 실생활을 그대로 옮겨놓은 부분이 많아서 그냥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그리고 딸내미들도 아빠가 같이 해주니 좋아하구요.두딸과 함께 셀카를 찍어봤네요. ㅎㅎ 저도 뭔가를 그안에서 만들어보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샘솟고 있습니다.   
생활/사건사고 · 산업/기술/IT
Pick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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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상징 기업, 로블록스의 2022년 사업 성적은 어땠을까요?

로블록스 (티커: RBLX)가 2022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요 사업 실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매출: 5.79억 달러 (YoY 1.6% 증가) 부킹 금액: 8.99억 달러 (YoY 17% 증가) 당기순손실: 2.89억 달러 (YoY 2배 증가) 주당 순이익: -0.48 달러 시장의 예측치 평균값과 비교할 때 부킹 금액 전망은 1.75% 웃돌았고요 주당 순이익은 10.67% 웃돌았습니다. 로블록스의 사업은 클라우드 사업과 상당히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 부킹을 통해 Robux라는 자체 통화를 사고, 이 산 통화를 통해 아이템을 사야 합니다. 그리고 매출은 이 Robux를 소진할 때 인식되기 때문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부킹 성장률은 17%였지만, 당기 순손실이 확대되면서 비용 구조에 관한 질문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영진들은 현재 비용 구조는 안정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참고로 로블록스의 비용 구조는 1) 매출 원가, 2) 개발자 커뮤니티 비용...
산업/기술/IT ·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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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쿡신문] 이세돌은 틀렸다(?)…인간, 바둑 AI를 이기다

외쿡신문은 주 1회 글로벌 테크 업계 소식을 전합니다. 인간, 바둑 AI를 이기다 메타 “돈 내고 본인 인증하세요” 챗GPT 탑재한 빙, 새로운 광고 모델을 검토한다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도 생성AI 탑재한다 ASML 중국 직원 기밀 탈취로 국제 문제로 발전 가능성 인간, 바둑 AI를 이기다인간은 더 이상 바둑 AI를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은 틀린 걸까요? 인간이 AI를 압도적으로 꺾어버리는 사례가 등장했습니다. 인간이 AI와 바둑을 둬서 15전 14승 1패를 기록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18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켈린 펠린(Kellin Pelrine)이라는 아마추어 바둑기사는 바둑 AI인 카타고(Kata GO)와의 대국에서 15전 14승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세돌 9단은 “AI를 이길 수 없어 은퇴한다”고 선언했는데, 아마추어가 AI라는 장벽을 넘어선 것입니다. 더 이상 이세돌 9단은 바둑에서 AI에 승리한 마지막 인간이 아닙니다. 흥미로운 점은 펠...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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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 MZ세대의 본디 열풍, 잦은 오류·불만에 ‘반짝인기’ 우려

메타버스 기반 SNS 플랫폼 등장…MZ세대, 인스타그램 등 인증 열풍 사용자 불편·오류·버그 등 비판 속출…“처음 신기했지만 쓸수록 불편”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SNS에 ‘본디’를 인증하는 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본디는 메타버스와 SNS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소통 플랫폼으로 출시 이후 구글플레이에서 500만회 이상 다운로드됐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 시절 즐겼던 추억의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연상된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 다만 서비스 초기부터 꾸준히 지적되고 있는 이용자들의 불편과 오류, 각종 버그 등이 쏟아져 나오면서 반짝 인기에 그칠 거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와 이용자들 사이에선 본디가 메타버스 산업의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은 공감하지만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선 의구심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 앱 마켓 1위 차지한 '본디'…"20·30에게 매력적" 메타버스 기반 SNS 앱 본디는 국내 앱 마켓인 ...
경제/소비자 · 젠더/청년/교육 · 산업/기술/IT
조인경
조인경

메타버스(Metaverse)의 미래

최근 레디 플레이어 원이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2018년에 개봉한 영화라서 좀 시간이 지나긴 했지만, 최근 화두가 되었던 메타버스(Metaverse)를, 과거에 잘표현한 영화가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21년 10월에 Facebook이 Meta로까지 사명을 바꿨었죠. 이 메타버스(Metaverse)가 뭐라고 사명까지 변경을 하는 것일까요? 사실 저는 메타버스(Metaverse)라는 환경은 필연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필연적으로 다가올 메타버스(Metaverse)라는 환경이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는 어떠한 환경을 겪을 것인지 오늘 얼룩소를 통해 한번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음, 우선 저는 이 메타버스라는 용어가 나오기까지 어떠한 과정들을 거쳐왔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진화 : 인간의 사회적 욕구진화심리학을 봤을 때 인간의 욕구 중 1순위는 생존이라고 합니다. 모든 동물들은 다른 개체와 있을 때 생존 확률이 올라간다고...
산업/기술/IT
우니
우니

"나는 쇼핑하듯 ETF에 투자한다"를 읽고

 이 책을 읽고 새로운 세상을 또 한 번 보게 되었다. ETF의 종류가 이렇게 많다니.. 많은 공부가 되었다. 이 책을 한 번 읽었지만 3번 정도 더 읽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좋은 내용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난 유튜브로 공부를 많이 했지만 책으로 공부한 적은 처음이다. 앞으로 다양하게 다른 저자가 쓴 책을 읽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경험한 것이 다르고 투자 방식도 다르니 아직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투자를 시작하게 되면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라는 투자 격언이 있었다. 나는 코인을 먼저 시작한 케이스라서 이 말에 대해 엄청난 공감을 했다. 코인 할 때는 잠도 깊게 못 자는 날도 많았다. 주식은 장 마감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그만큼 스트레스도 없다. 주식은 일봉 월봉 단위로 보는 게 아니라 년봉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어차피 우량주는 시간이 지나면 무조건 올라가게 되어있다. ​​주식도 현금 비중을 지키면서 투자를 하고 있다. 투자 원칙을 지키면서 투...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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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페이스북이 흔들려 패션 산업이 휘청일 때, 돌파구는?

소셜 미디어(SNS)는 현대 패션 산업의 잃어버린 샴쌍둥이 동생이 아닐까 싶다. 인플루언서라는 말 그 자체도 소셜 미디어가 낳았다고 볼 수 있고, 그들을 통해 매출을 올리는 패션 기업은 전 세계에 분포해 있다 해도 과장이 아니다. 소비자로서는 거의 모든 유명 소셜 미디어(SNS)가 무료이다. 하지만 만약! 패션 브랜드의 마케팅 팀장이라면, 모든 유명 소셜 미디어(SNS)는 유료라고 할 것이다.  지금의 소셜 미디어(SNS)는 광고 매체이자 유통 채널의 하나이며 자사의 홈페이지보다 더 파급력이 큰 공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살아남아 있는 소셜 미디어계의 시조새 격인 메타(META)-페이스북이 흔들리고 있다. 페이스 북이 소유한 인스타그램조차도 그렇다. 다만 그 문제가 복합적이기에 흔들린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첫째, 젊은 신규 유저들은 다른 결의 소셜 미디어(SNS)로 가고 있다.  그들은 인스타그램의 릴스보다 (글로벌의 경우) 짧고 재밌는 영상이 ...
경제/소비자 · 문화/예술
이주형
이주형 인증된 계정

우리는 왜 어린이를 '잼민이'라고 부르게 되었을까

잼민이라는 단어를 아시나요? 위키백과에 따르면 잼민이는 인터넷 상에서 무개념 초등학생을 낮춰 부르는 신조어입니다.  네이버 포털에서 특정 단어가 얼마나 많이 검색되었는지 알 수 있는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0년 3월 이후부터 '잼민이'의 쓰임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2013년 약 740만명이었던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가 2022년 593만명이 될 정도로 유소년 인구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을 뜻하는 '잼민이'들을 줄고 있는데, 어째서 잼민이라는 단어는 사회적으로 확산이 되었던 것일까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입니다. 2020년 1월 20일에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3월 22일부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그때부터 '잼민이'라는 단어가 확산되기 시작합니다.   도대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잼민이가 무슨 상관이 있는 것일까요?  일반 성인들이 일상생활에...
산업/기술/IT · 젠더/청년/교육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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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약
조언약

우리는 예전만큼이나 상대방 감정을 읽어낼 수 있는가.?

안녕하세요. 이번에 말씀드릴 내용은 '고독형 인간' 에 대한 내용입니다. [기술의 발달] 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문명의 혜택으로 우리는 예전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상대방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에 따라서 온라인 상의 만남이 높아지고 오프라인에서의 만남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이 되게 되었다. 특히 여기에 가속을 붙였다고 생각하는 것이 '코로나' 로 인한 지구적인 재해로 인해 더욱 더 온라인 만남을 강조해 왔고 메타버스나 로블록스 같은 비대면 플랫폼, 가상캐릭터에 나의 이미지와 느낌을 투영시켜 온라인 세계에서 만나게끔 하는 다양한 플랫폼이나 매체가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기술의 발달 , 과연 혜택만이 있을까.?] 출처-FLACTION - 기술의 발달이 인간에게 이로움만 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 수 있다. 가령 온라인 소통이 많아지다 보니 우리가 오프라인에서 만나 대면으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얻을 수 있는 비언어...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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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규칙 및 운영정책 위반으로 숨겨진 글입니다.
백지우
백지우

요즘 FAANG 글이 많이 보이네요.ㅋ

그만큼 예전에 급성장하다가.. 최근 애플 제외 급하락하니..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듯 합니다. 메타...아마존... 제가 보는 입장에서는 둘다 그냥  so so.. 메타의 경우는.. 다른 글에도 몇번 설명 한 듯 한데.. '메타인지'를 이미 잃었죠.. 근데 저크버그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만 하다고 생각이 됩닌다. 2000대부터 페북을 필두로.. 왓츠앱, 인스타그램 등등 이런 sns를 이용한 광고로 먹고 살았죠.. 물론 구글이 제일 심하긴 하죠.. (구글은 광고 매출이 전체의 70% 이상) 이미 세계 인구의 1/3 정도는 sns거의 가입이 된 상태고. 이 사업으로는 더이상 발전 및 성장이 없다고 판단을 한 것입니다. 사실 저라도... 비슷하게 했을 듯 합니다. 해서 메타버스에 치중한 것이죠. 로블록스라는 실체를 가지고있으니.. 다른 4차산업 보다는 접근이 쉬웠겠지요. 근데 메타버스도 크게 모멘텀이 없고.. 직원들 월급은 계속 나가고.. 사무실 등등 부대비용도 ...
노동/인권/사회
활동규칙 및 운영정책 위반으로 숨겨진 글입니다.
백지우
백지우

경제의 사이클에 따라 해자가 나오겠지요.

코로나 이후 유동성의 힘으로 FAANG이 올랐습니다. 이들은 단순 유동성의 힘도 있지만  실제 실적을 내고 성장성을 갖춘 기업이니까요. 그런데 금리를 올리는 시기가 오자.. 기술주들이 갑자기 또 떨어집니다. 너무 오른게 첫 번째 이유고.. 두번째는 금리인상을  천천 스무스하게 올리면 되는데 유동성을 너무 세게 푼 만큼 또 금리역시 너무 가파르게 올렸지요.. 연속으로 4번 75bp.. 이러니 성장성이 아무리 확보된 기술주라고 하더라도 금리가 1% 오를 때 영업이익 손해가 장난 아니죠. 이런 기업들은 일전 PDR(Price to Dream Ratio) 라는 말이 나올 만큼..미래의 성장을 보고 미리 앞당겨 평가를 받았는데. 금리를 가파르게 올리니 이런 장점이 없어졌기에 나스닥 전반적으로 다 급락을 하는거죠. 흔히 말하는 멀티플(multiple)의 이점이 줄어드는거.. 이런 두 가지 이유로 급락을 하는거죠. 그럼 이제는 다시 원점.. 유동성으로 올랐다가 다시 제자리 찾았다...
경제/소비자 · 국제정치/국제사회
어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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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메타버스. 죽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에디터 구현모입니다. 물이 빠지면 누가 발가벗고 수영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는 워렌 버핏의 격언이 있습니다. 당시 버핏은 90년대 말 IT 기업의 버블이 터지는 현상을 빗대어 위와 같이 말했습니다. 요즘 같은 시황이라면, 사실상 모두가 발가벗고 수영을 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중에서도 ‘이 친구들’은 발가벗은 걸 넘어 뼛속까지 보이는 수준입니다. 바로 메타버스 기업들입니다. 판데믹이 엔데믹으로 바뀌고, 금리 인상과 더불어 경기 후퇴가 다가오자 메타버스라는 단어도 사라지고 메타버스 기업이라는 주식 테마도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의 실체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주식 시장의 찬란한 주인공이었던 메타버스 기업들, 지금 어떻게 되고 있는지 한 번 볼까요? 👋  오늘의 에디터 : 구현모 페이커 2022 롤드컵 우승 기원 오늘의 이야기 1. 메타 : 당찬 포부, 초라한 실적 2. 로블록스 : 연어처럼 광고로 돌아왔어요 3. 유니티 :...
산업/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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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승준
저커버그, 울고있니?
백지우
백지우

사실...메타가 제일 문제긴 합니다..

기존 광고위주의 사업에  너무 올인한게 문제가 되었죠. 매출의 70%이상이 광고 수입이라고하죠.. 코로나 이후 sns 사용시간이  더 많아짐에따라  수혜주가 될 것 같았는데.. 잊을만 하면 나오는 반독점법.. 구글도 마찬가지고 이리저리 태클을 많이 받고 있죠.. 2000년 대 이후  이미 자회사인 인스타그램 등등 세계 인구의 1/3 정도되는 27억명이.. 이미 페이스북에 가입되어 있고, 이들 중 대부분은 액티브 유저라..  플랫폼 사업의 성장성은 이미 포화상태 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의 2020년 이후 틱톡 바람이 또 불고 있죠.. 이에 맞서 메타도 릴스로 대응 중이지만.. 누가 이길지는 조금 두고 볼 문제이긴 하네요. 이런 문제로 인해 사업 성장정의 한계를 느껴. 저크버그는 4차산업인 메타버스로  눈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나마 현재 플랫폼을 이용하여  4사산업에 부합되는게 메타버스이고.. 로블록스를 자회사로 보유 중이라  접근성도 쉬웠겠지요.. 허나 ...
국제정치/국제사회
아웃스탠딩
메타버스, 이제 콩깍지를 벗고 봐야할 때입니다
백지우
백지우

아직은 초기 단계라 그런 듯 합니다.

말씀처럼 결국 플랫폼 및 컨텐츠의 다양화인데. 플랫폼은 메타, 로블록스, 제패토 등등 그나마 봐 줄만 한데. 문제는 컨텐츠 입니다. 이 컨텐츠를 더 더 현실적으로 만드는게 바로 흔히 말하는 AR,VR,XR 등등이죠. 그런데 이걸 또 더 현실성 있게 만드는 기술이 카메라 모듈 및 디스플레이입니다. 아직 이 카메라 모듈 및 디스플레이가.. 플랫폼의 성장과는 다소 동 떨어져있죠. 저도 로블록스 끼고 한번 해 봤는데.. 그닥 재미는 모르겠더라구요. 로블록스는 또 너무 디바이스가 크죠.. 다른 건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여튼 이런 소프트웨어 기술이 조금 더 뒷받침 된다면  더 재미날 수 있겠습니다. 미국에서는 10대들 사이에서 이미 메타버스는 유행이죠. 이 트렌드가 핸드폰 초기의 유행하고 많이 닮아 있습니다. 결국은 메타버스 시대가 올거라고 봅니다.
경제/소비자
아웃스탠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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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이제 콩깍지를 벗고 봐야할 때입니다

 세상이 자꾸메타버스의 중요성을강조합니다.  "요즘 Z세대들은 현실이 아닌제페토, 로블록스에서 친구를 만난대요"  "옆 팀 김대리가 가상세계 부동산을 사서수천만원을 벌었다던데요" 뉴스에선 앞다투어 메타버스 콘서트 열풍이나기업들의 가상세계 진출 소식을 보도합니다. (참조 - 아리아나 그란데, 메타버스 '포트나이트'에서 콘서트 연다) (참조 - 16㎡ '디지털 땅'이 1750만원…메타버스서도 부동산 열풍) 듣자 하니 곧 메타버스가 세상을 대체한다길래사실 저도 주식과 가상부동산을 조금 샀는데요. 그런데.. 좀 이상합니다. 주변에서 메타버스에 투자했단 사람은 많지만,직접 해봤단 사람은 한 명도 보이지 않습니다. 이 기현상의 원인을 파악해보고자직접 메타버스 서비스에 뛰어들어봤습니다.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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